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랑 같이 술을 마시다가
우연찮게 꿈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계약하는데 어떤꿈을 꿨다더라 어떤꿈을 꿨는데 로또가 됐다더라 등등의 꿈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이야기 해준 꿈이 있습니다.
그 친구 아버지는 여름철 급류에 휩쓸려 돌아가셨습니다.
실종되고 시신을 못찾았는데, 자기누나 꿈에 아버지가 오토바이에 생전 처음 보는 남매 어린애를 태우고
가면서 '나는 괜찮다'라고 가시더랍니다. 그 이야기를 아침에 밥먹으면서 했었다는데..
몇일뒤에 아버님 시신을 찾아서 수습했답니다.
영안실 가서 시신확인하는데, 옆에도 영정사진이 두개 더 있더랍니다.
같이 수습한 시신인데, 남매시신이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 듣고 선몽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구나 싶었습니다.
쓰다 보니 너무 짧게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