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2011-03-07]
해리 레드냅 토트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기회가 사라졌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안 필드에서 펼쳐진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카윗에 3골을 허용하며 1-3 완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17승9무3패, 승점 60점에 머물렀다. 시즌 3패째를 당하기는 했지만 맨유는 여전히 리그 1위를 지켜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하지만 레드냅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레드냅 감독은 7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우승 기회는 사라졌다"며 맨유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자극했다.
그렇다면 레드냅 감독이 생각하는 우승팀은 어떤 팀일까. 레드냅 감독은 맨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2위 아스널을 꼽았다. 맨유보다 1경기 덜 치른 아스널은 현재 17승6무5패, 승점 57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이 1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맨유와 동률이 된다.
레드냅 감독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다. 아스널이 우승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팀이다"고 아스널을 치켜세웠다. 이어 레드냅은 "첼시 역시 여전히 강팀이다. 첼시는 승리를 이어가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며 첼시의 우승 가능성에도 점수를 줬다.
〔조이뉴스24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