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북한군은 인정받고 싶다면 태도를 바꿔라

보드카 |2008.07.26 10:06
조회 154 |추천 0

금강산 관광길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북한군 초병이 쏜 총탄에 맞고 사망한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북측은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우리 측 주장을 거부하면서 북측 주민들에게는 이번 사건사고에 대해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북측은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대남매체인 평양방송과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만 보도를 하고 조선중앙TV 등 북측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내매체를 통해서는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북한도 비무장 관광객에 총을 쏜 것이 잘 못한 것인 줄 알기는 아는가 보다.

 

북한의 잘 못은 2004년“금강산관광지구 출입·체류에 관한 합의서”에“방문객의 신체·주거·재산의 불가침권을 보장한다.”고 한 약속을 어긴 것이다.


입만 열면“미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세계최강의 군대”라고 자랑하던 북한군이 자기지역을 찾아 온 관광객이나 총살한다면 세계최강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속담에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다. 지난 10년 동안 금강산을 다녀간 것은 남측 관광객뿐이라는 사실을 북한군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50대 여성 관광객을 조준사격으로 죽여 놓고 세계 최강이라고 자랑한다는 것은 북한군의 위상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북한군이 진정으로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이번 사건사고에 대해 하루 속히 공동 진상조사를 해야 할 것이며, 잘 못을 시인하고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리라고 본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