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강동구에 살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올해 막 20대가 되어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날은 버스 타고 올림픽공원앞을 지나다가 농성장을 보고는
무엇을 하는 건가 싶어서 그분들과 예기를 나누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거기서 농성을 하는 분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에서 발매업무를 하는
여성노동자들 이라 합니다.
길다면 15년부터 짤게는 5년을
체육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근무를 하였다고 합니다
식대에 차비까지 합하여도 주5일 근무자가 100여만원.....
주3일 근무자가 60여만원의 저임금을 받으면서
돈을 잃은 고객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욕설을 들으면서도 묵묵히 공단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그리고 점점 입장객은 늘어나고 매출도 더욱 많아지는데
오히려 발매인력은 1/4 정도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 되면서 저임금에 너무나 높은 노동강도로 힘들고 지치지만
공단은 매출로 평가를 하면서 여성노동자들을 더욱 압박하였고
그리하여 원래 있던 노동조합의 한계를 딛고 새로운 노동조합을 세웠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해고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1100일이 넘도록 수없는 투쟁과 싸움을 진행 하였지만.
해고자는 더욱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공단에서는 교섭을 거부하고 조합원들을 사는 곳에서 짫게는 1시간이 넘고
길게는 2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사업장으로 원거리근무를 강요하였고
노동조합 지도부는 해고로 맞서고 있다 합니다.
현제 공단내에 노동조합은 두개라고 합니다.
한국노총 사업장의 원 노동조합과
4년전 인간답게 살기위해 나의 권리를 주장해보자고 건설한 공공노조 체육공단지부
벌써 100일이 넘는 노숙투쟁으로 그 노동자들도 지치고 힘든 상황이라 합니다.
그리고 봄을 앞두고 있는 현재...
공단 자회사의 용역들을 동원하여 여성조합원을 위협,폭행 하고
농성장 주변 현수막과 홍보물을 불법이라 하면서 찟고 태우고 때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나마 지금 공단앞에 있는 농성장 또한
조만간 철거를 하겠다는 구청공문이 와있는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직접 찾아 주셔도 좋지만
온라인에 위 글을 많이 퍼트려 주시고
뉴스기사도 이곳저곳 올려주십쇼.
올 한겨울......찬바람 맞으며 싸운 분들입니다!!!
홍익대 노동자가 투쟁하였듯.....
체육공단지부 여성 노동자들또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싸우겠다라는 의지입니다!!
그 의지에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가 농성장철거를 막을 수 있고
여기 여성노동자들이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실때도 그냥 가시지 마시고 지지의 말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이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농성장에 지지방문을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