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셍?
나는 며칠전부터 톡을 즐겨보는 부산사는 24살 남자랍니다~
ㅎㅎ 다들 처음에 이렇게 시작하길래..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때는 08년 7월 21일!!
이번주 화요일이네요..ㅡㅡ
그날은 저의 2년차 예비군이 있었던 날입니다.
젠장.
동미참이라 출퇴근이였구요~
이 더운날에 예비군 훈련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쨋든, 훈련을 받았서요
더워 미쳐버리기 직전인데. 정말정말
할거는 다하더라구요.
살 이빠이.. 다탓음.
좀 일찍 마쳐준건가..
5시 좀 넘으니깐 끝내주더군요.
하지만 별로 좋지도 않고.. 빨리 집에가서 샤워하고 싶은맘 뿐이었죠
예비군 훈련장을 나오고...
무더운 날씨에. 난 또 하계군복을 지급받지 않은 군번이라-_-
사계절용 군복을 입고..
진짜 푹푹 찌더라구요
땀에 쩔어가지고 짜증 엄청 내면서 버스 정류장까지 속으로
욕이란 욕은 다하면서.. 좀비처럼 입 헤~ 벌리고 동공이 흔들리고막ㅋㅋㅋ
어쨋든 겨우 버스를 타서. 에어컨 너무 시원하길래 아싸~
그리고 맨 뒷자리가 비었길래 낼름가서 앉았죠
뛰어갔는데 그 무거운 군화로 뛰니 텅텅텅! 거리는소리에 사람들 다 쳐다보데요-_-
가운데에 앉았는데, 오른쪽 두분은 등산갔다오셧는지 한..6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 두분이였고 왼쪽 두분은 나랑같은 예비군 ㅠ.ㅠ
근데 부산만그런가?
맨뒷자리 바로 앞자리 커플석이잖아요
거기 앉은 커플이 있더라구요
21살정도? 22살? 20대에 갓 들어선것같은 커플들 이었죠.
병아리색.. 밝은노란색의 커플티를 입고..
앉아서 아주그냥 레슬링을 하더군요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 껴안고 막.. ㅈ..ㄹ.. 을..
남자 무릎에 눕고 막..
일어나서 소리 지르고..
남자가 여자볼 꼬집고,
여자는 " 아잉~ 하지마잉~ "
ㅇ ㅏ..
나를 시험에 들게하는구나..
참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참는게 이기는거다..
날도 더운데.. 난 애인도 없는데.. (그게 뭔 상관인지는 나도모름-_-)
서로 좋아죽더군요..
날이 안덥고, 그래서 짜증이 안난상태, 그리고 뒷자리에 노인분들이
없던 상태에서 그런짓을해도 눈쌀이 살짜쿵 찌푸려질만한데..
도대체 개념이 어떻게 디자인된 개념이길래 그런 상큼한 행동을 하는걸까요?
그리고 톡 까놓고 얘기하면. (이러면안되는건가..ㅎㄷㄷ..)
그 커플들 생김새가. 외관상으로 볼적에 크게 하자는 없지만. (눈,코,입,은 있다는말임..)
서로 정말 사랑하는듯한.
서로가 아니면 어디가서 연애를 하기 힘들만한 얼굴들..
이었죠. 그 레벨은 서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용호쌍박. 와호장룡 절대쌍교 정도...
ㅇ ㅏ..
이렇게 적고있으면서도 하나도 안미안하네..ㅋㅋㅋㅋ
정말 두 커플들!
혹시라도 이글을 보고있다면 반성하세요!
그러는거 아니에요.
뒤에 당신들 인생 3배정도는 더 사셧을 노인분들이 뻔히 보고있는데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서로껴안고 눕고 막 그러는거는!
하지마세요!
헐..
적고보니
이건뭐 유머란 인데 웃기지도 않고..
..............ㅈㅅ
그래동..
나한테는 욕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짜증났었단말에요ㅠㅠ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