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서로 만나면 좋아죽는데... 연락안되면 계속 싸웠다.
그리고 한번헤어졌는데 니가 나 잡아줬다.
그런데 또 결국.... 헤어졌다.
내가 다 잘못한거 난 인정한다.
내가 연락잘안하고 그래 내가 다 나빴어
내가 나쁜여자였지..
그래 그리고 일방적인 이별통보... 헤어지자
문자 달랑 하나
나는 너무 어려서 내가 잘못한지도 모르고 , 열받아서 나도 그래 우린 안맞아 헤어지자하고 답장 보내기 전송...
난 그때 너무 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몰랐거든
만나서 헤어지는게 그냥 그게 현명한데 .... 문자한통에 헤어지는게 난 너무 싫어서
만나서 얘기하자하고 그렇게 말했지만 너는 내 연락 다 무시하구....
헤어지고..
다시 한번만났을 때..
그렇게 지금 7월...
넌 지금까지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지만
난 계속 그리워 했다
뒤 늦게... 헤어지고 나서..뒤 늦게 내가 너 많이 좋아하고 있는거 알았거든
그리움이 짙어져서 그게 더 좋아졌는지 모르겠다
있을때는 얘 좋아하고 있는건가 하다가... 없으니깐 많이 좋아했구나...
이렇게 까지 내가 그리워하고 있는 내가 참 바보같다
돌이킬 수 없다.,끝이다
얘는 나 많이 미워하겠지..미워하라고해..다 내 잘못이니깐 내 생각도 안할거야하면서 체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전에 한번생각하기 슬픈노래들으면 니생각 ..결국 하루종일 니 생각을 하면서 보냈다
꿈속에서까지도 나타나는건 정말...그리워했던거같다.
참 난 바보같다 5개월동안 나 혼자 뭐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
후... 다 체념하고 있는 사이..다 잊어갈때쯔음..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전화를 건다
나는 너 다 잊어버려서 폰번호 목소리까지 기억안날만큼 생각안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해서
이제 다 잊어가려고할 찰나 나를 한번 건든다.
누구세요?
나야 니 내 모르나? 나 술먹다가 너 생각나서 전화한다
너 나 폰번호 저장안했어?
어?..네...지워서 누군지 몰랐네요..
뭐하냐?
집에가는중이요..
아 그럼 나중에 밥한끼먹자
네?..네..
어렵냐 밥한끼먹는거?
네...
그럼집에잘가라..
네....
계속 니가 무슨말을 했는데 나는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나에게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하고 있다는게 놀랬다
어쩌면 니가 용기내서 나한테 연락한거일수도 있지만 아닌거 같더라.
뭔가 장난같이 내가 만만하다는 식으로 한편 그렇게 받아들여들었으니깐....
그리고 지금 2주후..
나는 그때 아무렇지도 않은줄알았다. 그때는 아무렇지 않았다
난 항상 뒤늦게 후회하는 나쁜버릇이 있는거같다. 그때그때 처리하지 못하고 항상 망설여서 ..이렇게.....
나 그냥 이렇게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빠에
그냥 질러보자는 걸로...
니한테 문자를 보냈다.
저기..오늘시간되세요?
?
시간되시냐구요..
누구세요?
(진짜 어이없더라 너 나한테 복수한거냐 뭐하는거야 재수없어 진자..
나 이 악다물고 자존심버리고 니한테 연락한거 다 참고 말했다)
나 ㅇㅇㅇ라고하는데요. 진짜 시간되시냐구요
야 진짜 장난치지마 죽는다
.....어디세요?..
집인데
집에 갈게요 그냥 갈게요
집 아닌데
(ㅡㅡ^ 도라인줄알았따 ..10분전에 집이라고해놓고 간다니깐 집아니라고 뻥까고 강아지
내가 간다고하니깐 튀실려고 집밖에 나온거엿냐?그래서 길거리에서 만난거냐? 씨바............)
너 나랑 장난하니? 내한테 연락할때는 언제고 바로 그때 내가 재수없게 굴었다고 내한테 복수한다치고
진짜 유치하다. 싸가지 밥말아걸었냐 ..ㅆㅂ 새끼....
그냥 나 너희집에 가는길에 우연히 길에서 너 보았다
왜왔냐? 그냥 왔어요..
서로 그냥 픽하고 웃었다.. 참 웃꼈지..아무렇지도 않게......
나 그래도 궁금한거 다 물어봤다 확실히 하려구...
나 그리워했어? 보고싶었어? 내생각 한적있어?
그땐 왜 전화했었어? 정말 보고싶어서 그랬던거야? 이렇게 다 물어보고...
나는 많이 그리워했구 , 보고싶어서 찾아왔어 자존심 다 버리고 찾아왔어...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아무말 못했다
까페로 들어가기전에 너 지나가다가 아는형봤잖아
아는형이 여자친구냐고 물어봤을때
내 뒷통수만 보여서 뭐라고 했는지 표정을 읽을수 없었지만
네. 아니요 ..뭐라고했을까?..안들렸어.......궁금해..
가만히 웃었을까?...아 지금생각하면 궁금해봤짜 뭐하노
그냥 그때 왜 헤어졌는지 쓸떼없는 핑계만 됐다.
헤어진건 서로 안맞아서 헤어진거 뻔히 아는데.....계속 왜 그 질문만 했을까?...하..
그동안 여자많이만났어?
몇명안만났어
나는 많이만났는데 뭐했니?
너 오늘 화장 쫌 친하게 했네? 이상하다
그래서 어쩌라고
너 살쪘네 살빼라
니는 키나커라 깔창 안까나
니는 염색하고 머리 덮수룩하네 산신령이가
원래 이랬다
참..유치하다....헤어지고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진지한 얘기가 아니고 이렇게 어린애처럼 싸우고있냐...
지금 뭐하자는 건지 .....
나도 도라이같고 니도 도라이같다
너 진짜 막 던지더라?! 강아지야
그냥 나는 결국 , 정말 마음 다져서 헤어지는거 아니면 다시 잘되보려고 하는 마음 숨기면서 말하고 있었는데...
계속 나도 마음정리하려고 그 쪽으로 말하니깐 너는....결국
너 22살이면 한창 남자 많이만날 수 있겠네. 한명소개해줘?
나 좋은사람 많다 니나 잘해라
나 잠와 잘래
진짜 자더라 ㅡㅡ 참나
그래서 진짜 10분후에 갈게 이러니깐....
갑자기 뜬금없이 영화얘기꺼내더라
내만나고나서 영화본적 한번도 없었다고 하길래
나는 영화 최근에 봣다고 자랑했다
갑자기 영화 개봉작 폰으로 찾다가...
계속 영화보러갈사람없다고 징징되더라 내보고 어째란말인지?
영화보러갈사람없나? 많잖아 여자
여자면 다 좋아하잖아
그리고 너 아는 여자들한테 다 전화하더라 내 앞에서
누나 지금머해? 나랑 영화보러가자
바쁜데 끊어라 다 이러드라?
너 다 퇴자맞으면서 너 계속 왜 내앞에서 여자들한테 전화하는데
진짜 처음에 열받았는데...... 너무너무 슬프더라....
툭 건들면 울꺼같아서 ...
집에 빨리 가고싶다고 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안녕히 계세요
그래 어.
뒤도안돌아보고 진짜 너무너무 진짜 어이없이....
계속 싸우기만 하다가 ....진짜 어이없이.............
이러고 우리 헤어졌다 ..............
작년에 썼는데..지금 또 생각나는건 뭘까요...흑......
전 바보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