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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멀티골' 맨유, 위건에 4-0 대승…선두 질주

대모달 |2011.02.27 20:32
조회 82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11-02-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위건 에슬레틱을 상대로 대승 거두며 리그 1위를 이어갔다.

맨유는 26일(이하 현지시간) DW스타디움에서 위건을 상대로 가진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두 골을 뽑아낸'슈퍼 루키' 치차리토와 쐐기골을 넣은 루니와 파비우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었다. 맨유는 17승 9무 1패 승점 60점으로 2위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위건은 7승 7무 13패 승점 28점으로 18위로 하락했다.

맨유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소화하고 다시 위건과의 원정 경기에 임했기에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 더불어 박지성,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스쿼드 구성에 제한이 있었지만 나니, 루니 등 기존 선수들과 스몰링, 치차리토 등 대체 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는데 문제가 없었다.

전반 17분, 맨유는 올 시즌 출전하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치차리토가 선제골을 넣었다. 치차리토는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위건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이후 위건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맨유는 순간적인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몇 차례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판 데르 사르의 신들린 선방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후반들어 맨유는 더욱 거세게 위건을 압박했다. 최전방의 루니와 측면의 나니가 날카롭게 상대를 공략했다. 특히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며 패스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끊임없이 주도권을 잡고 있던 맨유는 결국 연이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9분, 수비에서 연결된 공을 잡은 루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잡아 최전방으로 쇄도하는 치차리토를 보고 침투 패스를 연결해줬다. 공을 받은 치차리토는 침착하게 낮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루니가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가벼운 슈팅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패색이 짙은 위건은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결국 후반 41분에는 교체로 투입된 파비우가 투입 1분만에 다시 한 번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4-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2011년 2월 26일, DW스타디움
위건 0-4 맨유

득점: 치차리토2, 루니, 파비우(맨유)
경고: 치차리토(맨유)
퇴장:

위건(4-3-3) : 알 합시-칼드웰, 고우리, 알카라즈, 피게로아-왓슨(88'고메스), 은조그비아(88'맥아더), 디아메-메카시, 로딜레가, 모제스(63'디산토)

맨유(4-3-3) : 판 데 사르-오셰이, 스몰링, 비디치, 에브라- 플래처, 스콜스(76'깁슨), 캐릭-나니(84' 파비우), 루니, 치차리토(76' 베르바토프)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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