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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병원에서 성희롱 당했습니다.

ㅡ,.ㅡ |2011.03.08 09:30
조회 34,190 |추천 22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고 있는 28세 주부입니다.

제가 정말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서 판까지 씁니다.

 

최근 날씨가 변덕스러워 몸상태가 좋지않아 내과에 갔습니다.

그 내과는 신랑이 몇 년 동안 다녀온 곳이라 믿었던 곳이고, 의사가 70대 가까운 할아버지라 설마 성희롱을 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그런 일을 당한 제가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납니다.

 

진료를 받으러 진찰실에 들어가 목이 아프고 머리가 무겁다고 제 증상을 얘기했습니다.

의사는 제 목 안을 한번 들여다 보더니 청진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이해가 안 갔던게, 전 지금껏 세계 어느 병원에서도 초등학생때 이후로 청진기를 댈 때 옷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옷 속으로 청진기만 넣거나 특히 가슴쪽은 옷 위로 청진기를 대지 않나요?

그런데 이 의사는 저에게 윗 옷을 올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가슴 밑까지만 옷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의사가 썩소를 지으며 옷을 더 올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일본에서 청진기로 진료 받는게 처음이고 워낙 할아버지라 별 생각 없이 가슴 위까지 옷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찝찝하고 영 이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그 의사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보통 성인 여성에게 청진기를 댈 경우 옷 위로 댄다고...

신랑한테도 얘기했는데 기분 나빠했지만, 저 혼자 진료실에 있을때 일어난 일이라 증인도 증거도 없어서 경찰에 신고도 못하고 답답해 하기만 했습니다.

 

더욱이 기분이 나쁜 것은 그 의사가 제 남편이 본인의 환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증에 제 이름이 한국 이름이라 제가 외국인인 것을 알고 자기가 그런 짓을 해도 제가 모를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닌가?

만약 내가 일본인이었어도 과연 그런 짓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게 왜 병원에서 윗옷 올리기를 거부하지 않았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저도 설마 제가 그런 백발 노인에게 성희롱을 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밤에 잠도 안 올 지경입니다

법적인 처분이 어렵다면 매스컴에 알려 그 인간을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리고 싶습니다.

의사라는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서 젊은 여성환자에게 성희롱을 일삼는 그런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이 버젓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몸서리 치도록 싫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우리 님들 중에 저와 같은 일을 당하신 분 계신가요?

 

참고로 그 병원은 도쿄도 타치카와시 와카바쵸 3-5-6 에 있는 타케카와 내과입니다.

케야키 몰 근처에 있는 개인병원 입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절대 그 병원에 가지마세요.

추천수22
반대수2
베플태발이|2011.03.09 00:29
일본이 뭐 그렇지 이해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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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김유리|2011.03.09 14:40
우끼끼우끼끼우끼끼 새키들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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