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나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서 참고삼아 판을 눈팅하고 있던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성분이 계십니다만...(아버님 친구분 소개^^)제목대로 누나넷에 막내 늦둥이 장남입니다;;
제가 워낙 철이 없어서 처음 이 얘기를 들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어요.이 남자분 엄청 치여 살았겠군...이 정도만 생각;그런데 제 어머니한테 말하니 엄청 걱정을 하시는 겁니다.시누이가 그렇게 많아서 어떡하냐...시어모님이 5명이나 있는 것 아니냐......듣고보니 저도 은근 겁나더라구요.시댁하고의 갈등은 제 어머니를 통해 질릴만큼 알고 있으니까요.그래도 아직 개념이 잘 없던 저는 그냥 남자분이 성실하고 다정하고 저를 좋다고 대쉬해져서 호감느껴 교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만나면서도 자꾸자꾸 걱정되고 걸리고...이 불안을 솔직히 남자분에게도 얘기했습니다.만약 결혼한다면 시누이 많아서 엄청 걱정이다.아버님어머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다.혹시 나중에 동거하는 건 아니죠??;; 저 낯가람하고 싹싹하지도 않구;;라는 식으로.아 제가 생각해도 너무 앞선 걱정같네요; 그래도 남자분 이해해주고 나쁜 사람들 아니다...자기가 도와주겠다...라고 합니다.실재로 지금까지 인상으로는 중간역할을 잘할 것 같더라구요.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아 결국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가하면이 남성분과 좀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만날 수 있게 시누이 많은 막내장남이지만 결혼하기 잘했다! 라는 분계시면 에피소드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아니면 진심어린 어드바이스라도.부정적인 내용도 괜찮습니다.불안이 커지겠지만 해결방안도 모색할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아직 암껏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걱정이 더 웃기다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