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마음에..ㅠㅠ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는 인천사는 22살 여자에요~!
저희 가족! 엄마, 아빠 , 저 이렇게 3식구입니다.
친척으로 첫째인 고모네와 둘째, 큰아빠네(저희 아빠가 막내) 계시고요! 할머니랑요. 할머니는 큰아빠네와 같이 살고계십니당. 큰아빠 결혼 하신뒤로 쭉이요.
저희 가족은 아빠 회사때문에 이리 저리 이사하며 사느라구 지금 인천에 정착한건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친척분들은 모두 인천에 계속 사셨구요. 어렸을때는 마냥 친척집에 놀러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대
전에서도 살았었고 분당, 용인 등 여기저기에서 살았었는데요. 그때는 명절만 되면 큰아빠네 집에 다같이
모여 하룻밤 자고 오거나 그런식이였죠~ 거기에 제 또래 친척동생, 언니도 있고 하니깐 전 명절만 되면
씐나게 가서 놀고오곤 했습니다. 큰엄마도 너무 이쁘고 절 딸처럼 이뻐해주셨고요. 큰아빠도 웃기고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어렸을때까지는요!
제가 고등학교다닐땐가? 그땐 저희 가족은 용인에서 살고있을때였는데 슬슬 엄마와 아빠의 다툼이
잦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 이유를 몰랐지요. 가끔 돈얘기도 들리는거 같고 큰집, 할머니
등등 몇몇 단어만 들리지 자세한 내용은 몰랐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물어보면 얘기하길 꺼려하셨고요.
제가 대학생이 되면서 슬슬 그 싸움의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큰아빠가 도박을 했대요. 10년넘게?
제가 애기때였을때만 해도 큰아빠는 제가 어려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주유소에서 나름 직급잇는(?)
아무튼 돈두 왠만큼 버는 것 같았고 저희집이나 큰집 암튼 저희 모든 가족 문제없이 잘 살았습니다.
언젠가부터 큰아빠가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큰아빠네는 점점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고모네나 저희나 큰아빠가 도박하는걸 전혀 몰랐죠. 할머니도 아마 모르셨을겁니다. 큰엄마는 알고계
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큰아빠가 저희 아빠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답니다. 급하게 필요하다고?
저희아빠는 당연히 빌려줬습니다. 그게 두번이되고 세번이되고.. 액수도 점점 커지고..
저희 아빠는 대기업에 다니고 계십니다. 처음엔 무리없이 돈을 빌려줬죠. 그게 점점 불어나면서 저희아빠
누구한테 힘든거 말 절대안하고 정말정말정말로 말씀이 없으셔서 저희 엄마는 아빠가 큰아빠한테 돈을
해주는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통장관리 그런거 전부다 아빠가 하거든요. 근데.. 차라리 저희가 모아뒀던
돈에서 큰아빠를 드리는 거라면 당연히 아빠와 큰아빠는 형제니까.. 서로 필요할땐 돈 주고 (꿔주는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땐 도박...하는거 몰랐으니까뭐..
근데 저희 아빠, 모아돈 돈도 전부다 큰아빠 드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 달라고 하니까 엄마랑 내앞으로
만들어놧던 주식을 팔아서 큰아빠 돈을 드렸습니다. 그다음 돈은 대출을 받아서 드렸습니다..
그렇게 몇년 후 여태까지 저희 아빠가 줬던 그 돈이 모두 도박에 쓰였다는 걸 알게됬습니다.
명절때 큰아빠네 갔더니 큰아빠만 안계시는 거에요. 친척동생한테 물어봤더니 출장을 가셨대요!
근데 옆에서 큰엄마가 "출장은 무슨, 놀러갔지 ㅡㅡ" 그러시는거에요. 딱 저 띠꺼운 표정으로..
그렇게 얼마 후 알게됬죠. 강원도인가 그 카지노있는데로 친구들이랑 놀러갔다 오셨던 거에요..
알고보니 큰엄마는 예전 즉, 저희 아빠가 돈 처음 해주실때부터 큰아빠가 도박을 하는걸 알고게셨습니다.
심지어 저희 아빠한테 돈을 요구했다는 것도 알고계신듯 했습니다. 그럼 상식적으로 저희 가족이나 고모
한테 큰아빠 돈해주지 말라고 경고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자기 남편인데 , 자기 남편이 도박을
하고 있는데 큰엄마는 자기 돈만 안나가면 된다는 식인지 저희가족한테는 귀띔도 안해줬습니다. 처음부터
도박이란걸 알았더라면 돈 당연히 안해줬을텐데요.....하정말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큰엄마네? 저희 아빠 대기업에 다닌다고 월급 막 퍼받는줄 아십니다.
할머니도 그렇게 알고계신듯..
근데 정말 아닙니다. 물론 저도 액수는 잘 모르지만 대기업에 직위도 있으니까 왠만큼 받겠죠.
근데 큰아빠때문에 대출받았던 돈.. 그 이자가 한달에 200만원 가량 됩니다. 이자만요..ㅠㅠ
저희 아빠가 정말 말씀안하시다가 엄마가 코치코치 캐물어서 알게된 액수는(큰아빠한테 해준) 5000..만원
우리아빠대출금 5000만원이 도박으로...휭~ 날라갔죠하하하하하하
물론 5000만원 훨씬 넘을껍니다^^ 말을안해서그렇지..?ㅋ
한달이자가 200이면 도대체 원금은 얼마정도인지..? 저도 아직 학생이라 잘모르겠네요..
암튼! 저희 가족이 작년 딱 이맘때 인천으로 이사오면서 친척들과의 사이는 점점더 멀어졌습니다.
아빠 회사가 인천으로 옮겨지는 바람에 직원아파트로 이사오게된거죠.
친척도 다 인천이구 하니까 저는 처음엔 좋았습니다. 형제가 없는 저로써 친척동생도 더 자주 볼수 있을거
같아 좋았고~ 뭐 등등 아빠의 원래 고향은 인천이라! 저두 친척동생이랑 많이 친한편이었으니까..
또 큰아빠가 돈을 해달라고 했나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고모도 몇번 해준적 있나봐요. 결국 아빠가
더이상 안될꺼같아 고모랑 큰아빠랑 아빠 이렇게 셋이? 만나서 얘기했나봐요. 대충 얘기 잘 끝난거 같았
는데 또 나중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돈 해달라그러고.. 큰아빠 정말 염치없죠?
근데 우리아빠도 참 답답합니다.. 그 돈이 전부 도박빚, 또는 도박으로 쓰이는 돈인줄 알면서도! 해줍니다..
형이잖아요..아빠한텐 ㅠㅠ
근데 큰아빠는 돈 받고선 큰엄마한테 얘기를 안합니다. 아니, 여태까지 안했습니다. 큰엄마는 저희 가족을
돈 안해주는 파렴치한 박씨네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성이 박씨..) 자기는 박씨네 가족아닌가요 ㅠㅠ?
암튼..저희가 돈 안해준걸로 압니다. 통장에 돈 쌓아놓고 돈 안해주는줄 알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여태까지 돈 해준걸 몰라 ㅠㅠ 아빠도 말안하지, 큰아빠는 쪽팔리니까 말 안하지, 할머니는 잘 모르시지만
대충 아는 내용도 큰엄마한테 들킬라 쉬쉬하지..
더 자세히 얘기하면 얘기가 길어지니까...암튼..이런 상황이고요 ㅠㅠ
참, 그리고 할머니 시집오셨을때부터 사셨던 집도 큰아빠 빚때문에 팔았습니다. 2년전쯤에요!
할머니께서 정말 공들인..
좋은 집이였는데요. 할머니 명의로 된 그 집을 팔고 그 주변에 아파트를 샀는데 명의는 큰엄마명의로..
큰아빠빚 청산하고 3000만원 정도 남은거 할머니가 그냥 큰엄마 드렸나봐요. 그랬더니 솔직히.. 저희한테
조금이라도 돌려주거나 그래야되는거아닌가요? 그 3000만원으로 자기네 산 아파트 인테리어, 가구 등 꾸미고
단 한푼도 안남았대요. 결국 할머니는 큰엄마네 집에 얹쳐사는 꼴이 된거죠? 명의도 큰엄마명의로됬으니까
그 이후로 큰엄마 앓는 소리는 더 심해졌습니다. 큰아빠 한번만 더 그러면 이혼하겠다능? 여태까지도
이혼하겠다는 소리 막을려고 저희가족 돈해주고 그런거였거든요. 할머니집도 안팔기위해서 돈해준거
였고...
큰엄마가 그집의 왕이된거죠이젠. 맨날 박씨네가족박씨네가족 이러나봐요~ 자기는 속아서 결혼했다고..
큰아빠 돈많은줄 알고 결혼했다고..ㅋ
물론 큰아빠 그렇다구 돈없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는데 말이죵..
그리고 우리엄마 질투합니다. 제가보기엔요
우리엄마 고졸에 시골출신입니다. 그런 우리 엄마가 대학졸업해서 대기업다니는 우리아빠랑 결혼한게
그렇게 배가 아픈가봐요. 자기는 이쁘고 잘나갔는데 전문대졸인 큰아빠랑 결혼헤서 이꼴났다고..ㅋㅋ
자기가 우리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했어야된다고 하면서.. 저희가 뭐만 하면 정말 배아파하세요.
저희 인천으로 이사온것도 얼마나 배아파하셨는데요~ 저희아빠 승진할때마다 배아파하시고..
우린 아빠승진기쁨 채 누리기도 전에 또 돈방석에 앉아 돈안주는 나쁜 가족되고..
고모네나 큰아빠네나 우리아빠가 왜 월급을 막 2000씩 받을꺼라고 생각하죠? 저번에 그얘기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정말. 이제 이사(직급)됬으면 월급 2000정도 받지않나? 이러시면서...헐 2000주는 회사 있음?
직원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어이 없음
그렇게 그렇게 인천이사온지도 1년흐르고 전 친척동생과 마저도 사이 멀어진거 같습니다.
친척동생이나 친척언니도 큰엄마닮아서 시샘도 많고~ 맨날 하는말이 '돈만은남자 만나서 결혼해야지'
하면서 명품 사서 두르고 다니고..도대체 그 명품 살돈은 어디서? 생기는건지 참 ..저 돈만은남자 만난다는
말은 정말 진절머리나게 듣고있습니다. 만날때마다 그래요. 큰엄마가 맨날 돈만은남자 만나라고 했대요.
요즘.같은....시대에 신데렐라 성공스토리 가능할까요?ㅋㅋ
휴..얘기가 길어졌네요.ㅠ.ㅠ 톡될려고쓴것도아니구..그냥 푸념? ..조언도 듣고싶어요 사실 이 긴 글
읽어주신분 있다면.. 앞으로 저희 가족이 어떻게 해야될지.. 아빠 퇴직은 2,3년정도 남았는데..
아빠가 이번에 회사를 옮기셨어요. 오늘 옮긴회사로 첫출근 했어요.. 회사가 분당..ㅎㄷㄷ 아빠는 다시
출퇴근..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같은걸 하면서 이 회사로 옮기라고 했나봐요. 월급은 조금 더
받겠지만.. 나오던 제 대학 등록금이 이제 안나와요..ㅠㅠ 여태까지 등록금 회사에서 나와서 그나마
좀 걱정 덜하고 다닐 수 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흠.. 저도 휴학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엄마말로는 지금 길바닥에 나앉기 직전이라는데.. 그건 그냥 엄마 푸념같기도 한테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심각하긴하네요..ㅜㅜ 누구 돈꿔주는거 없이 원래대로라면 솔직히...못살진 않았을 저희 가족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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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친척동생아... 이글 혹시 보구있니? 이글 보면 우리가족얘긴거 바로 알겠지?ㅎㅎ
너도 몰랐던 내용이 있니 혹시? 이거 과장한거 별로 없어 덜쓰면 덜썼지. 그동안 나까지도 스트레스
굉장히 받았단다. 너희 아빠때문에..
이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봤으면 좋겠다. 니가 이글 보고 또 엄마한테 다 말해서 우리가족
상황 차라리 평생 안보고 살든 빨리 끝냈으면 좋겠어. 난 고소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야. 물론 증거따위 없
으니 난 고소라는것도 잘 모르고 .. 여태까지 빌려준돈 다 받고싶은 심정이라고.
그리고 너. 돈많은남자 만나서 잘살꺼라는 그생각 접어. 그건 널 먼저 발전시키고 그런다음 생각해.
그리고..너희엄마 닮아가지마..점점 닮아가는 너 볼때마다 무서워. 너희 엄마, 언니 너끼리 우리엄마나 아빠
욕하는것도 다 알아. 우리엄마가 명절날 전 부쳐갔더니 그거 먹으려다가 우리엄마가 해온거인거 알고
집어 던지고....그거 우리엄마가 못봤을꺼같애? 우리엄마도 너 볼때마다 무섭대 너희엄마닮아간다고..
예전엔 큰엄마도 내엄마처럼 좋았는데...우리 어쩌다 이렇게됬지? 큰엄마 여태까지 그 모든게 가식이었
다고 생각하니 더 무서워...이제 너희가족, 우리가족이 되어버렸네?
너희가족.. 때문에 우리가족이 망했다는것만 알아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