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사춘기?...
가 온것같은 19세 여학생입니다.
요즘 자꾸 엄마랑 트러블도 많고...제가 변한것같아서
이렇게 판에 써보아요.. 조언좀 해주세요 많이 혼내주셔도 좋구요 !
음..제가 요즘 변한것같습니다.
엄마가 잔소리 조금만하면 진짜 바락바락 대들고
한마디도 안지려고 듭니다
예전같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고칠려고 했을텐데 말이죠...
오늘은 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를 썼는데요
말리다가 머리가 좀 많이 빠졌는지 .. 엄마가 잠시 안방으로 와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갔더니
" 너 이게 뭐야? 우리집이 쓰레기장이니? 빠진머리카락 제발좀 치워... 니꺼잖아 "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 어?... 미안 못본거 같아 지금 치울께 " 이랬죠
그러니까 엄마가
" 니가 그렇지뭐.. 늘 그래넌ㅡㅡ..다음에도 또 이러고 또 이러고 계속 반복할꺼잖아 "
나: " 알았어..노력할께 " (말만 이렇게 하고 막상 그때되면 또 뒷처리 잘 못합니다 .)
엄마 : " 또 말만 그렇게 하는거잖아? 다음에 또 어린애마냥 흔적 남길꺼잖아? "
나 : "엄마... 그만좀 하자 응? "
엄마 : " 뭘 그만해? 니가 고쳐야 그만하지! "
하고 화를 내셔요
이때 전 또 참지못하고 버럭 질렀습니다 ; ...에휴
나 : " 엄마!! 진짜 장난해? 나도 나 어리버리한거 알아
미안하다고! 이나이에 뒷처리 잘 못하는것도 수치스러운데
왜자꾸 짜증나게 한말 또하고 뭐라고해?!엄마가 무슨 자동재생기야?
승질나게 하지좀마 짜증나니까!!!! "
엄마 : " 허참 , 너요즘 왜이렇게 바락바락 대드니'? 내가 니 친구냐?!내가 잘해주니까 만만해!?!? "
하면서 소녀마냥 감성풍부한 저희 엄마도 버럭.... ! 지르셨죠
요즘 저때문에 더 히스테릭해지셨어요... 자꾸 제가 대들고 버릇없게 굴어서..
그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한판했어요...
제가 잘못한건 알지만 또 주제에 억울하다고
펑펑울었네요 .. 제 주제에 에휴..
그리고 요즘 엄마도 저에게 차가워지셨어요
저도 엄마와 대화를 잘 안하고요...
원래 싸워도, 곧잘 풀고 웃으면서 장난치는 사이인데..
그리고 제가 뭐 조금만 잘못하면 히스테릭하게 구셔요 ..
작은일에도 엄청나게 화내고 정색하고 몰아붙이고 그래요
제가 싫어진걸까요?....
그럼 전 한마디도 안지고 바락바락 대들고 기어오르고
진짜 제가생각해도 개념없어요 .. 엄마한테 막말해요 진짜.. 욕은 안하지만
짜증난다느니 신경쓰지 말라느니 엄마나 잘하라느니..
엄마 잘못한걸 막 들춰서 공격하기도 하고요 ;...
그러고선 나중에 꼭 뒤에서 울고 ,
있을때 잘해야지..하면서 잘 못하는 저를 책망하기도 해요 ;
주제에 착한척 하나봐요 ;
엄마와 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저도 성격좀 고치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자꾸 혼자있고싶고 .. 요즘은 엄마보다 친구들이 더 좋네요 ;
언니오빠 동생분들...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