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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8일 도쿄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여성분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기억안나지만 쌍팔년도에 엄마랑 같이 올림픽 구경한 24살 복학생입니다.

뭐 이야기를 시작하야되니 남들 그러하듯이 저도 음슴체 쓸게요.

 

 

 

 

며칠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쓴다고 해놓고선 뭔가 찝찝해서 또 쓰려고 옴.....

 

전에도 써서 알사람도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테니 차근차근 다 써보겠음ㅋㅋㅋ

 

 

 

 

사건은 2011년 14~18일 사이에 나랑 같이 같은 부대 나온 동생녀석이랑

 

같이 다녀온 일본여행에서 발생함ㅋㅋ

 

동생놈이랑은 군대에서 만난관계로

 

동생놈이 본인이 열도말 조금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인걸 알더니

 

6개월전부터 가자고 난리치면서 계획잡고 있었음ㅋㅋㅋㅋㅋ

 

 

 

 

일본가기 직전에 본인이 제대를 한터라 씀씀이가 좀 헤퍼져서

 

부모님께 일본여행비 조금 빌릴라 캤더니

 

그런 도둑놈 심보가 어딨냐며 항공권비에 숙박비까지 다 자비로 내고

 

옷값에 피부과에 주식매수에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지금은 주식 팔궁리만 하는 그런남자가 되버림ㅋ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고

 

그 동생녀석이랑 4박5일내내 도쿄내에 가볼만한데는 왕창 돌아다녔음

 

길모르면 걍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고

 

지하철비 많이나온다고 2~3정거장 정도면 무작정 걷고

 

남부럽지않게 아끼면서 잘 논거 같았음ㅋㅋㅋ

 

 

 

잘놀고 이제 귀국비행기를 탈라는데

 

이게 웬걸 일행이랑 같이 못앉는다는 항공사 직원의 말에

 

걍 쿨하게 앞뒤로 앉기로 했음

 

(당시 우리 자리는 창가쪽 두자리 중 둘다 복도쪽 자리로 잡음)

 

 

 

 

그러면서 동생이랑 옆사람은 누구일지라는 기대감에 사로잡힘ㅋ

 

천상 나도 그냥 한낱 남자일 뿐이였던듯ㅋㅋ

 

 

 

 

 

실은 도쿄가는 비행기에서도 앞뒤로 앉았는데 나만 여자랑 앉아서

 

동생이 투덜대는 바람에 이번에 내가 여자랑 앉으면 자리바꿔준다고까지 해서 달래줌ㅡㅡ;;

 

 

 

 

 

그러고나서 면세점 둘러보다가 동생의 여동생 선물도 사고 이제 비행기를 탔는데

 

헐...... 내옆이나 동생옆이나 여자인거임!!!!!!!!!

 

그래서 동생한테 선택권 줌 어느쪽 앉을거냐고 그러더니 원래 지 자리 앉겠다는거임

 

알겠다고 하고 내 자리쪽 가서 내 짐 다 올리고 앉으려고 했음

 

근데 옆자리 여성분 아직 짐을 다 못올렸었음 그래서 내가 걍 올려줌

 

(여성분이 마음에 든거같은게 아니라 나 원래 가정교육 이렇게 받고 자람)

 

 

 

비행기 이륙하고 그 여성분은 노래들으면서 책읽기를 시작했고

 

나는......... 걍 졸았음.... 4박5일내내 새벽에 자서 피곤했음....

 

그러다가 기내식 와서 기내식 먹고 기내식 걍 전달하는거 도와주고

 

나는 다시 졸기시작해서 비행기 한국 거의다와서 깼음

 

 

 

 

문제의 사건이 여기서 터짐............

 

김포다와간다고 안전벨트 매달라는 방송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고

 

벨트가 걸치적대서 풀렀었던 본인은 다시 벨트를 맸고

 

비행기 착륙하기만 기다리고 있었음

 

(솔직히 비행기 흔들리는 것 때문에 졸지도 못함)

 

근데 옆자리의 여성분을 보니 이게 왠걸 졸고계시내.......

 

 

 

 

근데 조는 그 여성분 미친듯이 귀여워 보였다는거!!!!!!

 

그래도 그냥 웃으면서 속으로 귀엽다 하고 말았음...

 

아마 그때 반한거 같은데 내가 생각을 못했던거 같음........

 

나란남자 원래 이런거엔 가끔씩 내 감정도 뒷북치는 경향있는 놈.....

 

 

 

 

그때야 반한줄 몰랐으니 그 여자분 먼저 내릴지 물어봤는데

 

천천히 내린다고 해서 올려준 짐 내려주고 동생이랑 먼저 나감

 

그리고 동생 리무진버스 타는거 보고 집에 옴

 

그 여성분이랑은 비행기에서 본게 마지막인 듯함

 

 

 

 

집에 와서 짐풀고 밥먹고 이짓저짓하다 피곤해서 자서

 

19일이 됨 근데 눈뜨자마자 그 여성분이 떠올라서 사라지지가 않음

 

그때 느꼈음 이미 나 그 여성분께 꽂혔음..........

 

문제는 비행기에서 이미 알고있었으면 비행기에서

 

말이라도 걸었을텐데 그땐 몰라서 그 여성분에 대한 기억이

 

쪼가리 밖에 없음.......... 이제와서 엄청 후회쏠림

 

덕분에 어제, 그제 싸이월드 사람찾기로 인천사는 1400명의 여성분 왕창 찾아댕김

 

 

 

 

이제 여기서 여러분의 힘이 필요함 혹시나 그 여성분 아시는 분이나

 

그 여성분이라면 제발 연락 좀 줬으면 좋겠음

 

지금 기억나는 부분 전부다 끄적여 볼거임

 

(실은 확실한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서 헷갈림)

 

 

 

일단 18일 오후 3시반에 도쿄에서 김포로 가는 일본항공 비행기를 탄 여성분이고

 

좌석은 55C(56? 여튼 이쪽 근방)의 옆자리였음

 

그리고 사는 곳이 인천일 거임 빌린책에 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이라고 찍혀있었으니

 

그리고 핸드폰은 연아의햅틱쓰고 있었음(본인이 그 핸드폰 쓰는 사람이라서 알고있음)

 

또 신기하게도 필름카메라 썼었음

 

(폴라로이드나 디카나 DSLR이면 평범했을텐데 필름이라서 더 신기해서 기억남)

 

또한 90년생이고 성이 이씨였던걸로 알고 있음

 

(그 여성분이 출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 적으려고 할때

 

본인이 출입국신고서 안써도 된다고 해서 얼핏 기억남 성쓰는 부분에 ee이렇게 e두개 들어가면 이씨

 

빼고 없을거랑 생각함 그래도 이건 별로 확실치 않음 덤으로 전에 오사카도 다녀왔었다고 함)

 

마지막으로 일행은 없던 것으로 기억되며 mp3는 아이리버고

 

당시 네이비색의 후드에 핑크색 두꺼운 야상입고 있었걸로 기억됨

 

(정말 본인 이럴땐 기억력 소름 돋을정도.....)

 

 

 

 

 

기억나는건 이정도가 전부고 흥신소 버금가는 여러분의 정보력을 믿고 있음

 

참고로 본인 뭐 집착심하거나 스토커 같다, 변태다라는 소리 들을 그런 사람 아님ㅡㅡ;;;

 

그냥 가끔가다가 기억력IQ가 200으로 뛰어오를뿐인거임 ㅡㅡ 오해하지말길....

 

본인의 연락처는 jmp8829@naver.com으로 연락해주시면 되고

 

연락처 번호같은것도 좋지만 맞다고 증명할 수 있는 그분 사진이라던가

 

뭐 그런걸 보내주시면 더 고마울거 같음

 

그리고 사기치면서 허위 사실은 보내지 않았으면함

 

이래뵈도 상처받기 쉬운 남자가 나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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