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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제2 금융도 믿을 만 하네요.

kuku2 |2008.07.25 16:11
조회 813 |추천 0

학자금 대출! 제2 금융도 믿을 만 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대학 3학년생입니다.


계획보다 한 학기 빠르게 복학을 준비하게 되어서 학비가 채 준비되지 않았었습니다.
제대한지 얼마 안 되는 제 수중에 돈도 없을뿐더러, 서둘러 복학을 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집에서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더군요.

 

학자금대출도 생각해 봤는데, 아버지께서 지금 당장 돈이 안 돌아서 그런거니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부에서 보조하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졸업 후에 갚아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군대도 다녀왔고 제 삶에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생각은 좀 다르셨던 것 같습니다.
학자금 대출도 금리가 6%가 넘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알아보니까 대출받은 이자는 대출받은 다음 달부터 바로 빠져나간다고 하더군요.
무이자도 있긴 하지만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버지께서는 이자부분이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습니다.

학자금 대출이라는 말만 들어봤지, 어떤 방식으로 상환을 해야하는지 전혀 몰랐던 거죠.
등록금 납부일이 얼마 안 남아 걱정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해결됐다고 하시는 겁니다.

 

 

어떻게 해결이 되었냐고 물었더니, 애프터6론을 말씀하시더라구요.

60일 무이자라니 두 달 여유면 학자금 대출받고 이자까지 내면서 고생하지 않다고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야 감사할 따름이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에 불법 대부업체가 많아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버지께서 잘 알아서 결정하셨겠지만 마냥 학비 해결 됐다고 손 놓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애프터6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일단은 제2 금융권이라는 것이 가장 믿음이 가더라구요.

 


학자금 대출을 꼭 받아야하는 입장이라면 최선의 선택이 되겠지만, 학자금 대출도 이율이 만만치 않아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더라구요.


개인사업 하시면서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최대한 편하게 공부하라고 배려해주시는 아버지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사실, 대출을 받고 60일 무이자가 아니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처음엔 잠도 잘 오지 않았습니다.
막상 두 달이 지나고 아버지께서 자금 사정이 나아지셔서 상환일자를 맞추고 나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정말 60일 무이자였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힘들게 학비를 대 주시는 부모님 마음을 같이 느껴보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제대하고 나니 집안 사정 돌아가는 것도 보이고, 경제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고생하면서 다짐했던 것들.
부모님 마음.
잊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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