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네이트에 톡 첨써보는데
조회수가 높아서 뭐지?싶었는데
제가 쓴글이 톡이 됐네요@.@ 완전신기...
우선 쓰디쓴 충고와 진심어린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리플 하나하나 읽어보니 저보다 더한 환경속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네요ㅜㅜ
그에 비하면 저는 힘든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리플들로 인해 현실은 정말 이런거구나라는걸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습니다.
운전, 회계학원을 회사에서 보내주는거면 다니라는 리플들을 몇몇 보았는데
회사에서 지원해주는거라면 당.연.히 군말없이 다니겠지요.
저한테 득이되는건데ㅜㅜ하지만 제 사비로 다닙니다.
회계학원의 경우는 직장인 환급과정이라고 해서 출석만 잘하면 80%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운전학원은 저러한 제도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운전학원은 보류중이구요ㄷㄷ
아직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개념도 안잡힌 상태에서 학원을 다 다니자니 버거워서 보류ㅠㅠ
다시 글을 읽다보니 글에 너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징징댄것만 같아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하고 한심하기도 하네요.
조금만 더 생각해 보고 배울게 없는것 같다고 느껴지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다시한번 여러 조언과 충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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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이 좀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 女 24살로 내일모레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입니다.
아직 졸업하진 않았지만 빨리 돈을 벌고 싶은 생각에
한달전쯤에 사료를 납품하는 조그만 사무실에 입사를 했는습니다.
(저희 회사는 사무실에서 20분가량 떨어진곳에 공장도 있습니다.)
제가 워x넷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지금의 회사를 다니게 되었는데
저희 회사는 저 포함해서 직원이 5명밖에 안됩니다.
한 사무실공간 안에서 사장님과 실장님이랑 힘께 근무합니다.
근데 제가 입사할 당시 경리뽑는다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한달이 지난 오늘....................
공장가서 생산업무하고 왔습니다......
직원이 5명이라 하였는데 실질적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은
저까지 4명이예요,,, 1명은 공장에서 일해서 얼굴볼일이 거의 없고
저번달까지만 해도 공장에서 일용직을 쓰더라구요.
근데 이번달 들어서는 일용직을 안쓰더군요.
그래서 저번에 이번달부터는 일용직 안쓰나봐요?하고 여쭈어보니
생산을 많이 해놔서 이제 일용직을 한동안 쓸필요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뭐 솔직히 생산업무 어렵진 않았지만 일끝마치고 집에돌아오는길에
되게 혼란스럽더라구요...
돌아오는길에 공장직원분께 "저 앞으로 여기서 일해야 하는건가요?"하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어쩌다 바쁠때 자질구레한 일이 있을때 와서 해야될꺼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공장에서 퇴근후에 사무실에 들려서 나오는데 실장님께서
그 공장직원한테 "일잘해?"이렇게 물어보더군요.(저 일잘했냐고...)
그러면서 직원분이 "네 잘해요, (오후)2시부터 일시작해서 60kg포장했어요"라며
"아침부터 한다면 125kg까지 할수있을꺼같애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더니 실장님이 절 쳐다보면서 "200kg까지 해야되"라고 말하더군요?
이해가 안가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걸까요ㅠㅠ
또 창고가 있는데요. 입사후 이튿날 창고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창고안 둘레에 쥐끈끈이가 많더군요. 물어보니 날이 추워 쥐가 들어와 사료에
손상을 입힐수도 있다며 놓아 두는거라더군요,.
그러면서 혹시 쥐가 있는지 둘러보래서 둘러봤었죠.
그리고선 실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쥐끈끈이에 혹시 쥐가 있으면 그걸 앞으로
제가 잡아야 한다더군요..........................장난이라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였어요....하..
솔직히 막상 내눈앞에 쥐가 없어서 알았다곤 했지만 ...... 앜ㅋ..
그리고 제가 입사한지 5일이 지나서 회계 프로그램같은걸 새로 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전엔 안쓰다가 주문량이 많아지니깐 쓰신다네요. 근데 절 직접 알려주시는 실장님께서도 그 프로그램을 처음 쓰신거라 잘 모르시더라구요.... 회계용어도 기초적인것만 아시고..... 저도 모르는데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시는거예요ㅠㅜㅠ 그럴때마다 전 인터넷을 뒤지곤 했지요....
그러더니 저보고 회계학원을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배워서 자기좀 알려달라고........
뭐 배워서 알려주는거야 어렵진 않지만 전 제가 배울면서 일할려고 회사 들어왔는데 저런말씀을 하시니까 좀 아이러니했어요. 근데 저도 열심히 하고 싶고 알아두면 나한테 좋은거니까 이 기회에 회계공부해보자 하면서 학원에 등록했죠. 그로부터 몇일후 가끔 바쁠때 가까운곳으로 납품까지 가야한다며 운전도 배우라네요 ㅋㅋㅋㅋㅋㅋ
뭐 운전이야 배워두면 제가 좋은거지만................우리 회사는 운전못하면 회사못다닌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장님이 저랑 실장님을 불러서 앉히더니 실장님한테 집에 가서 하게 과제를 내주라고 하더군요.,.. 예를들면 홈페이지 관리라든지 뭐 이런....그때는 뭥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좀 아니다 싶더라구요ㅜㅜ 참.... 제가 무슨 멀티인간도 아니고....
처음엔 경리로 들어왔는데 이건 뭐 공장에서 포장하고있고......
원래 다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오바하면서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일찍 사회에 몸을 담군 여러명의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거긴아니다, 딱보니까 말이 경리지 날 그냥 이리저리 굴리는거다, 안바쁜데다가 돈아끼려고 일용직안쓰고 널 공장에 가끔 투입시키려는거다라며 그만두라는데.....일한지 한달밖에 안됐고..... 그만두자니 참.......
그리고 아직 수습기간인데........ 제 친구말론 수습기간일때 그만둬야하는거라던데;;;;;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게 잘못된것 같긴 한데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혼자 끙끙앓고 있습니다.ㅜㅜ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