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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만난 첫사랑 그리고 연애Story 11★

자일리톨 |2011.03.02 20:21
조회 237 |추천 3

안녕하세요~

아... 오늘 개학,입학식하러 오랜만에 학교에 갓네요.. ㅠㅠ

이제 나도.... 수험생이로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어지는글이 10편까지밖에 안되어 있구나...ㅠㅠ

 

처음보신분들은 (지금은 연애중)글쓴이 '자일리톨'검색하셔셔 1편부터 보셨으면 감사합니당.. ㅎㅎ

 

주소첨부는 1편과 10편만 해드릴께요^^

1편 --------- http://pann.nate.com/talk/310817295

10편 -------- http://pann.nate.com/talk/310845636

그럼 바로~ 11편 시작합니당~

 

------------------------ 11편 -------------------------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말 2월1일

 

나님 그녀와 문자하다가 오랜만에 한번 내일 만나자고했음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하지만 그녀는 내일 친구랑 봉사하러간다함..ㅠㅠ

그녀가 그냥 문자로 말하라는데 나님 안된다구 직접 만나서 해야한다구함..

 

나님.. 내일은 시간이 없다길래 알겠다구해서 넘어가려구했는데..

그녀가 잠깐 시내에 들를일이 있는데 그때 만날수있냐구함

 

왜 못만나겠음?? 당장 달려갈 기세인데

그래서 우린 오후 2시반에 시내 커피숍에서 약속을 잡고 그녀가 연락한다고함

 

다음날 2월2일은 학교나가는 날이었음

학교를 다녀오니 12시반... 아직 시간이 남아있었음..

 

나님 밀려오는 긴장감에.. 뭘해야할지 몰랐음...

일단 샤워를하고 교복에서 정장;;ㅡㅡ 갈아입고.. 향기좋은 패브리G를 뿌렸음

 

그런데 그녀에게서 연락이 계속 오지 않는거임..;;

설마 잊어버렸겟어하고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2시20분...;;

 

문자오면 바로 신발신고 나갈준비하고있는데 드디어 문자가 왔음!!

 

'우리 못만나겠다..'

 

아... 정말 실망했음..ㅠㅠ 이렇게 준비다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

봉사하러 같이간 친구때문에 일찍 가야겠다구함

나님 괜찮다함~ 애써 쿨한척~(ㅠㅠ) 미안해하지말라고했는데.. 

 

그녀가 자기네 동네에서 만날수있냐구 물어봄

(집은 정확히 모르지만 어느 동네인지는 알고있었음.. ㅎ)

 

나님 '아 그래도 만날수있냐는걸 물어보니 내가 싫은건 아니구나~' 하고

만날수있다고 지금 바로 간다고했음

 

그녀는 우리동네에 어디로 가면 커피숍이있어 거기서 만나자고 함

 

나님 그동네엔 버스로 3~40분인데.. 빨리 만나고싶어서.. 돈많이드는 택시를 과감하게 탔음..

'아저씨 ~~동이요. 죄송한데 빨리 가주세요..'

택시기사님께 빨리가달라는 말은 이때 처음해본말이었음.. 처음이라 그런지 다소 민망했음.. ㅋ

 

나님 택시안에서 다시한번 총점검을함.. 그리고 정말 기대했음

그녀는 지금 어떤모습일까.. 두번째로 헤어진뒤 거의 2년만에 보는건데..

 

택시 정말 빨리 그녀의 동네에 나님을 던져줬음 ㅋ

나님 커피숍에 다옴.. 한번 몰래 커피숍안을 들여다보니 여자몇명이 앉아있었는데 그녀는 아님

그 커피숍은 작은편이었음 테이블이 일렬로 3개??

 

지금 왔다고 문자를해보니 집에 잠깐 들렸다고 앉아있으라함..^^;

 

참.. 순진한 나님.. 커피숍에 혼자들어가서 주문도 안하고 3개중에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음..

원래 드라마에서는 이런 모습이 빈번히 보이던데.. 왜 나님은 정말 부끄러웠음..

속으로 '말도없이 앉아있어도 되나?? 예의상 커피시켜야되나??..ㅠㅠ' 하고

그녀가 빨리 오기를 빌었음

 

드디어! 커피숍에 그녀가 들어왔음!!

나님 밖에 보다가 그녀가 오는게 보이길래 재빨리 문자하는척했음..

되게 긴장이 되서..ㅠㅠ

 

그녀 바로 들어와 내 마주보는 곳에 앉았음

나님도 이제 그녀의 눈을 보았음.. 우린 한 5초??동안은 서로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없었음

 

내가 먼저 말을꺼냄.. ㅎ

'왜 그렇게 말이없어~' 하니 웃으면서 그냥 반가워서라구함^^

 

2년만에 본 그녀... 여전히 눈부셨음..ㅠㅠ 읽는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정말 이렇게 이쁜여자가 또있을지 의심갔음..ㅠㅠ

 

수줍어서 고개만 푹 숙일것만 같은 그녀가 내눈을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ㅋ

무안했음.. ㅠㅠ 나님 일단 뭐라도 마시자며 뭐마시고 싶냐구 물어봄~

 

그녀가 고르고 있는 사이에.. 뭔가 리드해야만 해야할것같아서.. 말했음..

'나는 고구마라떼 마실래~ 한번도 안마셔봐서 마셔보고싶어~^^ 너는~?'....

 

아 젠장... 뭔가 아닌것같음... 한번도 안마셔봐서라는 말이.. 꼭 질이 떨어지는 남자같이 느껴졌음..ㅠ

 

그런데 그녀

나를 다시 한번 보고 살짝 웃더니...

 

'같은걸로~^^'

 

와.... 눈웃음에 저 짧은 멘트... 사람이 아니라 천사같음..ㅠㅠ

나님 마음을 진정시키며 라떼 두잔을 주문하고 얘길 주고받음

 

그동안의 안부,이제 고1학년이 지나갔으니 궁금해질 새로운 대학진로 등..

이젠 어색해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다가 라떼가 나옴

 

참... 머그컵도 아니고.. 그 소주잔같은 작은컵에 빨때하나 꼿아져있음..

우린 서로 고구마라떼 처음 마셔봄..

 

맛은 있던데.. 덩어리가 씹히는거 아님?? 원래그런가??

우린 덩어리얘길하며 또 웃었음^^ ㅋ

 

그녀 한모금 마시더니 이제 얼굴에 웃음을 풀고 물어봄..

'하고싶은 말이 뭐야?'

 

그 말에 심장이 두근거림.. 그리고 떨렸음;;

하필 그때 옆 테이블에 여자학생 두명이 커피마시면서 우리얘길 엿듣고잇는거 같았음..

그래도 주위 시선은 신경끄기로함.. 그녀에게 그런 모습 보여부긴 싫었음..

나님.. 드라마에서처럼.. 라떼 한모금 마셔주시고.. 말을 꺼냈음

 

'우리 다시 만나자...

 

 

 

 

 

 

 

 

 

 

 

 

나... 안되는거 잘 알고있는데.. 너무 힘들어..  널 못잊겠어... 하루라도 생각안한적두 없고..

너는 잘 모르겠지만.. 난 너 정말 사랑해.. 우리.. 다시 사귀면 안될까?....'

 

나님.. 힙겹게 말을 했음.. 2년동안 참아온 고백을 다 토해냈음..

 

그 말을 듣고.. 그녀는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테이블에 팔을 굄.. 그리고 눈은 아래쪽만 향했음..

근데 나님 고백을 할때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봤음..(긍정의 표시인걸까....)

그리고 우리테이블은 한 2~3분동안 침묵이 흘렀음..

 

기다리던 내가.. 먼저 입을 열었음..

 

'지금 바로 답안해도되.. 생각할 시간 필요하면 얼마라도 줄수있어..'

그래도 자꾸 아래만 바라보며 말이 없는 그녀에게....

 

'혹시... 남자친구... 있어?....'

 

그러자 그녀... 좀 생각하다가 드디어 입을 열었음..

 

'남자 친구는...................................................................어....없는데......'

 

으아... 없다면 그냥 없다구하지 있을듯이 말하다가 나중에 없다고함.,. 이때 내 심정 어휴....ㅠㅠ

 

나님 다시 한번 더....

 

'나 안되는거야?......'

 

그녀.... 고개를 끄덕임... ㅠㅠ 그럼 나 안되는거야?.. ㅠㅠㅠㅠ

이 순간이 몇초도 안되지만 난 절망을 느꼈음...

 

그런데 그녀.... 고개를 끄덕이면서 '알았어...'

알았다고?? 그럼 받아주는건가?? ㅠㅠㅠㅠ

 

나님... '그럼 우리 사귀는거야?..'

 

그녀... 다시 고개 끄덕거림...ㅠㅠ

 

나님.... 정말 행복했음...

그런데 그 순간엔 정말.. 옆테이블 여자얘들이 너무 걸리적거렸음.. ㅠㅠ

 

어쨌든 우린 그렇게 다시 이어진뒤~

마저 남은 라떼를 다 마시고 우린 자리에서 일어섰음

여친이(ㅎㅎ..)가 빨리 가봐야된다고해서... ㅠㅠ

 

카드로 라떼를 계산한뒤에 밖에 나오니 여친이가 은행에 통장만들어야된다함

나님 같이 가자고함^^ 먼저 가래두 여친옆에 있어주고싶었음..^^

 

그래서 여친이와 처음으로 은행에 들어감..

나님은 가서 바로 정수기 찬물을 마심.. 속이 아직 후끈거려서.. ㅠㅠ

 

여친이는 통장을 만들려고 카운터??에 서있었음

나님은 옆에 있을생각은 못하구 벽에 있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었음

참... 은행카운터에 서있는 여친이 모습을 보니 여친이아니라.. 아내로 보임.. ㅠㅠㅠㅠ

 

좀있다가 여친이가 뭘 적을게 있어서 은행 홀에 있는 동그란.. 뭐라하지 테이블??

막.. 볼펜도 있고 이것저것 그냥 손님들 서서 적는 테이블있지않슴? ㅎㅎ

 

거기에 오길래 나님 쪼르르 여친이 옆에 붙음^^

그래서 이런저런말하다가.... 애정점수깎일 질문을 나도 모르게함...

 

'저번에... 왜 헤어진거야?....'

 

여친이 웃으면서 안말해줌.. ㅠㅠ 나님 이말꺼낸 내가 괜히 미안해졌음.. ㅠ

 

그렇게 우린 통장을 다 만들고 밖에 나왔음

여친이가 이제 가라고하는데...

여친이 집도 이 근처인데 남친이면 데려다주는게 매너라고 인터넷에서 글로 배웠음.. ㅋ

 

그래서 내가 데려다 주겠다고해서.. 같이 길을 걸음

 

걷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여친이가 차도쪽에 있길래..

나님 살며시 여친이 뒤로 해서 자리를 바꿨음^^

물론 이것도... 인터넷서 글로 배운.. 스킬.. ㅠㅠㅠㅠ ㅋ

 

길을 걷는 동안.. 나님도 남자길래... 속으로 '손잡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여친이가 보수적이라서... 아니면 스킨쉽싫어할수도 있을것같아서.. 참았음.. ㅠㅠ

 

그렇게 여친이 아파트까지 왔음^^

 

나님 여친이집을 이제서야 알았음.. ㅠ

여친이가 고맙다며 잘가라고 말을하고 아파트안으로 들어감.. ㅠ ㅋ

 

원래 그런 상황엔 키스하는거아님~? ㅋㅋ 하긴... 사귄지 첫날에 키스는... 도둑이지~? ㅋㅋ

나님 그날은 기분이 좋았음^^

여친이도 보구 다시 만나게되었구 집두 어딘지 알았구 ㅎㅎ

 

버스를 타고 집에 가며.... 여친이와 즐문을 하면서 집에 돌아갔음^^

 

그리고 설날이 찾아왔음^^

 

------------------------- 12편 계속 -------------------------

 

후아~~ 짧게쓰는거같아서... 오늘은 좀 길게써봤는데...

나한테만 긴건가...ㅠㅠ

 

열심히썻는데... 댓글이랑 추천 꾹꾹 눌러주고 써주시구가요~ ㅠㅠ ㅋ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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