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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신종사기단에게 당한것같아요

야이나쁜놈... |2011.02.10 23:49
조회 158,068 |추천 256

저희집 컴퓨터가 네이트랑별로 안친해서..댓글은 달아드렸는데

글 수정은 지금에서야 하게됏네요^_^

이런저런 판례들과 법조항들 올려주신것 다 읽어보았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제대신 욕도해주시고 화도내주셔서 정말 너무감사해요!!!!!!!!

마음이 좀 편해지는것같고 이번일을 액땜삼아서 올한해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겟네요


제가 모든댓글을 다 읽어보았는데 "분명 글쓴이 아버지랑 실랑이가 있었을것이다 절대 그냥 저럴리가 없다" 라는 댓글들이 꽤 있엇던것 같아요.

그치만 정말 여기에 쓴 글 그대로 단한차례의 실랑이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더 수상하다고

생각한거에요. 실랑이가 있었다면 저사람이 화나서 신고했겠구나 싶지만..그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합의하자는말을 듣고나서 실랑이가 생겼다면 생겼구요.

제가 글을쓰는가운데 절대적으로 객관적일순 없겠지만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려고 글을정말

여러번 쓰고 고치고 쓰고 고치고 햇어요 그당시 상황을 그대로 적고싶어서요!

그니까 "이거 글쓴이가 자기 주관대로 썼겠지ㅡㅡ어떻게 저런일이있어"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그래도 왜 운전을 햇나 음주운전은 잘못이다 라는 분들 있었는데 그 점에대해서는

저희아빠도 많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시고, 또 그런일이 있다면 차빼달라고 했던 사람에게

"내가 술을 마셨으니까 그쪽이 내차를 운전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신다고 햇어요

하지만 제가 그상황이었어도 다급한 마음에 운전을 햇을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제가 어려서 이런생각밖에 들지않는것 같네요 다음부턴 절대로 술한잔이라도 하면

시동도 안거시겠다고 다짐하셨어요!


음..소설잘쓰네 작가해야겠다 이런글은...제가그냥 스킵하고 넘어가도되는거맞죠?ㅋㅋ


이 톡이 제생애 첫톡인데.. 이런 억울한일로 톡이되다니..........

사실 저의 thㅗthㅗ한 꿈은 개그톡을쓰고... 일촌신청도 엄청 들어오고....뭐 이런거였는데..................

다음번엔 즐거운일로 톡되었으면 좋겠네요...ㅋㅋ


댓글들 정말정말 다들 감사드리고!

쫌 늦었지만ㅋㅋ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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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사람입니다

 

아빠가 억울한일을 당하셨는데 어디 하소연할곳도없고 도움을 줄 분도 찾을수 없어서 글을씁니다!

읽고 도움을 주시거나 아니면 같이 욕이라도 한마디 해주셨으면좋겟어요^_^

 

스압이 길지만 제발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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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어난 일입니다 그날은 아빠가 친구분을 만나시고 술을 한잔 하신날이었어요

 

  

아빠와 친구분 두분다 차가 있으시니까 "둘의 집에서 다 떨어진곳이면 둘다 대리운전비들어ㅠㅠ한명 집 근처에서 먹자" 라고 하시며 아빠친구분 집 근처에서 술을 드셨어요!

  

 

술을 드시고 집에 오시는길에 아빠친구분께서 "우리집근처니까 내가 대리운전 불러줄께! 타고가"

하신덕분에 아빠는 돈한푼 안내시고 대리운전을 해서 오셨어요!

 

 

그리고 집근처에 도착했는데 저희집이 주택가거든요 주차할공간이 부족해서 아빠도평소에

맨날 주차하느라 고생고생 하시는데 그날도 역시나였어요..

 

 

그래서결국 적당한곳에 대충? 주차를 해달라고하곤 대리운전기사님을 보내셨어요

 

 

까만네모는 건물 파란네모는 다른차 분홍네모는 저희아빠차에요; 발그림 죄송...;

그치만 복사+붙여넣기 하느라 힘들었어요^^;;;

 

 

주차가 빽빽히 돼있긴하지만 차한대정도는 지나갈수있었고 정 갈수없다면 돌아서 갈수도 있었기때문에 집으로 돌아오려던 찰나에 어떤차운전자가 저희아빠를 불렀다고 합니다.

 

 

아빠차와 건넛집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길이좁아서 갈수없으니까 차를빼달라면서요

 

 

저희아빠는 술을 드셨기때문에 어떻게 해야되나..고민을 하셨는데 그 찰나에 택시 한대가 더 들어오더니클락션???을 울리며 (빵빵거리며) 아빠를 쳐다보고있었데요

 

 

운전해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차에서 짐을 내리거나 길을 막아야되는 상황일때 뒤에 차가 한대밖에 없다면 "좀 기다려라~" 하는 심정이겠지만 차가 두대나 그 이상이 되면 마음이 급해지면서 내리던 짐도 내버려두고 빨리 빼주게 되잖아요?

 

그래서 아빠도 차가 두대가 되니까 마음이 불안해지셨고, 앞차사람이 초보운전이라서 이 길을 못지나가나 생각이 드셨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차를 빼주려고 운전을 하셨데요

 

술을 드셨기때문에 최대한 조심조심해서 운전을 하셨고 차를 최대한 다른차 가까이에 대셨어요

 

 

그런데 그때 처음 아빠께 차를 빼달라고 햇던사람이 내리더니 씩~웃으면서

"어?아저씨~ 술드시고 운전하셨네요^^? 이거 제가 신고하면 벌금내셔야되는데..저랑합의하시죠^^? 합의하시는게 좋을텐데~????? 합의하세요그냥^^"

이라고 했데요

 

 

아빠는 내가 왜 그쪽이랑 합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집에 들어오려고 하셨더니 내렸던 사람은 물론 그 뒤에있던 택시기사까지 내려서 저희아빠가 못들어가게 하고는 경찰에 신고를했어요

아빠는 집에 전화를 하셔서 엄마를 부르셨구요.

 

경찰이 오고나서 신고한 남자는 진술서를 쓰고 돌아갔고 저희아빠는 경찰서에 가셔서 조사를 받으셨어요.

 

 

조사 받는중에 저희아빠는 이런 얘기를 했고 저 사람이 조금 수상하다면서 말씀을 하셨는데 경찰들은 "음주운전 하셨잖아요 하셨죠?그쵸?그니까 싸인하세요" 라면서 아빠가 하는말은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았다고하네요..

 

 

경찰서가서 음주측정을 해봤을때 알콜농도는 0.138로 면허취소와 벌금 100여만원을 내야한다고 하네요

경찰분들 말씀대로 법에따르면 바퀴를 한바퀴라도 굴렸다면 음주운전이겠지만 저런 상황에서 누구든지 차를 움직여서 빼줬을거라고 생각해요..

 

 

경찰서 다녀오신날 저희아빠는 저와 제동생에게 몇번씩이나 "내가 법을 어긴건 잘못이지만.. 난 내딸들에게 떳떳하지 못한일은 절대 하지않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너희들에게 미안하다..그치만 정말 아빠를 믿어줬으면 좋겠다" 고 말씀 하셨어요..

 

 

저희아빠는 술을 한잔이라도 드시면 꼭 대리운전을 불러서 오셨고 지금까지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본적이 없으시거든요...그때마다 저희에게 "난 너희한테 떳떳하게 살고싶어서 돈이들더라도 이렇게 하는거다. 너희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싶다" 라고 말씀하셨구요

 

 

비록 저희아빠가 술을마신채로 차를 움직인건 잘못이지만 차를 움직일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움직였다고 신고한 그 사람들이 사실 저희가족은 좀 수상하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합의하자는 말도 그렇고, 제동생 친구네 아버님께서도 얼마전에 이런비슷한일로 음주운전 처리돼서 벌금을 내셨단 얘기도 들었구요...

 

 

이런경우에 저희아빠는 어떻게 해야되는것인가요... 아빠는 매일 멀리까지 출근하셔야하는데 면허취소는 정말 힘든일입니다

 

저희가족을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그나쁜놈들에게 욕이라도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까 말이너무 길어졌어요^^;;; 스압 죄송해요!!!!!

추천수256
반대수9
베플어디가|2011.02.13 18:29
그새끼 진짜 인간성 제로네... 베플 보면 경찰도 정확히 조사안하고 면허취소 시키진 않을거라고 봐염...
베플형법|2011.02.12 22:54
글쓴이님~ 저희 옆 집에 사법고시에 10년동안 목매는 횽님이 한분 계시는데 그분 집에 가서 형법판례집 빌려보다가 유사 사건 판결을 보았는데요~ 아마도 10년도 최신 판례 였던거 같은데 ~ 여튼 제 짧은기억으론 집앞에 2~3m 운전 한건 음주운전이 아니다 하고 나왔던 판례 였던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술드시고 대리기사님 보내시고 새벽에 항상 저를 깨워서 주차 좀 해라 하면서 열쇠 던져 주시고 주무시거든요~ 이판례보고 아버지한테 전화 해서 '주차 아부지가해욧!!" 하고 장난쳐서 기억이 나네요 혹 형법 과목 배우시는 횽님들 있으시면 도움좀 주세요!!!! 아그리고 법률상 도로가 아닌 곳은 아파트 단지 내와 대학 구내 도로 라고 알고 있어요(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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