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어린놈이
엄마 젖이나 더먹고 오라는 소리 들을꺼 예상하고 올립니다
그만큼 절실하거든요 ㅠㅠ
계속 글 올리긴 올렷는데 추천이 잘안되네요ㅠㅠ
그래서 구구절절하게 상황을 써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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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교를 들어가게된 20살 신입생입니다ㅋㅋ
음/슴체 써도되겠으묘?
근데 솔직히 지금 이 시점이 가장 많이 놀때아님??
예비대 다녀온지도 얼마안됬는데
나도 모르게 누나가 지난달에 토익시험을 신청해놨다고 했음ㅎㄷㄷ
그래서 나님은 할수없이 비오는 일요일아침
처벅처벅 버스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음ㅋㅋ
나님 그래도 점수 좀 받아보겠다고 누나가 정리해준 자료 보고있었음
근데 키 한 165? 정도 되는 여자분이 내 옆자리에 앉는거임
딱보기에도 내 또래였음 나보다 한살 위아래?
딱 내 이상형이었음
약간의 볼살에 눈이 예쁘고 웨이브한머리 여신이었음
나님 자료 보는척하면서 계속 곁눈질했음
근데 순간 그 여자분이 나님쪽을 보는거임
나님 급 당황해서 자료로 논문 쓸 정도로 보고있었음
나님은 나보는줄 알고 엄청 흐뭇해하고있었는데
곁눈질해보니까 나보다는 내 자료에 눈이 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그렇게 탐나셨쎄여?ㅋㅋㅋㅋㅋ
정면 모습 보니까 더 예뻐서 미치는줄 알았음
정말 그 순간만은 박규리 뺨치는 여신이었음
그리고나서 감독쌤이 들어왔음
왜 토익치면 감독쌤 신원확인하고 마킹할부분 갈켜주고 쉬는시간 주지않음?
그 쉬는시간에 그여자분이 나님한테 말을거는거임
"저기.. 좌석번호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나님 순간 당황해서..
"문에 붙어있는데..."
그여자분 문까지가서 보고오셨음..
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
왼쪽이 여자분 오른쪽이 저였음
그리고 드는 생각
'야이 ㅄ 딱봐도 A6잖아 그냥 말해줬으면 완전 매너남 되는건데 ㅄ아'
그렇게 시험 시간에들어갔는데
나님은 집중이 하나도 안되는거임..ㅋㅋㅋㅋ 하....
계속 곁눈질로 그쪽보고있고ㅋㅋㅋ 감독쌤은 의심의눈초리로 바라보고ㅋㅋㅋㅋ
그리고 꼭 폰번호 따야지 생각하고 있었음
그렇게 이렇게 저렇게 시험이끝나고
폰배터리 받으러 앞으로 나갔는데
그사이 여자분 사라져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고등학교 시절 2년사귄 여친한테 수능끝나고 차인뒤로
다신 여자 안좋아하겠다고 다짐했는데...ㅠㅠ
내 마음을 가져간 그분!!!!
아 정말... 보고싶은데..
지금 이시간까지 나님이 왜이러고있겠음...ㅠㅠ
잠이 안옴ㅠ
정말 큰소리로 찾겠음!!
2월 27일 일요일
김해 신어중학교
10고사장에
노스가방 메고 토익치러오신 여자분!!!
자기 좌석번호 저한테 뭐냐고 물어보신분!!!
웨이브 살짝한머리에
눈이 예쁘신분!!!!!
telzzang12@네이버
메일줘요!!
아님 베플만들어주세요!!ㅠㅠ
니가 하루종일 생각나!!
너 때문에 잠이안와!!!
님들아 어린양 좀 도와주세요!!
만나게 되면 인증샷올리겠습니다!!!
추천하면 애인생기고
비추천하면 애인이랑깨지고 평생혼자고
그냥가면 평생 이성이랑 밥한번 못먹을꺼에요!!
저도 이러고싶진 않았어요ㅠ
↓추천 꾹!
정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