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력2~3년차 회계경리업무 경력을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2년정도 편하고 좋은 직장에서 회계 담당 업무를 하다가
1월달에 바로 위 과장님이 그만두게 되어 저까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부서에 딸랑 둘이라 나름 의지하고 둘이 다녔거든요...)
어찌어찌 1달은 놀고
나이도 있으니 2~3년 오래 일할 직장을 구해야지 하는데
같이 일하던 과장님께서 전화가 오더니 다른데 취업했냐고 물으시며
자기가 다니는 회사 영업관리직에 티오가 났다고 절 추천했다고 했습니다.
뭐 지인이 소개시켜주는 회사인데 좋은 회사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과장님과 관계 나쁜것도 아니였고 그동안 절 잘봐주셔 소개시켜줬구나 하고 엄청 고마웠어요..
면접갔을 당시엔 회사도 깔끔하고 괜찮다는 인상을 받았고 다행히 합격해서 다음날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첫날 출근을 했어요.
영업관리 처음하는거 회사에서 다 알고 과장님이 힘든거 있음 말하라고 하고
그래서 부담이 없이 일해야겠다 마음먹었어요.
인수인계 기간은 단 3일,
인수인계자와 인수인계를 받으러 9시에 책상에 앉는 순간 전화가 장난이 아니게 옵니다.
뭐 전화업무가 별거 있겠어 하고 받았습니다. 고객 항의전화,, 완전 고객한테 욕 진탕 얻어먹고,,
처음엔 내가 진상 걸렸나보다 했는데 한통화 받으면 또오고 또오고 아,,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내가 c/s 상담원인가 하는 생각이 막 밀려오고 6시까지 전화만 받느냐 다른 인수인계 하나도 못했어요.
결국 출근 첫날부터 야근.........
그리고 점심시간
다른 사원들이랑 밥을 먹었어요.
6명이 먹었는데 4명이 3월까지 하고 그만둔답니다,.
여기 회사직원이 30명인데 30명 중 가장 오래다닌 사람이 누구냐 물었더니 저 인수인계해주는 사람...
그사람도 퇴직금 받으려고 1년을 깡으로 버텼다고 합니다,
(1년된 직원이 가장 오래 다닌 직원 ㅡㅡ 거의 3개월 다니고 거의 때려친다고 함)
어떤 직원은 밥먹으면서 막 울어요. 그냥 눈물이 난다고. 전 완전 당황함.
직원분들이 다 하는말... 여기 오래다닐만한 직장 아니라고 여기 다니면 성격파탄자 되고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그러면서 절 소개시켜준 과장이 이해할수가 없다며 자기가 아끼는 후배였다면 이런회사 절대 소개시켜
주지 않았을꺼라며..(저도 일하면서 느끼는게 있어 직원분들께 이것저것 솔직히 다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다 애기해주더군요)
인수인계자가 또 하는말.
영업관리는 영업부 직원들이랑 같이 일해야하는데
영업부 직원이 제대로 된 사람이 하나도 없답니다.
자기는 이제 영업부사람들이랑 말도 안한데요
영업부 사람들을 개자식들이라 하더군요 ㅡㅡ
근데 제가 몇일 일해보니 영업부 사람 진짜 개차반임..
여직원들한테 막대하고 막말하고 맘에 안들면 계략꾸며서 직원 그만두게 만들고,.
암튼 이상합니다.
저도 10일을 다니면서 회사가 일에 대한 체계도 없고 복지도 이해할수가 없고
전화업무에 직원들은 피폐해 지고 사장은 성격이 이상해요
사장이 이상한게 미신을 잘 믿어 직원들 뽑을때 사주도 봐요 물론 저도 사주봤고
사주 안맞으면 아무리 직원 뽑는게 급해도 절대 안뽑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바빠죽겠는데 미친다고..
처음엔 제가 예전 직장이 넘 편해서 이런가보다 내가 느끼는게 비정상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지인이 소개시켜줬으니 최선을 다해봐야지 좌절하지말자 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그분한테 배신감만 듭니다.
아 이게 정상적인 회사인가요?
사주보는것도, 첫날 같이 일하는 사람 5~6명이 그만둔다 어쩐다 영업부 막말하고 맨날 욕먹는 전화업무
내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밀리고..
새로운 직원한테 희망적메세지 보단 죄다 부정적인 말로 조언해주며 언능 발빼라는 이곳..
정말 아닌거 같죠?
저 그래서 내일부터 안나가려구요..
진짜 1년하고 그만둘꺼면 영업관리 경력 못하러 쌓읍니까?
차라리 여기서 그만두고 회계관리직 구하는게 낫을꺼같습니다.
휴 머리가 아픕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