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휴~~~~~~~왜했나 싶어요~
그저 아빠의정년퇴직과 제 나이도 있으니까 의무적으로 한긋 같아요...
아는분의 소개로 만난 남자와...1년도 안되어서 결혼했구요~
이남자...저를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물론 저도 싫진 않구요~
이정도 나를 사랑해 주면 행복하겠다...싶었습니다...
물론 사람은 괜찮습니다...
근데 정말로 주위 환경이 힘들게 하는군요~
지금 저희 남푠은 직장이 없습니다~결혼전까지 다니다가 정직원이 아니어서
더좋은 직장을 소개받아 옮기려구 결혼식 전에 ,,,다니던 회사 관두고 소개받은 더 좋은 직장으로 가려했습니다
근데 일이 꼬여서 자꾸 하루하루 미뤄지더니 결국 지금 결혼한지 4개월이 다되가도록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푠이 불성실 하는건 아니고~남푠도 미치려고 합니다~
소개해주신 분께서 다른데도 못가게 하고 조금만 더 기다려 봐라~일이 좀 꼬여서 그렇다느니~직장이 너무 좋아서 그러니 좀만 더 기다려 봐라...등등~다른데를 못가게 그렇다고 알바도 못하게 합니다~언제 직장에서 오라고 연락올지 모르니 알바도 하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큰이유는 사택이 있다는 겁니다~
새로 들어가려는 직장에서 소개해주신분의 백으로 사택을 준다네요~
저희남푠 돈 없습니다...
가지고 있는돈 2천만원...그걸로 전세얻기는 힘들고...
물론...그럼 결혼은 왜했냐 하시겠죠~
첨에는 전세얻어주시는 쪽으로 시댁에서 애길했구요~그러던중 시어머니 지인께서 직장이랑 사택이랑 좋으니까
소개해 주시겠다해서 시어머니께서는 돈도 없으셨는데 잘되었다 싶으셔서 포기도 못하고 계속 기다리시기만 하십니다~(연락오기를)
저 지금 시댁에서 4개월째 지내고 있습니다...
신혼을 맘껏 누려야 할 때에 전 시댁눈치 보면서 살고있구요...
저희 부모님은 언제까지 기다리느냐~...지금은 갈라서는것까지 생각하고 계십니다...
아...우울...
엊그제 남푠이랑 한바탕 했습니다~
더는 못기다린다고~
그런데 3월달까지만 기다리자네요~
그때까지 연락이 없으면 포기하고 다른직장 구한답니다!!
지금 시댁에서 용돈 주시긴 하시지만 드믈게 주시고
거의 친정에서 주는 돈으로 살고 잇습니다~
저희 부모님꼐 너무 죄송하구요~
저라도 돈벌어야지 하는데~그것도 남푠직장이 언제 될지 몰라서 못하고 잇습니다
(3시간 걸리는 곳으로 가거든요~연락오면 저도 바로 따라가야기에...)
여즘 너무너무 우울합니다...
그렇다고 뾰적한 수도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저희 신랑 좋은 사람이예요~
물론 이제 저두 신랑 없이는 안될것 같구...
시부모님 좋으신 분들이신데 너무너무 사람 잘믿으시는게 탈이시구~
살림을 못해서 (초보)시어머니께서 거의 다 하시지만...그래드 스트레스는 받더라구요~
매끼 제가 식사준비하고 청소에 설겆이...당연히 해야하지만...
일주일에 꼬박꼬박 금요일마다 시누이도 오구...(시누이가 근처에 살아요)
왠지 신경도 더 쓰여요~저한테 부담 안주시려구 애쓰시는데...그게 그렇게 되나요~제입장에선 당연 신경쓰이죵~
하이튼 왠지 서글퍼져요~우리집에선 잘 안하던일인데 시집와서 매일매일 해야하구...
친구들 결혼해서 잘사는데 나만 이러고 있고~
결혼해서 좋은점을 아직 모르겠어요...
아~~~~~~~~~~~~
일단은 3월달까지만 기다려 보자구 우리 부모님 설득해 놨구요~
저도 지쳐가네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