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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슴미당![]()
맨날 네이트판에 살다가 친오빠 이야기가 많길래 한 번 써 봐여!
나도 어린시절에 기억나는 거 오빠야랑 있었던 일 적어봐염ㅋㅋㅋ
나도 음슴체 ㄱㄱ
나님 2살차이 나는 오빠랑 터울 많은 남동생있슴
우리오빠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신임을 얻고 살았슴 그거 있지 않음?
집에선 조용하고 착하고 성실한 st 인데 밖에 나가면 본 성격 다 나오는 그런 st !!!
난 어릴 때부터 노는 거 좋아하고 걍 노는 거 좋아하는 아이여씀 ![]()
여튼 이야기 스타트!!!!!!!!!!!!!!!~~!!!
1.
오빠가 7살인가 8살 때였슴 그 때 우리집 가게를 하고있었슴
그래서 옛날 가게 앞에 주차장에 보면 돌을 많이 깔아 놨지 않았음?
나님 그 동네에 친구 하나 없어서 혼자놀거나 오빠가 한번 씩 놀아줬음^^...
보이는 건 돌.. 돌 ㅋㅋㅋㅋㅋㅋ 그 돌멩이가지고 놀아보자는 마음에
그냥 오빠야랑 둘이서 수직으로 돌을 위로 던졌음 아무 의미 없이
그러다 갑자기 쨍!!!!!!!!!!!!!!!!!! 하는 소리가 들렸긔
난 뭔가 싶어서 뒤 돌아 봤는데 울오빠.. 손님차 뒷유리 중간을 돌멩이로 뚫어버린 거임....
이제 그 손님은 난리가 났음..
누가 했냐고 누가 했냐고 경찰부른다고 난리를 부렸긔
하지만 울오빠 가게 이모들이랑 가족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는 사람이지 않슴??????
나님.. 범인으로 계속 몰리고 있는 상황이였슴 ㅠ^ㅠ
억울해서 펑펑울면서 오빠한테 손가락 질을 했슴!
나 아니야 오빠가 했다니까!!!!!!!!!!
하면서 손가락질을 했는데...
오빠란 사람은 내 쪽은 쳐다도 보지 않고 돈까스를 먹고 있는게 아님![]()
하 진심 ㅋㅋㅋ 쿨가이 돋네 ^^
결국 범인은 나님이고 부모님이 수리비 물려드리고 ... ㅋㅋㅋㅋㅋㅋ 하!!!!!!!!
징차 그 때 왜그랜냐!!!!!!!!!!!!!!!!!!!!!!! ![]()
2.
위에랑 같은 시기에 저녁이었나 밤이었나?
한창 사발면이 유행할때임
나님이 오빠랑 단둘이 오붓하게 밥상 꺼내서 사발면이 익길 기다리고 있었슴
근데 오빠야가 한 번 저어본다고 뚜껑을 열었음 나님이도 뚜껑을 열어서 봄
톡커님들도 어릴 때 오빠나 언니가 하는 거 다 따라하지 않았슴?????
** 오빠야가 서서 쉬야 하길래 나님 그거 깨알같이 따라했다능.. 엄마가 알기 전까지 ^^
나님 그랬긔... 그리고 오빠 것이 더 커보이고 맛있어보이고 하지 않았슴?????
그래서 오빠야한테 내놓으라고 오빠야꺼가 내 꺼라고
막 오빠야랑 뜨거운 사발면을 양쪽에서 잡고 실랑이를 버렸긔
그러다가 내가 사발면을 놓았나? 아님 오빠야가 세게 땡겼나? 여튼 그래서 오빠야 발에 쏟았슴![]()
으 아 아 아 악 !!!!!!!!!!!!!!!!!!
첨 들어보는 우리오빠의 비명소리 였긔...
하.. 나란 여자 이제 와서 사과 할게 미안 ![]()
3.
나 초4 때 울오빠 초6이였음
그 때 우리반에 나를 엄청 괴롭히는 아이가 있었긔 나란 여자 남자에게 지지 않는 여자임
하지만 그 남자아이는 키가 나보다 엄청 컸고 덩치도 산만했음 ![]()
울오빠 솔직히 어릴 때 우리집 가난해서 못 먹고 자랐음 .. 그래서 정말 뼈 밖에 없는 사람임
근데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자기 반에 까지 찾아와가지고 누가 괴롭힌다고 막 그러니까
울오빠 진심 열받은 거임.. 그 때 나한테 쿨하게
알겠으니까 반에 가있으라
고개를 열심히 끄덕이며 반에 갔긔
그 다음시간 마치고 였나? 쉬는 시간에
야 xxx 나와바라
이런 소리가 들리는 거 아님?
뭐지 싶어서 뒷문을 봤는데
울오빠가 중간에 서있고 (ㅋㅋㅋ)그 외 오빠야친구들이었음 ![]()
멋지당 ♥_♥
울오빠 : 니 내 동생 괴롭혔나?
남자아이 : 아닌데요 괴롭힌 적 없는데요
울오빠 : .... 한번 만더 이런 일 있음 니 그 땐 가만히 안나둔다 알았나 지금 내 동생한테 사과해라
남자아이 : (나를 쳐다보며) 미안하다
그러곤 쿨하게 울오빠 뒤돌아서서 갔음 헤헤 이 때 내가 오빠의 소중함을 첨 깨달았던 시기였긔
아.. 근데 울오빠 나님한테 그 말 했었긔
다신 이런일로 내 찾아오지마라 ㅡㅡ
미안 ^^................♥ 그 뒤로 울오빠 졸업해서 찾아갈일 아예 없었다능 ^^;;;;
4.
울 오빠 성실파 노력파임 근데 놀 땐 노는 st 임!
여튼 나님이 부모님께 나도 오빠야만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울오빠가 있는 인문계 갈라고 중딩 때 엄청 공부했긔
오빠야랑 같은 학교 1년이라도 다녀 볼라고 간것도 있었음 ![]()
나님!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오빠 생일 챙겨 본 적 없음 오빠도 그랬고 당연하다 생각했슴
엄마가 챙겨주는 미역국과 생선 잡채 밥 먹음 가족생일은 챙긴거라고 생각하며 지냈음
근데 같은 반 친구가 오빠 생일이라고 뭐 이것저것 준비하는 게 아님?
오호 ![]()
근데 울오빠 수험생이였긔 그래서 더 챙겨줘야겠다는 마음이 컸음
나님 고1때 아침 자습시간이 없었음 그래서 케익도 끈으로 드는 상자 아시죠?
여튼 엄청 큰거 사들고 오빠야 반 앞에가서 노크하고 문을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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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나님이 이 때 울 오빠 친구랑 짜고 깜짝생파 준비했긔
뭐 내가 들어가면 호응해주고 그런다고 그랬었음 분. 명. 히 !!!!!!!!!!
자습시간 방해한 건 정말 죄송스런 일이지만
그래도 도와준다 하지 않았음?
난 오빠야 친구를 믿고 들어 갔는데 조용 했긔.. 울오빠 친구랑 눈 마주쳤는데도
적 막 적 막 적 막...........
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안 되니까 화가 났음 ![]()
너~ 무 화가 나서 울오빠 이름을 부르며
야 xxx 나온나 어딨는데 ㅡㅡ
이랬긔 .. 케익과 편지를 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걍 나왔음 오빠야 반을 뛰쳐 나왔음
막상 주고 나님이 반에 왔는데 너무 슬픈 거임 징차 너~무 그래서 펑펑 울었긔
때마침 울오빠 쉬는 시간이라고 전화가 왔음묘 나 울면서 받음 하소연 밖에 안했음
나님 : 흐어어엉ㅎ엏어헝허엏어어어엉 생일이라고 챙겨주려고 하는 건데 흐엉어렁러
오빠야 : 아 그래 알았다 알았다고 그만울어라
나님 : 흐어어 흑 앗따 생일축하한디
오빠야: 그만 울고 학교 마치면 피자헛이나 가자 고맙다 동생아
역시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한게 최고지 헤헤
나님이 바로 뚝 그치고 오빠야랑 학교마치고 피자헛 갔다능
헤헤
히히힛..♥ 근데 알 고 봤더니 깜짝생파하는거 울 엄마가 이미 오빠야한테 말했었데요 ![]()
그래서 울오빠가 깜짝생파 하는 거 알고있었다는거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이 솔직히 울오빠 무서워함
무서워하는 데 엄청 좋아하는 그런 마음 알겠슴묘? 헤헤
주위에 울오빠 한테 연예인 누구 닮았니 막 그럼 기분 너무 좋음 뿌듯함 ![]()
내 친구들이 훈남 오빠야 둬서 좋겠다고 칭찬들 많이함
헤헤 둘 다 나이먹고 오빠야한테 소소하게 느낀 훈훈한 것들이 많아지고
오빠야라는 존재가 있다는 거에 항상 감사함 ^^
끗
예쁜 언니야들은 추천 다 눌러준다던데..
추천 누르는 언니야들은 다 예쁘겠다 그면 ![]()
언니야들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