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7이되는 남친과 이제 23이되는 저는 2년넘게 만났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헤어지기도 많이 했지만 서로 첫사랑이고 서로 너무 사랑했고 바라는거 없이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11월 수능보기 전전날 집이 돈문제로 난리가 나버렷고 그래도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친이 집안돈문제와 수능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일까요? 그일이 있고부터는 짜증도 잘내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전보다 데이트비용도 많이내고 헤어지자할때마다 붙잡고 울면서 호소도 해보고 구슬리기도 하면서 많이 달랬었습니다. 딱달랜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네요...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만나면서 시간이 흘러 12월 중순이 되었고 수능이끝난 남친은 홈플러스에서 알바를 하게되었구요..
저는 학교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시험기간에도 남친은 저를 보러 일끝나자마자 학교까지와서 집까지 데려다주고 갔던적도있고 온다고해놓고 몰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셋트도 사다줄만큼 자상했었어요.
하지만 시험이 끝나고난뒤 저는 그다음날 학교에서 취업캠프를 1박2일로 가게되어서
밤11시부터 자소서와 이력서를 쓰게되었는데 남친은 그날 하필이면 친구랑 플스방을 간다고해서 수능도 끝났으니 가라고했죠.
허락받을때가 12시였고 제가 다음날에 5시쯤일어나야되서 2시쯤누웠습니다.
게임문제로 두번이나 절속였다가 걸린적이 있었는데다가 피곤한데 새벽2~3시까지 자소서를 쓰느냐고 신경이 곤두서있었습니다.
집에들어가라고하니까 한판만 한판만더할께 이러는 남친의문자에 갑자기 너무화가나서 지금들어가서 집전화로 부재중전화 찍어놓으라고 이말만하고 자버렸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폰을보니 부재중 전화는커녕 문자한통도 안와있더라구요.
그렇게 캠프는 시작이되었고 남친은 계속잠수를 탓습니다.
저는 집안문제로 무슨일이있나하고 전전긍긍하며 잠도못자고 계속문자와 전화를했구요..
하지만 다음날인 캠프에서 돌아오는날 만나기로했는데 집으로 돌와왔는데도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몇십통을 했더니 갑자기 그만헤어지자...이렇게문자한통이오더라구요.
집안에 돈문제 때문에 잘해주지 못할꺼같다 헤어지자 이런식이였요.
그래서 저는 돈쓰라고 안할꺼고 우리서로 의지하면서 힘이되주자 이렇게말하면서 또 구슬렸죠..
하지만 남친은 솔직히 지금 여자를 만나기가싫다고 계속그러더라구요.
저는 계속 잡아보려고 노력했지만 남친이 안된다고 여자자체를 사귀기가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날 일하는데까지 찾아가서 울며 붙잡아도 안된다네요.
여자자체를 사귀기가싫다고, 넌너무 구속한다며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싶다고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락하고싶어도 꾹참고 일주일이 딱되는날에 일하는데 다시찾아갔습니다.
멀리서보니까 다른사람들하고는 웃으며 잘만지내더군요...
찾아가서 똑같이 붙잡았더니 똑같은말만했어요..
여자를사귀기가싫다고 기념일챙기는거 연락하는거 모두가 싫다네요.
저는 권태기인줄 알았고 예전에도 헤어졌다 다시만나는걸 많이 해봤던지라 연락하고싶어도 참았습니다.
꾹참고 한달반뒤인 일월 25일쯤연락을했죠.
문자로요..남친은 생각은났지만 보고싶진않았다네요.
다시 예전처럼돌아갈껄 바라면 그만두라면서 연락하지말라고계속그랬습니다.
마지못해 저는 친한 오빠동생사이라도하자며 붙잡았네요
하지만 남친은 밤에 일을해서 저녁 6시7시쯤일어났어요. 문자도 한두시간에 한번씩밖에 못하구요...
너무답답해서 잠수탄날 만났던 친구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물어봤어요 하지만 친구는 남친집에 무슨일이 있는지도 몰랐었구요, 평소에 자기얘기는 잘안하는 성격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알바하는데에(홈플러스) 들이대는 여자가 있다고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뒤통수맞은 기분이라 남친한테 문자로 물어봤지만 아니라고했습니다.
계속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설날에 저랑 자신의 친구랑 만나서 얘기할걸 알고는 전화가왔습니다.
무슨얘기 했냐며 그래서 저는 답답해서 만났다고하고 니가 여자가있다고 하더라 하지만 니가 아니라고 하기에 믿었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캐물으니까.
그런데 남친은 여자가 있다고했습니다.
저한테 말안한건 그여자때문에 헤어지자고 한걸로 알까봐 그랬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서.
그리리고 저랑헤어지고 삼일뒤에 그여자가 번호를 물어봐서 연락하게 되었고 저안만나는 사이에 일주일에 한두번씩만났었고 술도 먹었엇고 영화도 봤었고 먹으러도 갔었다고하네요.
하지만 여자로보이지않고 그여자가 나좋다고 돈다내는데 안만나야될 이유없지안느냐고 하더라구요.
사귀지도않을꺼고 이러다가 말 지나가는여자라면서 아는남자도 많고 이런애랑 어떻게사귀냐면서 안사귄다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는 완벽하진않았지만 최고의 여자였고 너무사랑했고 추억도너무소중하다고그러더군요...
하지만 다시사귀지는 않을꺼라면서..
그렇게 전화는 끈었고 제가맨날문자보내고 남친은 한두시간에 하나씩 보내었습니다.
무의미한문자 저만혼자 너무 힘들었기에 너무답답해서 남친집앞에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남친이 8시40분쯤 아니면 9시20분쯤 둘중 랜덤으로 출근했거든요 그날따라 이상하게 빨리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그날 8시 20분까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계단에서 발소리가 들리는데 남친일꺼같았습니다.
후다닥 숨어서 보니까 남친이 맞더라구요.
뒤에서 딱 치니까 깜짝놀라더라구요. 근데 옷을 잘사지않는 남친인데 처음보는 청바지를 입고있길래 뭐냐고하니까 그여자가 사줬다네요.
어이가없어서 뻥져있다가 이래저래해서 제가 팔짱도 끼고 기대고하면서 사귀던때처럼행동했습니다.
남친도싫지않은 표정이더라구요.
우리가 항상기다리던 버스정류장, 버스 뒷자석에 타서 항상가던길을 가는데 얼마나 슬프던지 저는 울면서 계속얘기했어요.
제가 어떻게 그렇게 하루만에 잊냐고 뭐라고하니까 하루만에 잊은거 아니라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금방잊냐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다시 시작하자고 왜이러냐고하니까
솔직히말해줄까 이러면서 집안돈문제로 원래 있던 집이랑 땅을팔고 가족넷이 원룸으로 이사간다고...
돈쓰는게아깝다고 데이트비용도 모든돈이 아깝다고이러더라구요..
거기서 어떻게더붙잡습니까..
이렇게힘들어하는데...
그래서 알았다고 너힘든거 나아지고 마음 괜찮아지면 그떄연락해달라고...
계속울며말했죠...
알겠다는식으로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여자랑은 만나지도말고 연락하지도 말라니까
만날시간은 없고 연락은한데네요
계속연락은한다네요
그내신 손잡지말라고 니손 니옆은 내꺼라고 절대 내주지말라고 쉬운남자하지말라고하니까 알았다네요.
약속도했어요..
그러니까 맘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두손 꼭잡으면서
난니가 힘들어하지 말고 잘사는게 내소원이야..
이러는거에요...
너없이 어떻게잘살란건지...
계속울면서 남친이나온게 약속이있어서 나왔던거라 약속장소에 가야되서 그장소로 보내야했었어요.
제가 빨리 가라고했지만 남친도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지 멀리서 못가고 보고있더라구요..
제가 다시 가서 빨리가라고했죠..
그렇게 남친은 주저하다 갔고 저는 버스정류장에서 미친듯이 울었죠...
계속 사람들이보건말걸...
진짜끝인거같아서.....
그렇게 한없이 울며 서있다가 남친한테 전화를 해서 도착했냐고 잘지내라고..
잘살으라고,,,미안했다고..다시연락꼭하라고,,,성곡하라고 계속울면서 얘기하니까
알겠다고 울지말라고 그런말하지말라면서 버스몇분남았냐고 빨리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확끈어버렸어요...
그리고는 두번의전화가 더왔는데 안받았어요...
진짜못보낼까봐...
그렇게 미친듯이울다가 버스를 타고 계속울다가 집에 도착하니까 남친한테 문자가 왔어요..
버스탄거지?.. 조심히들어가...
이렇게요..
그것보고 목놓아 울다가...또울다가 잠도못자고 일주일이흘럿네요..
일주일뒤에 전에 몰래 만나서 얘기했던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저한테 얘기를 해주는데
그 친구가 남친이랑 만나서 얘기해봤는데 다시 만나긴 힘들거같다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홈플러스에서 들이대던여자한테는 마음 있는거같냐구하니까 없다고했데요..
알겟다고하고 무슨일있으면 연락달라고하고 끈었어요...
그후로 또 일주가 지났네요...
연락하고싶어도 꾹참고 안하고있어요..
먼저연락올때까지..
근데 너무걱정되는데 들이대던여자애랑 만나고 사귈까봐 너무걱정되는데...
남친이 그여자랑 지금 어떻게되가고있을까요..?
마음없다면서 만나지도안을꺼라면서 연락은한다는 심리는뭔가요..
답답해미치겠어서 그러니 댓글좀꼭달아주세요..
너무흥분해서쓰다보니 맞춤법 띄어쓰기 다틀렸지만 이해해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