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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의 성희롱 어떻게 복수하는게 좋을까요 ?ㅠ

타도대야 |2011.02.15 14:11
조회 2,54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다니고잇는 서울에 위치한 작은 설계회사구요

건축설계가 아닌 토목설계이다 보니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지요 -

제가 들어올때 언니가 한분 계셧는데 그분은 결혼해서 ,,,,

제가 입사한지 한달만에 떠나셧어요 띠리링

 

암튼 , ,

그래서 저희회사에는 저홀로 여자랍니다 ㅠ

혼자서 꿋꿋하게 버텨보려햇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

 

그 직장상사를 별명으로 말하겟습니다

직급으로 말하면 같은 직급을 가지고 계신 다른 착한분이 욕되보일까봐 ㅠ

그 직장상사의 별명은 /대야/ 입니다

제 친구들 사이에서 그사람을 말할때 쓰는 단어지요 대머리 야동의 줄임말이에요

대머리에다 사무실서 야동보다 저한테 딱걸렷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

처음 입사를 햇을땐 대야가 굉장히 잘해줬어요

다들 남자직원이다보니 무뚝뚝한 면도 없지않아 잇는거같고 ,,,,,,

근데 대야는 말도 잘 시켜주고 먹을것도 마니사주고 ,,, 첨엔 정말 좋은 사람인줄 알앗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하는게 - -

" 아우 나이트가면 언니들이 나를 그렇게 좋아라 햇다고 "

" 강남 어디를 가면 새벽에 나가요 언니들이 일끝나고 그렇게 마니 술마시러 온다고 거기 가자고 "

" 여자들은 왜 짧은 치마 파인옷을 입고 쳐다보면 모라하는지 모르겟다고 그럴라고 입은거 아님? "

" **씨 남자친구랑 집에 안들어갓어 ? 남자친구랑 둘이 모햇어~ "

듣는것도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야근하느라 오래앉아서 일하다보니 어깨가 너무 아파서 혼자 주무르고 잇엇지요

그랫더니 자기가 주물러주겟다며 막 주물주물 하는거에요

( 그자식은 할일도 없으면서 사무실에 남아잇엇지요 그래서 사무실엔 단 둘 뿐이엇어요 )

그래서 아니에요 괜찮아요 햇더니

안되겟다며 의자는 너무 불편하다며

사무실에 잇던 라꾸라꾸 침대를 펴더니 누워보라는거에요 - -

괜찮아요 하하하 하며 웃음으로 넘겻지만 뭔가 찜찜하더라구요

혼자 너무 이상하게 생각한건 아닌지 햇구요

 

그런일이 몇번 반복되다보니 혼자야근해야하는 날에 대야가 남아잇으면 그냥 집에 가버려요

일이고뭐고 ,,,,,,,,,,,,, 아침에와서 빡씨게하지요 ㅠ

 

회식이 잇는날이면 정말 큰맘을 먹어야햇어요

대야는 술을 정말 잘먹거든요

무조건 자기 옆자리에 앉히고 먹이는거에요

초반엔 다 찍소리도 못하고 다 받아먹다 토하고 남자친구가 데리러와서 업혀가고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는 제가 회식한다고 하면 경악을 해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대야를 엄청 증오해요

제가 위염으로 고생하고 잇엇는데 술먹으면 낫는다고 먹이려고 햇다가 사장님한테 한 소리 들엇지요

그 다음부턴 사장님 옆에 앉아서 보호막에 가려져 조금씩 홀짝홀짝마셔요 다행이지요 ㅠ

 

모 이런건 피하면 된다고 생각햇어요

 

그러다 작년여름에 회사사람들끼리 해외에 여행을 가게되엇어요

여행을 가기전에 호텔방을 2인 1실로예약하게 되엇어요

남자가 한명 남고 저 혼자 여자니 대야가 자기가 저랑 방을 같이 쓰겟다고 한거에요 각자 한방씩은 돈이 드니까 아끼려고,,,

사람들은 어떻게 그러냐고 말하지만 , ,

회사돈이 나가는 거기때문에 다들 ,,, ㅠ

저때문에 일주일 묵을 방을 하나더 예약해달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

그러고 잇엇는데 사장님이 그 말을 들으시고는 말도안된다며 제 방을 따로 예약해주셧지요 ㅠ

방은 정말 커서 , , 4명이 사용하기에도 충분햇는데 , , ㅠㅠ

혼자 방을 사용하니 너무 편햇지요 샤워하고 그 상태로 자연건조하고 ,,,,,;;;;

 

물놀이를 하고 들어오면 당연히 다들 샤워를 먼저하자나요

그런데 항상 - -

샤워를 하고 잇으면 대야시키가 방문을 두드리는거에요

전할 말이 잇다며 두드리고

전해줄게 잇다며 두드리고

씻고잇어요 ~

라고 대답해도 계속 두드리는거에요 결국 문은 안열어주엇지만 , , ,

그러다 다같이 밥먹으러가면 그 자리에서 제 벗은걸 봤다고 하면서 ,,,, 그 문에 잇는 조금한 구멍잇자나요 ,,,

문을 하도 안열어줘서 봤다는데  - -

순간 소름이 쫙 끼치는거에요 그걸로 보면 밖에서는 잘 안보인다 하긴하는데 그 담부턴 너무 싫어서

종이같은걸로 가려놨어요

저녁엔 자기방에 모여서 술마실건데 꼭 오라그래서 전 피곤해서 자겟다고 햇더니 엄청 삐진거에요

다른 사람들이 계속 설득해서 어쩔수 없이 병맥주 한잔 마시긴 햇는데 , ,

피곤하기도 하고 술을 받지도 않아서 방으로 돌아가겟다고 햇더니 바래다 준다고 , , ,

전 바로 옆방인데 !!!!!!! - -

바래다주면서 방안으로 슬쩍 발을 들이밀길래 바로  안녕히주무세요 하고 문을 닫아버렷지요

하아, , 여행은 늘 이런식으로 반복되엇어요 안가느니만 못한 여행이엇지요 - -

 

그러다 저번달에 회사에서 스키장을 갓어요

이번엔 콘도를 잡앗지요

다른 분들이 아들 딸들을 데려와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앗지요

그날도 저녁을 먹으며 술을 한잔씩 하는데 전 아이들 챙겨주면서 대야랑 좀 떨어져앉아잇엇어요

그랫더니 왜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먹냐며 이리와서 술마시라고 저를 끌고 간거에요

아오

이때 조금 열이 받아서 막 친구들하고 남자친구한테 열 카톡질에 문자질을 하엿어요

그랫더니 이 대야시키가 제 핸드폰을 들고가더니 비밀번호를 자연스럽게 열더니 문자를 보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스마트폰 사용하는 법을 몰라서 회사사람들한테 물어봐가지구 , , 회사사람들은 제 비번을 다 알고잇엇거든요

전 욱해서 제 핸드폰을 확 낚아채갓지요 자기도 민망햇는지 술을 마시더라구요

그러다 잠을 자려고 하는데 대야가 거실에서 남자들끼리 다같이 자는데 옆에서 자라고 하는거에요

그랫더니 다른 분이 자기 딸과 자라며 작은방에 자고잇는 딸 옆에다가 이불이랑 다 펴주신거에요 ㅠㅠ왕감동

회사에서 다 같이 밤샘도 하는데 다같이 자는게 모 어떠냐는 식으로 대야가 말을 햇지요

작은방에 누워서 듣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

자려고 하는데 느낌이 쎄해서 ~

남자친구한테 일어나자마자 전화로 날 깨워달라 말을햇어요

그러고 잠이 들엇는데

아침에 , , ,

 

"**씨 **씨 일어나 ~ 꼴찌네 "

하면서 누군가가 제 엉덩이를 토닥토닥하는거에요

순간 눈이 확떠지면서 위를 보앗더니 대야시키가 제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깨우고잇는거에요

저도모르고 그 손을 확 쳐내버렷어요 ,,,,

" 나와서 밥먹어 , , " 하며 머쓱하게 나가더라구요

일어낫는데 뭔지모를 수치심과 기분이 더러워서 괜한 남자친구한테만 소리소리를 ㅠㅠㅠㅠ

하아 , ,

 

그 다음부터는 대야도 잠잠하더라구요

저한테 좀 까칠하게 굴긴 하는데

전보다 이게 훨씬 나아요 !!!!!!!!!!!!!!!!!!!!!!

 

아 , ,

전 이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까요 ㅠ

엄마한테는 그냥 일이 힘들다고 다른곳 알아볼까햇는데 , ,

월급꼬박꼬박나오고 좋은데 왜 관두냐며 ,,,,,,,,,,,,,,

말도못하겟고 ㅠㅠㅠ

히잉 ㅠㅠㅠㅠ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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