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에서 구경만하다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된 녀자사람입니다![]()
판분들은 서론 싫어하시니까 본론 ㄱㄱ!(대세는 음슴체)
요즘 엄마랑 문자한 걸 쓰고 톡된 판들이 많아서 나도 엄마와의 문자 에피소드를 하나 꺼내볼까함
저희 엄마께서는 올해로 52세가 되시는 아줌마들 사이에서 개그우먼?으로 통하시는 분임
+(사실 혼자 웃으면서 얘기하시고 남들이 재밌어했다고 하심 개그우먼이라기보다는
걍 엽기녀임)
우리 엄마는 유독 시험기간만 되면 나에게 문자를 하심
e.x) 우리 00이 밥은 잘먹구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열심히해 ♥
우리 엄마는 원래 이런 분이 아니심 평소엔 막 자연스럽게 육두문자를 날리며
나에게 이냐나~저냐나~하시는 분이심(심하게 말고 장난투로ㅎ 화내실땐 진짜ㅎㄷㄷ)
그래서 맨첨에 엄마가 저런 문자를 보냈을땐 읭? 이게 뭥미?
이러면서
'엄마...왜그래?또 술마셨어?' 이런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
뭐 이제는 셤기간에 저런 문자 와도 아무렇지 않음
빨간색: 엄마 파란색:나
그런데 어느날 우리 엄마가
'00이 공부는 잘하고 있니?'
이렇게 와서
'ㅇㅇ'
이렇게 보냈더니
'00이 빨리 공부하고 와서 밥먹어야징~>_<' 이런식으로 애교?스럽게 보내시는거임
'아 귀척하지마ㅡㅡ' (평소 우리 모녀는 친구처럼 지냄ㅋ)
'나대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내 말투 따라하심
'아 짜증난다고 귀척하지마ㅡㅡ'
'왜'
'우리집의 귀요미는 나라고 나만 귀척할꺼니까 하지마' (ㅈㅅㅈㅅ;;죽을죄를 지었으요 )
'ㅈㄹㅎ'![]()
ㅈㅀ?ㅈㅀ?![]()
순간 나는 내눈을 의심하고 ㅋㅋㅋ 몇번을 다시 봤음
하 진짜 톡커님들 어머님도 이러심?
나 도서관에서 이거 보고 빵터지고
친구들이 막 ㅡㅡ 이런 눈초리로 보길래 문자 보여줬더니
다 빵터졌음
그날 도서관 오신분들 ㅈㅅㅈㅅㅈㅅ
+ㅋㅋ 내가 집에가서 엄마 문자때문에 다 웃고 난리도 아니였다고하니까
(우리엄마 또 아줌마들 사이의 개그우먼이라고 꽤 자부심 있으셨던 모양)
'재밌대?재밌대?ㅋㅋㅋㅋㅋ'
ㅋㅋ우리 엄마 귀요미이신거같음ㅋㅋㅋㅋ
아님 ㅈㅅㅈㅅ
근데 첨 쓰는거라 너무 뒤죽박죽 쓴거 같네요 ㅠㅠ죄송해요 글도 잘못쓰고
재밌으면 추천!
재미 없으시면 ㅈㅅ ㅠㅠㅠㅠ 그래도 추천!ㅎㅎ
추천하고 가면 이런 남친여친 생기고
추천 안하고 가면 그냥 그대로일꺼임![]()
추전할수밖에 없지?
나톡되면 우리 엄마와의 에피소드들 더 공개하겠음
ㅠㅠ 싫음 어쩔수없고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복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