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옥 톡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무서운 인생살이...ㅠㅠ
이번주 토욜(2월12일,23시00분)SB* "그?이 ?고 ?다(788회) & 사라진 약혼자" 방송 내용입니다.
즐건 주말이지만 여러분의 많은 시청으로 관심과 협조? 논리적인 판단을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자되세요...!!!^^
※사건 내용 아래 Click 바로 링크.
사라진 약혼자
방송일시 : 2011년 2월 12일(토) 밤 11시 00분
▣ 연출 : 강?석 / 작가 : 이?정
나이 : 32
직업 : 기업체 연수 전문 강사
이름 : 김?철
2010년 6월 12일 실종...
약혼자가 사라졌다.
결혼식을 4달 앞든 예비신랑 김?철 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건 월드컵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해 6월 12일. 그의 여자 친구 현주 씨에겐 그날 밤 “너의 과거와 돈 문제 등으로 힘들었고, 다른 여자가 생겼다. 이제 내게 연락하지 마라”는 문자 한 통만 왔을 뿐. 현주 씨는 수십 차례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낯선 여자로부터 “?철씨가 너로 인해 힘들어 하니 더 이상 찾지 말라”는 전화를 받기까지 하는데.... 그 날 이후 ?철씨는 더 이상 연락이 없고, 그의 흔적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과연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마음이 바뀌어 잠적한 것일까?
김?철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남자 K
실종된 그날, 김?철씨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약혼녀 현주씨의 친구인 사채업자 K였다. 오후 5시 30분, ?철씨는 사업을 소개시켜주겠다며 연락해 온 K와 최실장이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고, 그 뒤 사라진 것이다. K의 말에 따르면 ?철의 차에서 최실장과 함께 사업얘기를 나눴고고, 그 후 ?철이 최실장으로부터 계약금 3천만 원을 건네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추가로 돈을 빌려달라고 해 ?철의 차를 담보로 차용증을 작성한 뒤 2500만 원을 추가로 대출해줬다는 것이었다. 돈을 모두 받은 ?철은 평소 사용하던 휴대폰이 아닌 다른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고 ‘중동터널에서 다른 사람을 만난다.’며 차를 두고 떠났고, 그렇게 ?철과 헤어졌다는 것이다. K는 ?철에게 받아둔 차용증과 대출서류를 보여주면서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씩 밝혀지는 K의 거짓말, 도대체 왜?
그러나 김?철의 가족들은 K가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범행을 감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K에 따르면 실종 당일 차를 담보로 2500만 원을 대출해주었다는 것인데, 김?철의 자동차는 천만 원을 주고 산 중고차여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업계약에 필요하지도 않은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을 김?철에게 가져오라고 말했던 것으로 보아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이상한 점은 한둘이 아니었다. 김?철은 평소에 문자를 보낼 때 띄어쓰기를 잘 하는데, 약혼녀와 어머니에게 온 문자에는 띄어쓰기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약혼녀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K가 남긴 글들에 모두 띄어쓰기가 되어있지 않았다.
최실장과 K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수사를 받게 되는데, 최실장의 진술로 드러난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김?철을 만나 같이 술을 마셨고, K의 사주로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이용해 김?철을 잠들게 한 후 의식을 잃은 김?철을 ‘00장식’이라는 사무실로 옮겼다는 것이었다. 수사 결과 K와 최실장이 ?철을 업고 ‘00장식’이란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을 본 목격자가 발견되고, ‘00장식’은 K가 사건발생 3일 전부터 한 달간 임차해놓은 점포임이 밝혀진다. 또한 실종 5일 후 00장식에서 K가 물청소를 한 것이 목격되고, 사용된 물의 양이 전달에 비해 40톤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00장식내부에서 ?철의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K는 끝까지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무실에서 쥐를 잡다 피가 튀었고, 그것을 청소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사용했다고 했다가 그 뒤 사실 ?철과 몸싸움이 있었고, 다툼 후 ?철이 도망갔다며 끊임없이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
모든 것이 의심스럽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취재 중 만난 부동산직원의 말에 따르면 임대할 사무실을 찾던 K가 요구한 조건이 두 가지 있었다고 했다. 그 중 하나는 사무실에 물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소음이 좀 나더라도 괜찮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K는 가게를 빌린 뒤 밖에서 가게 안을 볼 수 없게 종이를 모두 발라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현주의 주변인들에 따르면 K가 현주을 오래 전부터 짝사랑해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공공연히 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결혼을 앞둔 시점에 “결혼은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라는 말을 하며 현주의 홈페이지에는 다정스러운 글들을 남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살인을 입증할 물적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김?철이 살해되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결국 K와 최실장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 흉기 및 감금)으로만 기소가 되었다. 그 날 김?철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고, 과연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김?철의 실종직후 단순가출로 접수돼 초동수사가 늦어졌고, 사건해결의 실마리가 될 열쇠들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렇듯 성인 실종의 경우 대부분 가출로 접수되기 때문에 이 후 범죄와 연루돼 있을 경우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많다.
‘그?이 ?고 싶?’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철의 실종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범죄와 연루된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