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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나어제 핸드폰대리점아저씨한테번호따였다ㅋㅋㅋㅋㅋㅋ

방뿡슝 |2011.02.23 13:17
조회 81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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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어제 핸드폰대리점 아저씨한테 번호 따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인게 아니라 아저씨가 준거라고 해야하낰ㅋㅋㅋㅋㅋ

 

길이 좀 길어질거같음ㅠㅠ내가 글을 좀 두서없이 써서..

 

 

 

 

여튼 어제 엄마랑 핸드폰을 바꾸러갔음.

 

근데 내가 이번 겨울방학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했어.15키로정도 뺌ㅋㅋㅋㅋ내가 키도 큰데 15키로 빼니까

 

엄마가 옷 입어도 핏이 제대로 산다고 막 그랬어

 

그래서 그냥 대충입고 나가려고 했는데 어제 나간게 15키로 빠진거 확인하고 처음으로 나가는 거거든.

 

그러니까 다이어트 성공하고 처음으로 외출을 가지는 거였음.

 

그래서 괜히 옛날부터 입고싶었던 스키니 사둔거 입고 위에 쫙 달라붙은 면티입고

 

살쪘을땐 입으면 꽉 껴서 불편했던 빨간야상을 입고 나갔음.

 

근데 입었는데 빨간야상이 편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조카좋군

 

 

 

 

아 여튼 이게 내말은 아니고 여튼 엄마랑 핸드폰을 바꾸러갔어.

 

내가 핸드폰이 네온사인이였는데 내가 터치폰이 너무 가지고 싶었거든.

 

근데 스마트폰은 ㅂㄹ였음.그냥 왠지 안끌림.난 스마트하지가 않으니까...!

 

엄마랑 동네에있는 핸드폰대리점 들어가다가 원하는 폰이 너무 비싼거야.

 

그래서 막 다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으로 한군데 갔다가 여기도 너무 비싸면 걍 사지말자

 

하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들어갔어 대리점에.

 

근데ㅋㅋㅋㅋㅋㅋ와 진짜 훈남이 있는거야.

 

위에 하늘색빛?도는 와이셔츠입고 밑에 정장바지 입었는데 진짜 대박..

 

내가 좋아하는 상이였음.내가 요즘 빠진 연예인하고 비슷했었어.

 

 

 

 

여튼 우와 훈남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핸드폰대리점 아저씨인거야.

 

그래서 여기서 꼭 핸드폰 사서 나중에 거짓말치고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가고싶다.

 

이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 들어가자마자 핸드폰대리점 안에 있던 직원들이 다 나보는거야.

 

근데 딱 내가 그 훈남아저씨랑 눈 마주침. 근데 그 훈남아저씨가 눈 마주쳤는데 자꾸 눈 안피하고 쳐다보

는거야.

 

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난 살이 빠졌으니까 난 이쁘다. 이딴생각으로 나도 눈 안피하고 있었음.

 

어떤 여자직원이 우리한테 다가오는거야.

"핸드폰 보러 오셨어요?"

 

이러면서. 그래서 내가 그렇다니까 따로 생각하고 온 핸드폰 있냐고 막 그래.

 

그래서 있다고 하면서 그 핸드폰 진열대?로 데려가.

 

근데 그때 대리점 전화가 울려서 그 여자직원이 전화를 받으러 갔어 잠시만요. 이러면서.

 

그랬더니 갑자기 그 훈남아저씨가 오는거야 엄마하고 나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고르셨어요?"

 

이러면서 말하는데 와 냄새도 죽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향수내 말고 그렇다고 남자스킨?냄새 그런것도 아니고

 

걍 비누냄새났는데ㅠㅠ아진짜ㅠㅠ대박ㅠㅠ

 

 

 

 

 

 

여튼 내가 아 어떤핸드폰 좀 보여주세요... 이랬어. 그랬더니

 

"아 그 핸드폰이요? 이핸드폰이 요즘 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죠.특히 이쁜여학생들한테요."

 

이러는데 ㅅㅂㅋㅋ뭔가 깬다고 생각할텐데 난 좋았음....

 

그러면서 핸드폰 구경하는데 가격이 괜찮은거야. 그래서 엄마가 결제하라했음.

 

근데 내가 특이한게 메시지창? 그런거를 좀 중요시해.그냥 문자 얼마나 빨리 쳐지나 그런거랑

 

그냥 뭔가 메시지창 문자 치는게 뭔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터치폰 들고 메시지창 가서 막 아무글자나 쓰고있었어.저아저씨 잘생겼다.이딴식으롴ㅋㅋㅋ

 

근데 누가 자꾸 날 쳐다보는거 같은거야.그래서 앞에 보니까 그 훈남아저씨가 날 빤히 쳐다보는거야.

 

왜 쳐다보지..이생각하고 있는데 그 훈남아저씨가

"저도 써보면 안되요?"

이러는거야.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아니 저도 그 핸드폰 메시지창이 너무 궁금해서요."

이러는거야.내가 메시지 쓰고있던건 어떻게 알았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잠시만요."

 

 

 

 

 

 

 

내가 메시지창에 막 저아저씨잘생겼다. 이렇게 써놔가지고ㅋㅋㅋㅋㅋ그거 지우는데

 

"빨리요.저 너무 궁금해요."

 

이러면서 재촉하는거야.그래가꼬 그냥 종료키 누르고 메시지창 열어서 줬음.

 

그랬더니 싱글벙글하면서 막 뭘 쓰는거야.근데 대게 오래걸렸음.

 

그러다가 나한테 핸드폰을 주는거야.그러면서 다른데로 갔음.우리엄만 이때 결제하느라 다른직

원이랑 말하고 있었음.

 

홀드키가 닫혀있어서 걍 아무생각안하고 엄마한테 가서 결제 다 했으면 집에가자고 하고

 

엄마랑 대리점에서 나오는데 그 훈남아저씨가 나한테 손들어서 인사를 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걍 꾸벅 하고 나왔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집가는길에 엄마랑 시장같은데 들려서 햄버거가게 가가지고 햄버거 먹는데

 

핸드폰 홀드키를 열어서 핸드폰 구경하려고 보니까 메시지쓰는 창이 떠있는거야.

보니까

 

'010-0000-0000

홍길동

핸드폰 관련된거 궁금하면 연락해요ㅋㅋㅋ'

이렇게 써있는거야.

 

 

 

 

 

 

놀래가지고 이게 뭐지..생각해보니까 그 훈남아저씨가 왠지 쓴거같은거야ㅋㅋㅋㅋㅋ

 

보고 너무 막 놀래고 나 지금 번호받은거야?이러면서 막 뭔가 기분이 대게 좋고 그런거야.

 

그래서 햄버거 먹다말고 실실웃으니까 엄마가 왜그러녜.

 

좀 그래서 걍 임시메시지에 저장시켜놓고 집에 왔어.

 

 

근데 내가 이걸 까먹은거야.그래서 한 이틀 뒤?에 생각이 나서

 

임시메시지함에 들어가서 보니까 그게 없는거야 그 메시지가.

 

 

 

 

 

 

 

 

 

 

 

 

 

 

 

 

 

 

 

 

 

 

 

 

 

 

 

 

 

 

알고보니까 아 시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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