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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하고있는 애절애절 짝사랑이야기★☆2편

텔레토비 |2011.02.22 02:12
조회 341 |추천 9

우왕 ㅎㅎㅎ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 사랑해여 ㅎㅎㅎㅎ부끄

 

 

다시 써보게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조회수는 200인데 ㅋㅋ 추천 4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배 ㅋㅋㅋㅋㅋ

 

 

댓글달아주시면 왕감사지만 ㅠㅠㅠ 추천 누르는거 3초도 안걸리는데 ㅠㅠ 이거 쓰는거 30분 넘게 걸리는데 ㅠㅠㅠ

 

 

 

쨋든 다시 ㄱㄱ 할께여 ㅎㅎ안녕

 

 

 

쨋든 보라돌이님은 다시 자기 시작해씀

 

 

 

근데 우리학교는 다른학교와는 다르게 0교시라는 아침자습 시간이 있음

 

 

 

보라돌이는 0교시부터 계속 잠.

 

 

0교시 끝나고가 수학이었나 그랬음ㅋ 우리 담임 수학샘 ㅋㅋㅋ 담임 들어옴 ㅋ

 

 

맨 뒷자리고 ㅋ  내 앞에는 떡대가 큰 아이가 앉아있다는 사실이 아침에 생각나서 ㅋㅋㅋ

 

 

 

등교하는길에 비틀X 를 사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점에서 음흉

 

 

그걸 꺼내서 비닐봉지를 소리안나게 조심조심 뜯었는데

 

 

 

 

 

진짜 보라돌이 눈이 번쩍 떠지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우

 

 

 

 

그러더니 하는말이

 

 

 

" 야 나도 줘. "

 

 

그러면서 엄청나게 커다란 손을 내앞에 뻗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너무 신기한게 진짜 손이 너무너무 투박했음. 농구하면서 고생한게 보였음 ..슬픔

 

 

 

그래서 내가 3~4개 꺼내서 걔 손바닥에 놓았는데 ㅋ

 

 

대전에서는 친구들한테 비틀즈 3~4개 주면 나름 낞이 준 것처럼 보였는데

 

 

보라돌이는 손이 무지 커서 ㅋㅋㅋ 코끼리한테 상추쌈주는 삘이 났음 ㅋㅋ

 

 

그래서 걍 좀 많이 줬음 ㅋ 헿

 

 

근데 보라돌이가

 

 

 

" 나 보라색 줘. 포도맛 포도맛. "

 

 

 

 

 

 

 

 

 

 

버럭 주는대로 쳐먹을 것이지

 

 

 

 

쨋든  난 전학생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사랑 포도맛을 주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일은 그다음주 쯤에  터졌음.

 

 

 

 

그날다음날 3교시가 체육이었음

 

 

우리학교는 체육시간에 운동장 말고 학교 뒷편 체육관에 감.

 

 

우리학교 체육관은

 

 

시설이 쩔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실은 거진데 체육관은 다른세상 ㅋㅋㅋ

 

 

근데 고등학생들도 많아서ㅋ 고등학생들이 이미 농구코트를 장악했었음 ㅋ

 

 

중딩들이 어쩌겠음 ㅋ 고딩들 놀땐 옆에 짜져야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쌤은 쿨한분이셨음 ㅋㅋㅋ 아직 수행평가 기간이 아니니까 놀고싶은대로 자유시간이라 했음

 

 

 

울반 여자애들은 걍 수다떨었음 ㅋ

 

 

나도 뭔가 어색하지만 수다떨면서 아이들과 나름 친해졌음 ㅋ방긋

 

 

남자애들은 농구코트를 못쓰니까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음 ㅋ

 

 

 

시선이 보라돌이한테 자꾸 갔음 ㅋㅋ.......... 배드민턴 열라잘해......

 

 

키가 187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ㅠㅠㅠ 훈훈한 기럭지

 

 

1편에서 얘기 안했었는데

 

 

보라돌이 비닮았음 ㅋㅋㅋㅋㅋ 정지훈 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몸도 그렇고.. 어깨 떡벌어진게 ㅠㅠ

 

 

 

근데 앉아서 수다떠는데 뒤에서 뭐가 나를 건드리는 느낌이 났음

 

 

뒤돌아보니 주황빛 농구공이 ㅋ 농구

 

 

고등학생 오빠야들이 자기쪽으로 패스해달라는 눈치였음 ㅋ

 

 

근데 뭔가 앉아서 패스해주기가 건방져보이진 않을까 이런 생각이들었음....

 

 

그래서 그거들고 일어서서 줄려는데

 

 

 

 

 

 

무언가 내 뒷통수에 샥 하고 강타했음......

 

 

 

 

뭔가 어리벙벙해서 뒷통수 만져서 딱 손 보니까

 

 

 

 

 

피가..허걱

 

 

 

헐..허러허러헐............

 

 

 

 

피를 본 순간부터 뒷통수가 미친듯이 아팠음 ㅠㅠㅠㅠㅠ

 

 

완전 뒷통수에 심장달린마냥 ㅠㅠㅠ 막 욱신욱신두근두근

 

 

근데 나를 피나게 한새끼는 ㅋㅋㅋ 보라돌이었음............................

 

 

보라돌이가 나보다 더깜놀...

 

 

 

배드민턴 채가 완전 오래되서 가생이 쇠 부분이 부서져서 그모서리가 세로로 쭉 ㅋ 내두피를 찢음

 

 

 

보라돌이가  " 헐...어떡해..."

 

 

 

이말하더니 내 옆에 쭈그려 앉았음.

 

 

 

와 진짜 너무 아파서 ㅠㅠㅠㅠ 왜 그 엉엉우는게 아니라 너무 아파서 눈물만 뚝뚝나는거 ㅠㅠㅠㅠ

 

 

근데 그때가 3월 초라서 아직 좀 쌀쌀했는데 내가 감기에 걸려있어서 막 콧물도 줄줄샜음

 

 

막 우리반애들이랑 고등학생 , 1학년, 3학년까지 완전 구경거리났음 ㅋㅋㅋㅋㅋㅋㅋ

 

 

"헐 전학생 머리 찢어졌대 "

 

 

" 헐 아프겠다 "

 

 

" 양호실 가야하는거 아님?"

 

 

막 이런 소리 옆에서 들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한 얼굴의 체육샘이 ㅋㅋㅋ 빨리 양호실 가라고 하면서 피닦으라고 휴지줬음.

 

 

나는 우리반 여자애가 같이 갈줄 알았음

 

 

근데 ㅋㅋㅋㅋㅋㅋ

 

 

보라돌이가 그 휴지 받아들더니 머리에 갖다 대는것이었음...................................

 

 

 

 

그러더니 나 일으키더니

 

 

 

" 양호실 가자. 걸을수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여 ㅋㅋㅋㅋㅋ 나 다리는 말짱해여 보라돌아 ㅋㅋㅋㅋ

 

 

그러더니 그 큼지막한 손으로 내 머리쥐고 양호실에 갔음... 계속 옆에 밀착해서 머리 잡았음

 

 

가는도중에 ㅋ

 

 

" 아 진짜미안. "

 

 

ㅋㅋㅋㅋㅋㅋ 막 울면서 " 아...아니야..."

 

 

근데 막 눈물콧물 장난아닌데 휴지는 없고 ㅋㅋ 머리에 붙어있는게 다고.......

 

 

그래서 내가

 

"휴지 피 안묻은거 좀만 떼봐 "

 

 

그랬는데 보라돌이 왈 ㅋ

 

 

" 피가 너무 골구루 묻었어 군데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콧물과 눈물은 새 교복으로 닦아야 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얼굴에 뭔가 다가왔음

 

 

걔가 마이로 대충 ㅋㅋ 정말 세심하게가 아니라 대충 눈가만 닦았음 ㅋ

 

 

콧물은 안건드렸음... 드러워보였나봄...

 

 

근데 콧물만흘리고 눈물딱으면 웃기잖아 이새끼야 버럭

 

 

그러더니 혼자 중얼중얼거림

 

"뇌출혈 그런거 아니겠지? 걍 겉에만 나는걸꺼야...."

 

 

막 그러면서 보라돌이는 자기최면을 걸었음 ㅋㅋㅋㅋㅋㅋ별일 없을꺼라고 ㅋㅋㅋㅋ

 

 

 

근데 양호실갈려고 계단 올라가는데 계단 올라갈때마다 머리가 욱신거리는데

 

 

너무 아픈것임..........통곡

 

 

보라돌이 표정 진짜 완전미안....당황

 

 

이런표정 ㅋ

 

 

다행이 머리는 꼬맬 정도는 아니라는 양호실쌤의 말을 듣고 ㅋ

 

 

머리에 소독약이랑 막 그런거 바르고 ㅋㅋ 근데 매년 병원 한두번은 갔었지만 ㅋㅋ

 

 

뒤돌아서 진료받으니까 느낌이 이상했었음......

 

 

아무튼 뭐 피만 좀 많이 났을 뿐 멀쩡했음 ㅋ 그부분은 흉터가 생겼지만 보이지 않는곳이니 ㅋ

 

 

 

글쓴이 흉터난부분엔 머리털이 자라지 않음 ㅋㅋ5cm정도 세로로 길게 ㅋㅋ 머리 기르니까 안보여서 상관었음 ㅋㅋㅋ나 머리에 피난거 우리엄마한텐 비밀로 함 ㅋ 머리카락으로 애써 가리면서 아물때까지 숨김 ㅋㅋ 그때진짜 배게배면 아파서 옆으로만 잤던 기억이 새록새록함......

 

 

 

그 계기로 계속 학교에 가면 그 미안함이 남아있었는지 매점에서 뭐 사달라고 하면 별말없이 사주는

 

 

착한 보라돌이 됬었음 ㅎㅎ 부끄

 

 

시크해보였는데

 

 

장난기 많은 성격이었음 ㅋ 친해지면 ㅋㅋㅋ 안친하면 시크 ㅋ

 

 

 

여자애들과도 친해졌지만 보라돌이와 더욱 친했음

 

 

걍 좋은 친구같다가도 갑자기 그런 느낌...

 

 

시선이 따라가고

 

자고있는 얼굴 바라보게 되고

 

말할때마다 설레고

 

 

내가 첫사랑을 하고 있었음.

 

 

 

주제넘게 너무 잘난애를 좋아하고 있었음.

 

 

보라돌이는 사교성이 좋아서 ㅠㅠ 반 남자여자 안가리고 다 친해졌음

 

 

여자랑 얘기하는거 보면 질투났음....버럭

 

 

그리고 자리바꿔서 멀리떨어지면 완전 슬펐음............................................................

 

 

 

근데 걔는 완전 비닮은 훈남부끄

 

 

나는 평범녀 ㅋ 통곡

 

 

주제넘음ㅋ 감히 고백할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엉엉

 

 

그래서 별일없이 걍 지내다가 한학기가 지나가고 빼빼로 데이가 다가왔음....

 

 

 

 

뭔가 주고싶었음 진짜 내가 싫어하는애는 자이리톨 하나도 아까운데

 

 

걔는진짜 있는거 다 퍼주고 싶었음 짝사랑 해보신 분들은 이느낌 무슨느낌인지 아실꺼임윙크

 

 

ㅋㅋㅋㅋㅋㅋㅋㅋ돈 짱마니 모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임 ??? ㅋㅋㅋㅋㅋㅋㅋㅋ카메라앨범 뒤지니까 나옴 ㅋㅋ파안

 

 

질보다 양임 ㅋㅋ 직접 만드는거 그딴것보단 저게 더 받으면 기분 좋을 것 같았음

 

 

그때 저 빼빼로를 다샀음 ㅋㅋㅋ 그리고 걔한테 문자로 이렇게 보냈음

 

 

" 내일 학교가서 사물함 열어봐. "

 

 

학교 갔다가 사물함 안열고 하루가 지나가면 큰일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발신번호는 빼빼로데이를 뜻하는 1111 ㅋ부끄

 

 

 

그리고 대망의 11월 11일 ㅋ ㅋㅋ

 

 

 

책가방에 빼빼로로 채워넣고 남들보다 30분 앞선시각에 등교함 ㅋ 근데 ㅋㅋ 언덕을 올라가는데

 

 

 

멀리서 바라본 학교에 우리반 창문에 유일하게 불이 켜져있는게 아니겠음.............놀람

 

 

헐 이시간에 등교하는 애가 있음? 미친거 아님?버럭

 

 

그러고서 교실에 갔는데............... 아무도 없었음.................................................딴청

 

 

누가왔나 싶어서 왔으면 가방이 걸려있겠지 하고 봤는데 가방도 하나 없었음

 

 

근데 보라돌이 책상아래에 보라돌이 운동화가 있었음... (보라돌이 슬리퍼로 갈아신고 운동화 책상아래 둠)

 

 

 

이말은 보라돌이가 학교 어딘가에 있다는것.........................................................................허걱

 

 

 

심장이 쿵쾅쿵쾅했음 걸릴꺼 같았음 장난아니었음 ㅋ 일생 최고로 심장이 뛰었음........

 

 

복도보고 눈치를 보다가................... 재빨리 보라돌이 사물함에 저많은 빼빼로를 쑤셔 넣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렇게나 ㅋㅋ

 

 

 

이쁘게 놓으려고 했는데 그딴게 중요한게 아니었음 보라돌이가 언제 돌아올지 모름.땀찍

 

 

그리고는 사물함닫고 내가방들고 ㅋㅋㅋㅋ 여자화장실에서 25분을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라돌이가 올수없는 유일한 장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그리고는 태연히 등교하는 척을 하며 교실에 갔음 ㅋ

 

 

보라돌이는 아몬드빼빼로를 우적거리며 있었음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음....

 

 

난 최대한 안들키려고 생각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나도줘! 누구한테 받았냐?"파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줫자나 글쓴이야 ㅋㅋㅋㅋㅋ슬픔

 

 

" 안되 내가 받은거라서 내가 다먹어야되. "

 

 

헐..........뭔가 안줘도 감동.... ㅋㅋㅋㅋ 그래 너 다먹어 우쭈쮸쮸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떨리는 마음 추스리며 태연히 말함

 

 

" 누구한테 받았냐? 올 ~ 인기남이네 ㅋ "깔깔

 

 

그러더니 보라돌이 피식..... 얘 피식할때 너무 멋잇음.........흐흐

 

 

그러고는 한마디를 내뱉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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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은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 지금 새벽 2시 7분이에여 ㅠㅠ 졸린데 썼어여 잘했져 ㅋ

 

 

추천 하나만 눌러줘요잉 ㅠ 댓글달면 더좋구 ㅠㅠ 궁금한점 말해봐여 다 대답해드림

 

 

1편때 댓글달아준 언니야들 고마워요! ㅎ

 

 

내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구나 오늘 다시 올께여 ㅎㅎㅎㅎㅎㅎ 헿

 

 

짝사랑하시는분들 힘내여 ..윙크 퐈이튕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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