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반점... 대구에서 짬뽕하면 떠오르는 곳.... 예전엔 달서구의 가야성과 양대산맥이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짬뽕 전문점들도 많이 생기고 새로운 신흥 대동반점 등등이 이름을 떨치고 있지요...
그래도 여전히 줄서서 먹는 그곳입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45분 정도....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렇게 진흥반점쪽을 바라보면 항상 저정도의 인원은 기본이네요..

밖에서도 기다리지만 안에서도 대기시간이 좀 있습니다....
몇그릇씩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위 사진과 같이 한번에 여러그릇들이 나오기때문인듯..
여전히 저자리에 계시네요 사장님..^^.... 주방은 예전보다 아주 많이 깨끗합니다...ㅎ

진흥반점 리뷰에는 꼭 등장하는 빨간 메뉴판... 머 잡다한것 없이 이렇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짬뽕을 드시고 간혹 볶음밥이나 짬뽕밥을 먹는 분들이 계시죠...

단무지와 양파... 여기선 그닥 필요하지 않은 녀석....전 거의 손대지 않습니다..
짬뽕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잘 먹을수 있기에...

진흥반점의 그 짬뽕.... 5.000원................
여전히 새빨간 국물이 인상적이네요.. 위에 얹혀진 오징어와 부추까지..
다닌지 한 3년 되었는데 그 모습은 여전합니다.. 변함없이...


진흥반점 짬뽕은 먼저 야채와 오징어 등을 강한 불로 볶다가
거기서 바로 국물을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불맛을 한껏 느낄수가 있지요...

진흥반점 짬뽕은 나오면 젤 먼저 젓가락이 아니라 숟가락을 들게 됩니다..
묵직한 국물맛.... 참 좋죠............^^

매운정도는 100도 기준으로 60도정도?... 먹고 나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서 나옵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먹는 동안에도 좀 힘겨우실수도...^^...
전 딱 좋습니다 ... 너무 과하게 맵지도 않고 얼큰합니다... 해장하기로 딱 좋은 녀석...
은근히 숙주나물의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가끔 걸려나오는 큼직한 돼지고기도 있구요..

휘휘 저어보면 아래에 면발들 모습을 드러내주시고....


면발은 몇몇분들의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마는...
진흥반점은 끝내주는 국물때문에 찾는 것이기에 패스..^^....
국물 적당히 머금은 면발이라고 해두죠..

왠만큼 건져먹고 국물을 떠 먹다가 이렇게 큼직한 녀석들을 발견했을때의 느낌?
아시죠? ㅎㅎ...

클리어 했습니다.... 맛있다는 표현 대신 하기위해서 빈그릇 사진을....
밥 말아 드시는 분도 계신걸로 아는데 도전해보시길..

나올때 다시 한컷찍었는데 여전히 줄은 길더군요....^^...
머 이런 곳도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더군요...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이니...
전 진흥반점 대만족입니다...묵직한 국물이 좋은 곳이죠...
위치는 여깁니다!
이상 맛소 이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