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편의점 알바생들
정보공유쫌 ㅠㅠ;
야간 10시간 근무하는데 40000원.
시급 4000원이라는거지
간식비?? 그딴건 구경도 못했어
나 지금 10달째 일하는데 시급100원도 인상안해줘
솔직히 열받아서 1년 채우고 퇴직금까지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어
근데, 시급도 제대로 안주는데 퇴직금 줄까 ?
** 알바도 1년 일하면 퇴직금 받을 수 있다고 함.
알아보니 법정시급보다 못받아, 난 야간인데..
물론 주간알바들은 더 못받지
그렇다고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댄데 2011년 법정 시급이 바꼈는데도 그대론거야??
뭐, 야간에 법정시급주면 6000원 넘어서 힘들다고?
그럼 협의를 하던가
난 이 편의점 일하기전에 다른 편의점/마트에서 경력도 있고
오자마자 발주/반품 다 책임졌거든
별로 배운일도 없어 점장님 얼굴 볼수가 없어 ㅋㅋ 내시간에 잘 안와
솔직히 점장 별로 나쁜거 없어
성격도 괜찮고 아플때 말이라도 잘 챙겨주고 그런거 있어
근데 월급 매달 늦게줘
못벌어서 그런것도 아니야. 게을러서 그래
거래처에 결제도 늦게해줘서 우리 종량제봉투 받는 오전알바생 맨날 욕듣고
결제때문에 담배 안들어온 주도 있고 그래ㅋㅋ 독촉은 기본이고
나 10달 일하는동안 첫달빼고 제 날짜에 월급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래
다들 그런거야? 편의점은 월급 늦게줘도 되고 막 그래??
그래 뭐, 세븐일**, GS**, 미니**, 패밀리** 등등
잘 버는 편의점도 있겠지만, 여기 본사있고 지점 내서 하는 편의점이긴해도 그닥 규모큰것도 아니고
며칠 늦는거 이해해준다 쳐.
그럼 왜 늦는지는 말해줘야 하잖아?
내 월급 늦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까 '니 월급 금액이 제일 커서 그래'
이거 말 되는걸까??
5인이상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이라야 한다며?
여기 편의점 평일/주말 3명씩 총 여섯명 근무해. 물론 점장님 제외하고서
그럼 최저임금 지켜야 할 사업장인거 확실하지?
** 법정 최저임금 대상 사업장 : 상시 근무자를 5인이상으로하는 사업장
여기서 말하는 상시 근무자의 정의는 일용직 포함
솔직히 신고 하지말까도 생각했어
내가 좀 정이 많아.
막상 신고하겠다고 생각하니까 안쓰러운거야
하루 매출 대충 생각해보니까 120에서 150정도? 꾸준하긴해도 장사 잘되는데도 아닌거같고
점장도 삼신할매 랜덤 덕에 부모 잘만난 겁나 젊은 사람이야. 아직 20대거든
그래서 철없어 그러겠거니 싶고
내가 신고해서 나한테 큰돈 줘야될꺼 생각하면 쫌 불쌍한거 같기도하고
나쁜 기억만 있는것도 아니고...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못받은 돈이 너무 큰거야 ;;
그렇다고 일이 그닥 힘든것도 아니야
그냥 음식물쓰레기통 비우고, 청소하고, 창고정리하고, 냉장고 채우고, 매대 진열하고, 발주하고, 배달오면 또 진열하고, 손님없을땐 앉아있기도 하고..
편의점 규모는.. 어떻게 말해야되지? 앞 뒷문 있고, 6층짜리 진열용 매대가 3줄 있는데
매대는 총 20개고 삼각김밥 놓는 오픈 냉장고는 3개고 음료냉장고는 4개
냉동고는 아이스크림통까지 총 4개 현금지급기 있고, 그래 그닥 작은것도 아닌듯 싶긴해 ;;
매장 규모에 비해 장사가 안되는거 같긴한데..
쨋든 인천/경기 편의점 알바생들
최저임금 다 챙겨받고 일하는 사람은 없어?
다른 지역도 어떤지 모르겠지만, 인천/경기쪽이 유독 시급 짜다던데 ㅠㅠ..
오래 일한 정때문에 신고를 안해야하는건가
4월이면 여기 일한지도 1년되는데 하루빨리 그만두고싶어
이번달 월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주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은 신고 안하면 어느정도 부당한 일에는 공무원들이 안나서잖아?
그래서 알고지내는 경찰분께 말했더니
감사기간인지 뭔지해서 원래 노동부에서 파견된 사람들이 근무환경조사도 하고 그런다더라
그런것도 신고인지 신청인지 해야지 하는건가 ..
모르면 이렇게 피해 보고 살아야하는건가봐 ㅠㅠ
우리 각자 신고해서 인천/경기 쫌 실직률 이직률 1,2위 대구랑 안다투면 안될까?
하긴 ㅠㅠ 편의점은 짧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고 하기도 좀 거시기 해 ㅠㅠ;;
글 보고 그냥 지나가지말고 ㅠㅠ
어느지역 편의점 알반데, 시급 얼마 받는다 혹은 신고해서 받았다 등 경험담좀 알려줘 ㅠㅠ...
나 덜받은 돈 계산하면 .. 진짜 장난 없이 큰돈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