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나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거다
존대로 쓰려다가 그것들 생각에 빡쳐서 반말로 쓰련다....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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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혹은 친하게 지내던 사람) 가
'우리 회사에 사람 구하는데 너 올래?' 혹은
'나 일하는데 바쁜데 며칠 알바해주면 안돼? 시급 세~' 라면서 물어본 적 있냐?
아니면 건너건너로 '아~ 걔? 걔 다단계 빠져서 친구고 뭐고 다 전화하더라' 란 얘기는?
혹시 거기가 '다단계 아냐'란 생각 들면 한번 짚어볼 수 있게 내가 콕콕 찍어주마
1. 다단계 종사자(이후 '그들'로 칭함)들과 어떻게 알게 됐나 생각을 해봐~
-평소에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연락도 뜸해지고 얼굴보기도 힘든 사람
-인터넷 등(싸이월드가 주)으로 쪽지, 친추등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냈을 때
첫번째 경우는 아닌 경우도 있어. 위 경우는 회사 얘기를 거의 언급 안하거나 '우리 회사 괜찮던데~'식의 칭찬만 늘어놓는 년놈의 경우가 많아(놀자식의 내용만ㅋ)
그리고 솔직히 일하는데 재밌고 좋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적성에 맞거나 정말 일이 재밌는 경우 뿐이야
자기 일 좋다고 신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니? 그렇게 좋으면 회사에서 살아야지ㅡㅡ
두번째는 '내 친구랑 이름이 비슷해서~' / '우리 엄마 선물 해드려야 되는데~' 등등 별 쓰잘데기 없는 내용이 대부분!
참고로 나는 '야 잘지내? 연락도 없고 뭐하고 지내냐'라는 쪽지를 받았다 연락 끊긴 사람인가 해서 혹시나 보낸게 실수.....아오썅
2. 그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시간이 일정한가, 내용도 간단하고 대화시간이 짧은가?
- 위 두 부류의 년놈들이랑 쪽지 몇번 주고 받으면 '친해지고 싶은데 번호 콜?'하면 99%다
왜냐면 그들은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어ㅋ
대부분이 한가한 오후 3,4시/저녁시간인 오후 6~8,9시에 전화 겁나 하지.
내용은 쪽지 보낼때처럼 별 쓰잘데기 없는내용이야ㅡㅡ
'나 운동하러 잠시 나왔다 / 어디 잠깐 나왔는데 괜찮네' 등등등...?
그리고 대화는 길면 10분정도? 3,40분하는 것들은 초짜야 걍 적당히 놀아줘 너가 전화한거도 아닌데ㅋ
문자도 마찬가지
어쩌다 그들에게 '나 거기근처인데 얼굴이나 보자'라고 했다면 대충 얼버무리고 전화 끊을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보여서 좋을게 뭐 있어? 그리고 자기 맘대로 나가지도 못해
감시당하고 있거든
그리고 통화하게 된다면 그들에 대해 많이 캐물어 봐!!! 꼭!! 제발!! 플리즈~!!!!!
순순히 다 대답한다면 아닌경우가 70% 이상이고, '에이 뭐 그런걸 다 물어보냐 스토킹하니?ㅋㅋ'한다면 의심의 끈을 놓지 말아라 그것들 다단계다 ㅅㅂ
그들은 너에 대해 알려고만 하지 자기 정보는 알릴 생각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알고 지낸지 1달 정도됐다면? 이제는 유혹의 타임!
- 마침 네가
학생(휴학예정)/이제 막 전역자/생산직,아르바이트생/갓 20살이 된 고졸자/퇴직준비자
(서울은 never안됨. 무조건 지방人)
중에 속한 것이 있다면 넌 이제 큰일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일 힘들지 않냐? 내가 듣기론 00해서 안좋다던데...'/'우리회사에서 나 연수보내준다~, 일때문에 00갔는데 엄청 좋아!!' 이런얘기가 대부분일걸?
'회사에 대해 아무말 안하던 년놈인데 갑자기 자기 회사 좋다고 하네~ 오 솔깃한데?'
하면 넌 이미
GAME OVER
4. 아....나 돈벌어야 되는데......한번 물어봐?!
- 그래 나도 가난해....찌밤![]()
회사 괜찮지, 월급 많이 줘, 일도 쉬워
너나가라 하와이![]()
'마침 우리회사 직원 구하니까 한번 이력서 보내줘봐
내가 과장님(팀장님)한테 싸바싸바해볼게~ㅋ 너 나중에 나한테 밥 꼭 사라!'
이러는 놈 갖다 버려라
이렇게 사원 뽑는 회사 거의 없다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채용공고' 라는걸 낸다고 괜히 인맥빨로 들어갈 수 있는 직업은 별로 없어
그리고 그들이 내세우는 직업들은 대부분 놀면서 할수 있는 직업이 많아
예를 들어 음료,주류 등에서 일하면 '매장평가관리'쪽으로 말하는 경우
의류면 패션쇼 무대나 의상 관리
거의 관리하는 쪽으로 하고, 대기업(혹은 우리가 한번은 들어본듯한 곳)이 대부분이라고
그런곳은 인맥으로 '겨우 니가?ㅋ' 갈 수 있는데가 아냐 절대로
(백화점같은 서비스 직은 예외로 둘게)
만약 니가 알고 싶다고 사이트 알려달라고 하면
걔네는 절대 안알려줘 너가 찾아보라 그러지
그래서 찾아보면 괜찮아 볼수록 맘에 들어
근데 어차피 너가 갈데는 그런 곳이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력서 보내면 그거 어차피 필요없어
다단계 하는데 너의 학력이나 가족관계, 자기소개서가 무슨 상관이냐 ㅋ
그냥 너 신상만 까발려지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밀당의 전문가!! 그리고 만나자!!!!
- 이력서를 보냈다면 널 ㅈㄴ 애태우게 만들거야
'과장한테 얘기해봤는데 말 애매하게 한다 짜증나게'
'야 너 될거같애 너한테 관심 많은거 같더라ㅋ'
이런식으로 깝을 치면서 니 맘을 들락날락하면서 '넌 우리회사에 매달려라' 하는 방법이야
그래서 나중에 '야 너 됐어 축하함 내덕이니까 밥 꼭 사라 ㅋㅋㅋㅋㅋㅋㅋ'이러잖아
너 낚인거임
그리고 만나자는 약속 정하면 대부분 양재역 or 강남역일거다
왜냐고? 회사가 거기 있으니까
그리고 친구들이나 부모님한테 함부로 어디라고 말하지 말라그래
왜냐고? 부러워서 시샘하거나, 걱정된다고 그러지 그들은
근데 그게 구원의 손길이다
6. 드디어 나도 대기업이구나 두근두근!!!!!!
- 드디어 지옥의 입구로 발을 들이는구나~~~~~~
오늘이 드디어 출근하는날!! 하지만 월요일인 경우는 거의 없어 안그래?ㅋ
버스/기차타고 서울 왔는데 WTF? 더 멀리 가라고?! 거기는 어디 있는 역이냐?
양재역에서 만나자고 해놓고 자기가 일땜에 다른곳에 있으니까 거기로 오라고?
(정말 양재, 강남역에서 만났다고 안심하지 말아라 거기라고 괜찮은데 아니다)
나같은 경우는 천호역으로 갔어 (남한산성 부근)
갔는데 계속 어딜 가 자꾸 어딜 가..
갔는데 왠 조그만 빌딩앞에서 멈추데 근데 거기에 사람이 ㅈ나게 많은데 창문도 별로 없어
여기면 넌 끝이야 축하해 지옥으로 온걸
그 이후의 생활이 궁금하면 한번 가봐
정말 내가 사는 곳은 천국이구나, 상하차가 그래도 사람이 할짓이구나 라는걸 알게 될걸?
생각나는게 별로 없어서 옆으로 샌 내용이 되게 많은데
다단계는 당당하게
'나 다단계올시다'
이러는 놈들이야
자기들이 하는 일이 엄청 괜찮아 보이고 전망있다고 생각하지
미쳤냐? 그게 정상인의 생각 같아?
다단계라고 성공 못하는거 아냐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니 인생 다 들이부어야되고, 니 결혼해서도 가족들한테 비밀로 해야돼
그리고 법적으로 등록이 되었으니 괜찮다고 말을 하겠지??
그거 다 편법이다
한국특수판매조합/공정거래위원회 등등에 가입되어있다고 하면서 말이지
만약에 '아 괜찮은데? 해볼까?' 생각이 든다면
너는 이제 판매원이 되는거야
중소기업에서 싸게 내놓은 물건 10배로 불려 사야되고
(법적 등록은 이 물건들을 위한 수단이야 널 위해서가 아니라고)
손님이나 신입을 모셔야 된다는 의무가 생기게 되지
물건을 사는걸 '투자'라고 하고 손님을 모시는건 '소개'라고 하지
소개=실적이고 그거에 따라 수당을 받게 돼
이걸 보니 생각나는거 없냐?
요새 방방 뜨는 '첫번째로 시작해서 꿈으로 끝나는' 그곳말야
아....작명센스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는게 비슷하지 않냐?
다른 점이라면 당당하게 TV도 나오고 회사 내부도 보이고
하지만 재택근무라서 오히려 일반 다단계처럼 모일 필요없는게 더 장점이란 생각은 안들어?
내가 볼땐 거기도 다단계스멜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험자로서 말이지
난 어떻게 그렇게 잘아냐고?
나 다단계에서 한달 있다 왔어 거기서 800내라 그래서 냈다가 300만 건졌어
그리고 난 이제 23이 되지ㅋ
얼마나 ㅈ같은 시츄에이션이냐 안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벌어야 되는데 지금 대인기피증 생겨서 사람만나는거 무서워서 알바도 못해
우리엄마가, 빚져서 해준거라 맨날 한숨쉬고 나한테 돈 좀 없냐고 그래
근데 전화 올때마다 웃으면서 괜찮다고 일 잘하는데 왜 못해주냐고 하면서
애인한테 돈빌리지
여기가 익명성이니까 이렇게 쳐웃지 남앞에선 웃지도 못해 ㅄ이라서
ㅈㄴ한심해 보이냐? 거기가서 이렇게 된거야
지금도 ㅈ나게 전화하고 쪽지 날리고 더러운 년놈들이 우글우글대는곳에서 지내고 있겠지
지들은 희망이 있대는둥 미래가 빵빵하게 보장돼있다고 큰소리 치지만
속으로는
'아 어떡하지 집에서 알아채면? 소개했는데 만약에 안되면? 돈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이생각 뿐이겠지
절대 하지마라 다단계
그리고 이 긴글 끝까지 읽은 너는 정말 위너다 ㅋㅋㅋㅋㅋ
P.S - 더 자세한 정보 알고 싶으면 댓글 달어 난 잉여니까 하나하나 달아줌
아 참, 170넘는 여자들 중에 백씨인 남자새끼랑 저렇게 알게되면 연락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