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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무슨맘일까요..?;;

답좀 |2011.02.27 17:52
조회 296 |추천 0

남자분은 올해34살이고..동안이십니다.

제가 회화학원을 다니는데..(저는 20대후반에 피아노강사구요;)

거기 강사님이십니다.

제가 (정말정말 자랑은 아니고..정말로.....;;;;;)

귀엽다는소리를 늘 듣습니다.늘 웃는얼굴입니다.그냥말하면서 웃는스타일이에요;;

사람들이 보통 많이봐도 23살정도로  보시구요;

어쨌든...어쩌다보니 2개월과정이지만..제가 아침시간에 못나가는경우도 많아서

2개월더들어서 이제 4개월끝나갑니다.

그선생님도 저를 귀엽게 보시는거같았는데..

서로 음악에 관심도 많아서 저한테 비싼프로그램도 구워주시고...

오래다니다보니 저랑 친한편입니다.

수업시간에도 제가 그전달에 대충수업듣긴했지만..

항상 다른사람파트너 정해서 시키고 선생님은 저랑 맨날 회화연습해주시고,

가끔씩은 회화연습안하고 어제머했냐고,오늘 표정이왜그렇냐는식의 쓸데없는얘기로

계속 저랑 놀기만하고...자기 요새 수업많아서 피곤하다고 그런말하시고

또 수업하시고...그러셨구요.

제가 모르는거있으면 자주 문자로 물어보고 선생님도 대답해주시고 그랬는데..

1월촌가..갑자기 주말에 머하고 있냐고 문자가왔습니다.

원래 자기할말만하고 용건에대한 대답만하시는분인데..

갑자기 용건없이 그러시길래 놀랬지만

그냥 문자했구요..별내용없이 이래저래 놀았습니다.그다음주에도 주말에 머하고있냐면서..

문자가 왔구요..근데 제가 1월에 한창 바빠서(갠적으로 하는일때문에 ;;)

그날도 하고있는일이급해서 문자를 하다가 중간에문자를 씹어버렸습니다;별내용아닌거같아서;;

그뒤부턴 수업시간에 얘기하고 놀긴했지만..주말에 연락없으셨습니다;;

원래 살짝 본성은 관심없으면 굳이 말하고 이런스타일은 아니거같은 사람입니다.;

어느날은 다른사람같고 안친한것같은 서늘한느낌이들때도 있구요..

어쨌든그렇게 조용히 지내다가 2월이됬고..저는 마지막달입니다.

2월초에 제가 수업을 쫌일찍왔는데..

쌤과둘이 앉아있었는데.갑자기 저보고 일어나보랍니다.

그래서 일어났더니 "아~~키가 요정도구나~~"이러십니다;;

그러면서 또 웃고;;;수다떨고..;;

그리고 또 며칠뒤에 다른학생들 회화연습시키고  저는 또 선생님과 파트너가 되서 회화연습을 하려는데.

제 프린트를 뺏더니  기분어떻냐고,이번주에머하냐고 그런거 묻고..

사실제가 서울에혼자살아서 친구도 지방에있고,,아는데도 없습니다.;

그래서 계획도 없고;;그냥 늘 "공부해요;쉬어요;청소해요'"이런얘기만하는데..

공부한다고 이번에도 대답했더니..그러냐면서 조용히 있다가 피아노치는 손모양하면서..

고쳐달라길래 제가 손세우고 이쁘게 잡으라고 했더니 막웃고;

갑자기 손바닥을 펴시더니 손한번 맞춰보자고 그러시는겁니다;

당황해서 어떨결에 손바닥 맞췄는데;;

저보고 손길다면서 그러고..쫌있다 또 맞춰보자고하시고 그래서 또 맞춰봤습니다.;결국회화연습은못하고;

그리고 며칠뒤에 제가 부탁한씨디가 있는데..아침일찍부터 수업있으신선생님인데..

알람맞춰놓고 새벽에 꾸워오셨습니다..

사실저도 호감이 있긴한데..사실 스펙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분은학원에서도 유명선생님이시고 UCLA나오셔서 다른직업도 있으시고;;전 그냥지방대나온

여자고 딱히 직업도 변변찮구요;;그래서 호감이가다가도 접고 그럽니다.

더군다나 선생님이시고해서;;근데..이분은 무슨생각이신지 ...

계속 헷갈리게 하십니다;;

제가 혼자 착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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