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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후덕남들이여 일어나라! ( * 사진 有!! : 안땀돼에서 탈출! )

김민수 |2011.02.27 09:21
조회 339,537 |추천 1,713

고맙습니다♡

 

1.코 성형 안했어요 (살빼면콧대높아지는것같아요 그리고 사진각도 차이 o)

2.비비 크림 안 발라요(죄송하지만ㅜ 피부는 원래 하얬어요 글구롤리팝2라서.)

3.눈썹문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했어요.(이 댓글 보고 웃었어요ㅋㅋㅋ)

4.원래 사진 같은 거 올릴 때 잘나왔다고 생각되는것만 올리다보니까

   피부도 좋아 보이는 거 코도 높아 보이는 거 올린 것 같네요 헤헤

5.저 때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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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21살 이지만11학번 남학생입니다.

 

음슴체를 써야지 판에서 살아남는다 하던데요

저는 못쓰겠네요

저는 그냥 원래대로 쓸게요 ㅋㅋ. 이쁘게 봐주십쇼^0^.

 

여러분 살을 빼야 합니다.

확실히 확실히 확실히 확실히 달라집니다.

지금 살 속에 파묻힌 자신의 얼굴을 찾아보세요.

살 빼는건요 정말 성형수술하는 것과 같은겁니다.

 

일단 사진부터 보고 가실래요?

 

 

 

왼쪽사진이 고등학교 때 사진 이구요

오른쪽 사진은 며칠전에  비포/에프터 만든다고 집에서 똑같은 자세로 찍은겁니다!

 

 

 

 

 

 

★제가 왜 뚱뚱했었을까요?

 

두둥.

저는요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제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왜그랬을까 ㅠㅠ)

식탐이 장난아니였습니다

매점은 제 학창시절 행복이였구요

그리고 술담배는 하지않았지만 아이스크림은 중독이었습니다

3개 묶어서 1천원 하는 아이스크림 매일매일 3개씩 흡입했었구요

심할때는 여름방학때 집에서 밥먹지않고 아이스크림   8개만 먹은적도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 6300파인트 3인용 금요일마다 용돈모아서 먹을때가 가장 행복했었습니다.

" 와 진짜. 그만해라" 이럴정도로 처먹었으니깐요.

밥은 많이 먹지 않았지만 음료수.초콜렛.사탕.아이스크림 단거라면 다 삼켰습니다.

아직도 사탕은 엄청 사랑합니다.ㅠㅠ

 

★제가 왜 살을 빼려고 마음 먹었을까요?

 

두둥.

고2때가지만해도 살이 흘러 넘쳤습니다

그치만 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친구들한테 "내 뚱뚱하나?" 물어보면 다들 "아니" 라고 말해줬기에 선의의거짓말을 철썩같이 믿었던거죠.

 

허나, 한날 계기가 있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고2 어느 봄 여름 사이.

저는 책상에 앉아서 친구숙제를 빼끼고 있었는데요.

뒤에서 친구가 저를 불렀습니다.

 

"민수야 " 도 아닌

 

..........아직도 너무 충격적이네요.

 

그것은바로..

 

바로

 

 

바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어이! 덩어리"

 

 

 

 

 

 

 

 

 

너무나 충격적이였습니다.

더..덩어리라니...

육중한 몸매라고 들어본 적은 있었으나

덩어리라는 아주 신선한 단어에 저는 너무 와닿으면서도 놀랬습니다

정말 제가 덩어리로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나요?

두둥

처음엔 집앞에 초등학교에가서 줄넘기 1000개를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뚱뚱하신 분들은 아실텐데요(절대 돼지비하 발언 아닙니다.)

돼지(라고할게요)는요 가만히 있어도 땀나고 힘듭니다.

서있는 자체로 말이죠.

줄넘기 100개는 저에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100개하고 쉬고 100개하고 쉬고 독하게 하자고 맘 먹었습니다

왜요? 저는 덩어리니깐요.

줄넘기를 뛰면 온몸이 출렁였습니다. 볼살부터 가슴 배 옆구릿살 허벅지 종아리. 꿀렁꿀렁.

힘들어도 "난 졸라 빼서 내 자신한테 부끄럽지않게 이 흔들리는 살들을 털어내자" 라는 맘으로 임했어요.

 

그리고 식사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김아중 (김민수 아이스크림 중독) 인 저는 아이스크림을 완벽하게 끊었구요.

점심 이후로 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후에 정말 배가 고픕니다.

그치만 그 배고픈 타이밍이 잠깐 흐르고 난 뒤에는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자기전에 " 아 내일 아침에 눈뜨면 닭볶음탕 먹어야지" 이런생각에 잠들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모든게 다 맛있습니다.

도라지 무침 정말 맛있는거 아시나요.

 

그렇게 줄넘기천개+식단조절 = 10kg정도가 감량되었습니다. (2달정도걸렸는걸로기억되요)

 

 

정말 힘들지만요. 매주 목욕탕가서 몸무게 잴 때. 1kg정도씩 빠져드는거 보면요 희열느끼고

배고픔의 고통보단 1kg씩 빠지는 기쁨이 더커서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수험생활 2년 ( 전국에 계신 재수생들, N수생들 파이팅입니다!)

다시 10kg가 불어나게됩니다.휴...

재수학원 친구들이 처음에는 잘생겼다 라는말도 해줬었는데요

 

2학기되서 다시 후덕해지니깐. 돼지라고. 십돼지라고. 개돼지라고.ㅠㅠ

 

하지만 저는 자신있었습니다.

수능만끝나고 다시 빼노리라.

 

 

재수를 끝내고 다시 줄넘기를 붙잡았습니다.

천개씩하다가 한날 "5천개줄넘기다이어트"를보고나서 저도 5천개를 해봤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5천개 여자면 못할것같더라구요.

저는 5천개 하는데 1시간10분~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정말 효과는 좋은데요.

5천개 할 때 2천개정도 뛰고나면 땀에 젖는데요 그때부터 자기 땀냄새를 견디기가 힘듭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계속 뛰고싶은데 다리에 알이 심하게 베겨서. 종아리가 아파서 힘듭니다

남자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여성분들 다리 알 중요하잖아요.

저도 200개정도 뛰고 잠깐쉬고 이렇게 했는데 쉬는시간동안 다리를 주물러주고 했는데요

그래도 너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한달 동안 5천개 다이어트를 실시하면서 저는 다시 10kg를 쪽 뺐습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 하루도 쉬지않고 5천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하지않았어요

힘들지만 월 화 수 5천개했는데 목요일에 5천개 하지않으면 무너지는거같고 찝찝하잖아요.

 

 

★정말 중요한 얘기

다이어트를 할때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정말 눈에 띄게 효과를 볼 수 있는건

음식량 조절인데요.

저는 고딩땐 무식하게 점심이후로 먹지않았지만 그거 굉장히 위험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져요 영양부족으로. 정말입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했지만 특히 남자분들 앞머리 M짜로 까지면. 아시죠.

저도 재수 끝나고 다시 다이어트할 때 아주 잠깐 며칠간.

또 저녁 굶고 잘 안먹고 그랬습니다.

근데 정말 머리가 숭숭숭 빠졌습니다. 피부과에 가서 물어봤는데 영양부족이라더라구요.

그래서 !

혹시나 다이어트를 하실 분은요!!!

아침에 자유롭게 드시고 점심 저녁을 평소보단 조금만 줄이세요.

다이어트할때만 저녁안먹고 다이어트하고나서 저녁 먹게 되면요

또 요요현상 오거든요.

 

다이어트할때도 저녁은 꼭 먹으세요. 6시 쯤에요. 그 뒤론 절대 먹지마세요.

 

혹시 정말. 위험하지만 혹시나. 저녁굶으면서 하신다면요

영양소 보충을 위해서요 머리 안빠지기 위해서요!

선식! 검은콩 많이넣고 해서. 머리안빠지게 조심해서 식사량 조절하세요.

그리고! " 아 나는 안먹었는데 살 찐다" 이런 분들이요

자기가 먹은것만 기억하는거예요.

자기가 무의식중에 사탕먹었고. 귤먹었고. 커피마셨는데 그건 기억안하고.

밥 조금 먹은것만 기억하고 안먹었는데 살찐다고 툴툴대는거예요ㅋㅋ.

정말 아침 밥! 점심 밥! 저녁 밥! 만 먹고 간식은 딱! 끊으세요!

 

 

★마지막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요

아주 슬픈얘기지만

정말 외모가 예선이고 성격이 본선인것 같습니다.ㅠㅠ

제가 뚱뚱할때와 살을 빼고 난뒤에 제 친구들만 봐도 태도가 다르거든요.

그리고 뚱뚱했을 때 보단 살을 빼면 스트레스도 덜 받는것 같아요.

 

다이어트 성공하면요 정말 자신감 생기거든요

뚱뚱하면 괜히 남들이 쳐다보는거같고 부끄럽고 자기비하 많이하게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너무 길게 적었나요.

음슴체를 쓰지 않아서 죄송해요.

 

판 잘못쓰면 악플도 많이 달릴텐데 걱정도 되네요.

 

전국에 저 과거 사진 처럼 흔남이죠. 흔한남자.

저런분들(?) 살빼서 훈남! 되세요.

 

 

정말 살빼서 숨겨진 외모를 찾기도 했지만요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운동하면 몸도 마음도 다 좋아지니깐

적당한 운동하면서!

제.말.아.시.겠.죠.? ^0 ^

 

 

 

 

 

 

 

 

 

 

 

과거사진은 정말 몇장없습니다.

사진 찍기 싫어했거든요.

컴퓨터 찾다찾다가 고2 때 사진 7~8월쯤인가요 여름에서 가을 가는 사이일꺼에요.

수학여행 사진입니다.

 

 

 

 

 

 

 

 

 

 

 

 

 

 

 

★사진

과거

고2 수학여행 때 후덕했던 사진 입니다. ㅋㅋㅋ

어두운 과거 ㅋㅋ.

 

 

 

 

 

 

 

 

 

 

 

 

 

다이어트

다이어트

슝슝슝슝슝

내려요

내려요

내려요

 

 

 

 

 

 

 

현재사진이예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것은 까만머리.

 

악 저기 왼쪽에 애기는

동생이아닙니다

아들도아닙니다

제가사랑하는조카예요 ㅋㅋ

 

 

 

 

 

 

 

 

 

 

 

 

 

 

 

 이것은 밝갈 머리

 

 

 

 

 

 

 

 

 

 

 사진 대 방출 했어요!

 

저 거짓말 하는거아니구요.

정말 운동이랑 식이요법 최선을 다해서 했어요.

위에 말들이 좀 시건방진가요.ㅠㅠ.

제가 실수 한거 없나요.ㅠㅠ

윽윽..

네이트판 처음 쓰는거니까 많이 떨려요.ㅋㅋㅋㅋ

 

 

 

 

 

 

 

 

 

여러분 안녕!♥

 

추천수1,713
반대수23
베플|2011.03.02 11:24
ㅅ ㅍ 훈남이라서 추천누른다
베플175남|2011.02.27 09:45
그걸 몰라서 살을 못 빼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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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두킁두킁 |2011.02.27 15:00
축하해요 덩어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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