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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웹이다 / 김재연

김동우 |2011.02.23 22:15
조회 5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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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소셜 웹이다

저자 : 김재연

 

 

요즘 브리테니커 백과 사전을 찾아보는 이는 드물다. 어린 친구들은 그게 뭔지도 모른다.

 

반면에 위키디피아 백과 사전은 거의 모든 이들이 알고 있고, 자주 사용한다.

 

위키디피아 사전에 나와 있는 단어들은 모두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누가 돈을 준 것도 아니고 강제로 시킨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S의 익스플로러가 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른다.

 

대한민국의 95% 이상의 사람들이 IE(익스플로러)를 쓰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구글의 크롬이나 모질라의 파어이폭스를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 역시 크롬을 쓴다. 아직 많은 사이트에서 호환이 되진 않지만 IE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르다.

 

이미 파이어폭스는 전 세계적으로 IE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이런 변화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작지만 우리가 모르게 세상은 서서히 변하고 있다.

 

그 변화를 감지하는 기업은 성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이다.

 

소니가 그랬고 MS가 현재 그 길을 걷고 있다. 아마 애플과 구글은 그 반대일 것이다.

 

 

『소셜 웹이다』는 소셜 웹의 개념에서부터 그것으로 인해 바뀌는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있다.

 

블로터닷넷을 자주 들락거리느 나로선 책의 저자가 낯설지 않았다.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그의 내공이 참 부러웠다.

 

특히 그가 대한민국의 인터넷 규제를 꼬집은 부분은 심히 공감이 가면서 통쾌했다.

 

사실 규제만 아니었다면 한국의 아프리카 같은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쳤을지도 모른다.

 

 

소셜 웹 시대에서의 기업은 사업체라기보다는 인격체에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수립과 맞물려서, 사람들에게 더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인간』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로 그 때 사업성으로

 

 모은 그 작은 수요들이 단단하고 거대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 소셜 웹이다 中

 

 

계속 소셜 웹 관련 도서를 읽고 있지만 저자들이 말하는 바는 대강 비슷하다.

 

결국은 인간 중심이어야 하고 사용하기 쉽고 편리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지식은 팽창하지만『책임 있는 지식』보다『책임 없는 지식』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성찰을 할 줄 아는 철학적인 사람이 이 시대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긴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엔 사람 속이기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쉽다.

 

인터넷을 활용한 범죄는 기하급수록으로 증가하고 있고 살인도 모방 범죄가 발생하곤 한다.

 

기술은 발전했지만 사회는 예전같지 않다. 情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씁쓸하다.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의 세상과 현실이 같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격차를 줄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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