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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임산부입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가내용글 읽어주세요..

예정일이 삼일 지났네요 ..

남편은 올해 27살이고 저는 23살이에요

연애는 한 오년정도했어요 ..

어렸을떄부터 한남자밖예 모르고 살았네요

지금 예정일이 삼일지나도록 애기가 나오지않아서

무섭기도하고 기다려지기도 하고 ..

그런마음으로 애기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오늘 남편사장님이 저녁을 사주셔서

셋이 같이 저녁을 먹고 둘이 좀더 얘기를 하겠다며

먼저 집에들어가라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집에왔습니다

집에오니 한 여덟시 십분이 조금 넘었더라구요

저녁을 먹은곳은 저희집에서 택시타구 오분정도 기본요금밖에

나오지않는거리구요 .. 둘이 더 할얘기가 있다고한건

지금일하는곳을 남편이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가려고했는데

사장이 남편이 다른곳에 못가게 계속붙잡고 있는상황입니다

말이 사장이지 친한 형동생 관계같아요

저도 오빠라고 부르고 있고요 그사장님 와이프랑도 친하지는 않지만

언니동생하며 지내고있습니다 그사장님 나이는 32살이구요

항상 자기들은 여자들술집 안다닌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또 워낙 그오빠 와이프되는 언니도 성격이 장난이 아니기떄문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믿고왔는데요 .. (그오빠집도 거기서 오분거리에요)

그렇게 집에와서 눈에띄는데로 청소도 하고 티비도보고

골반벌어지는 요가도 계속하고 .. 컴퓨터도하고 ..

그러다보니 어느덧 열시가 넘었떠라구요 ..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 제수씨가 너무 어리다 와이프가너무 어리다

그런소리 듣기도 싫고 또 밖에 있는사람한ㅌ ㅔ계속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보채는것도 좀 그렇고 해서 ..

그냥 들어올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그래왔구요 .. 열한시반이넘도록 들어오지 않자  

전화를했어요 그떄가 한 열한시 오십분되가고 있는시간이었거든요

열두시까진 들어왔으면 했는데 안들어오길래

화도나고 또 낼 일찍 일나가야되니까 전화했더니

처음에 두번은 받지않고 세번쨰 하니까 받더라구요

근데 너무조용한거에요 목소리도 막 울리고 .

받다가 끊어져서 다시전화하니까 다시받더라구요

어디냐니까 술에 잔뜩취해서는 어디긴 어디냐고 집앞이라고

그러길래 저는 집앞에 다와서 집에올라오고 있는줄알았떠니

그게아니고 집앞 술집에 있다는겁니다. .

그래서 술집 어디냐고 근데 왜이렇게 조용한데서 전화받냐고

그러니까는 화장실이라고 그러더라구요 ...

목소리가 맛이갔었어요 ㅠㅠ 진짜 술집맞냐고 막 물어보니까

맞다고 못믿겠으면 오라고 그러길래 오라면 못갈줄아냐고 또 그런식으로

얘기하냐고 그러니까 오라고 나 어디있따 이러더라구요 ..

그래서안올꺼냐니까 오분안에 들어온다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말만 믿구 기다렸습니다... 오분십분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저나했죠 또 ..너무 보채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찌만 그래도

또 전화했습니다.. 한번두번..전화안받더니 세번째에 받더라구요

차주차하는소린지 운전하는소린지 그런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왜전화안받앗냐니까 지금 받지않았냐 첨에 왜안받았냐 이러니까

몰랐다 그러길래 어디냐고 안오냐고 그러니까 집앞이라고 주차한다고

그러더라구요 ... 그러고 얼마안있다 집에들어오긴 했는데 ..

이사람 임신하고나서 저랑 관계가 별로 없었어요 ..

오래만나서인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잠자리횟수가

그다지 많지않았어요 임신하기전에도 한번했는데 그게임신이됐고

임신하고나서도 막달까지 한 세번정도 한거같네요 ...

임신해도 받아줄건 받아주고 해야된데서 여자가 먼저 하자는소리하는것도

챙피하게 생각하지말란 언니들 말듣고 제가먼저하자고해도

애기위해서 참는거라고 .. 그렇게 안하던 남편이었는데

오늘은 들어오자마자 자꾸 스킨쉽하고 그러더니 막하려구 그러더라구요

근데 말은하고있는데 무슨 잠꼬대 하는것마냥 막 이상한소리를 하구 ..

진짜 그순간 별에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이게 어디서 자다와서

헛소리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 그리고 너무화가나서 이불도 뻇어버리고

바닥에 누워있다 목이말라서 주방에 가서 물을 마시는데

캔맥주 한캔이 식탁위에 있는겁니다... 집에와서 또 마실려고 꺼내놨나 싶었는데

집에있는 캔맥주는 카슨데 식탁위에 있는건 하이트 캔맥주인거에요

저희남편이 술만마시면 캔맥주나 캔커피같은게 있으면 가지고오는 버릇이있거든요

코리안 숯불바베큐라고 통닭집이있는데 거기서술을 마셨따는데...

호프집에서 바로왔다는데 커피냄새도 엄청나구 .....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ㅜ

요즘 호프집은 캔맥주도 파나요 ? ... 아 제가 이상한건지 어쩐건지 ..

그냥 오늘일만 가지고 이런생각을 하는건 아니구요 ..

남편이 저랑 연애할떄 한일년정도를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그때 노래방도우미같은애들이랑 연락하다 저한테 몇번 걸렸거든요 ..

그뒤로 제가 이렇게 의심병이 심해졌네요 ㅜㅜ 저도 안그러고싶은데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지고 ... 제가 너무 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 ㅜㅜ

너무앞뒤두서없이 쓴거같아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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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안입고 자는데 보일러도 꺼버리고 이불도 안덮어줬습니다

너무화가나서 이불갖구 내려와서 저는 바닥에서 잤구요 .. 그랬더니 새벽에 추웠는지

일어나서 이불달라고 징징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있는데로 신경질 냈더니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그떄부터 일어나서 제가 남편을 다그치기 시작했어요

호프집간거아니지? 그랫더니 대답안하기래 왜? 호프집이라도 나보고 오라며 ?

그랬더니 온다그랬으면 호프집아니라고 말할려고 했다는군요 노래방간거맞지 ?

그랫더니 응이라고 대답하고 근데 왜나한테거짓말햇냐고 도우미불러서 놀아가지고

거짓말한거 아니냐니까 아무말도 못합니다 .. 그렇다는 뜻이거든요

정말 미친듯이 배신감 드는데 .. 저정말 오늘내일 하는 만삭입니다...

그떄부터 눈물이 펑펑나기시작하면서 있는데로 뭐라고 하기시작했더니

저보고 왜그러냡니다 자기가 뭘잘못햇냐는 식으로요 .. 그래서 제가 밖에나가서

여자랑뒹굴고와야만 잘못하는건줄 아냐고 넌 양심도없냐고 너나한테 안미안하냐고

그러면서 애기보고싶다고 빨리나오라고 했냐고 아빠새끼도 아니라고

아무말안하고 지금 코골고 잡니다 ... 정말 할수만있다면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이런남자 어떻게 믿고살아야 하나요 정말 앞이캄캄해서 미치겠습니다..

동생이 광주에있어요 .. 전 지금 인천에있구요 광주내려가려고 짐보따리 싸서 나갔는데

막상 나가니 버스에서 진통이 올까봐 무서워서 애기가 무슨 죈가 싶어서 ..

밖에서 멍하게 있다가 집에 다시들어왔습니다...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연애할떄도 그렇게 속을썩이고 ..임신해서도 저참 많이 울면서 살았습니다.

절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임신해서 병원가는날 아니면 집밖에 나가지 않은적이 한달도

넘게 있엇던거 같네요 .. 원래고향이 인천이 아니어서 아는사람도 하나도없고

핸드폰도 없어요 친구들 만나는걸 싫어해서 오년만나는동안 친구들이 다떨어졌네요

하루종일 집에만있다 집에들어오면 좋아서 얘기도하고싶고 그러면 대꾸도안하고

밥먹고티비만보다가자고 쉬는날 어디좀가자그러면 그렇게 귀찮아서 대꾸도안해주고

술먹고 영화보고 자고 ... 일하는거 힘든거 알고 저는 서운해도 참고이해하고넘어가고..

그러면서 친구들 오면 터미널까지데릴러가고 친구사는데까지 데려다 주고 ..

제동생들 오면 터미널가는것도 안데려다줍니다.. 항상 저도 귀찮해 해요 ..

이렇게 쓰다보니까 저정말 진짜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이렇게살면서 뭐가좋다고

이런인간 이렇게 여태까지 붙들고 살았는지 ..... 정말 너무후회스럽고 죽고싶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미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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