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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며 사는건지....

아잉 |2008.07.26 00:46
조회 1,836 |추천 0

비가와서인지...허전하고 외롭고... 남편이고 자식이고 다 한다리 건너고

난 뭣하러 사는건지 모르겠다

바보 멍청이마냥 집에서 살림만 하고 앉아 있으니

어쩔땐 자식 건사하고 살림하는게 힘에 부쳐서 돈벌이를 한다거나 뭘 배워볼 엄두도 못내는데

오늘따라 내 자신이 넘 하는거 없이 사는것 같아

초라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올 신랑한테 서운한걸 쏟아냈다

그래도 후련하지 않고

나의 존재감이 점점 없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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