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대로 이룬것하나없이 어느 덧 나이만 들어가고있는 흔하디 흔한 27세 남성입니다.
요새 스마트폰 구입 후로 이동중에 핸드폰으로 톡을 많이 읽게됬는데요.
정말 세상에 따뜻한 사람들, 천하의 몹쓸 사람들, 정말 가지가지 가슴속 사연들이 많구나 느꼈습니다.
배우는 점도 정말 많고요. 많은 분들의 조언들보면서 나도 저렇게 내 고민들 조언받고 도움받고싶구나
느꼈습니다. 다른분들의 고민들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요근래 이것때문에 신경이 많
이쓰여 제가 잘못된거진... 어떤 방향으로 같이 나아가야 가장 좋은 방법으로 헤쳐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
되어 글을씁니다.
음슴체같은건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냥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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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저는 27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월급은 남들보다 조금은 많이 받는다생각하며 (월400정도) 열심히 일하고있어요. 일에대한 큰 불만도없고요.
월급이 조금 많다고 절대 좋은 직업은아니에요. 언제까지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도 빨리 돈을 모아 제 일을 시작해보고싶고 노력중입니다.
제목 그대로 요새 여자친구와의 의견충돌로 많이 고민이됩니다.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와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어요. 나이도 둘다 마냥 어리진않고 가볍게 만나는 사이는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지 요근래 결혼얘기들이 많이 오고가고있습니다. 결혼 후 계획이라던지 이것저것 준비해야될것들 남부럽지않게 남들보다 금전적으로 우월하진못해도
남들보다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싶어 많이 이야기하고 서로 맞춰가고있는데요..
여자친구가 참 착해요.. 가끔 다툴때는 너무 얄밉고 화도나지만 저도다 나이가 2살 어려서 그정도는 애교로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한가지만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여자친구는 결혼 후에는 아침밥, 빨래, 청소 그런것들은 절대 일체 하지않겠다고합니다...ㅠㅠ
여친이 집에서 막내로 자라와서 많이 이쁨받고자라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 일에 익숙하지않은건 잘알아요....
그런데 너무 딱 잘라 자기는 그런건 손 안댈꺼다.. 일하지않냐고 말하는데 우스게소리로 시집가면 공주님처럼 대접해주어야되는거아니냐고 그러는데...
솔직히 조금.. 아니 많이 섭섭합니다... 그렇죠.. 결혼해도 맞벌이하게될거에요. 그게 저도 조금 미안하기도하고요.. 남편이 능력이 좀더 된다면 여자친구하고싶은 것들 많이 하면서 편하게지낼테니까요..
그래서 저도 여자친구한테 다 너가해라라는 입장은아니에요. 당연히 그러면안되겠죠.
같이 분담해서 하자고말을해도 요일을 나눠서할까? 각자 일을 정할까??
이런식으로 말을해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자기는 빨래 해본적도없고 그럴거면 세탁기는 사지도말자고해요.;; 세탁소에 다 맡기자고..
솔직히 그건아니지않나요?? 물론 여자친구도 100% 진심으로 말하는거는 아니라고 믿어요..
설마 결혼해서 정말그러지는않겠죠??. 그래도 그렇게 결혼준비로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식으로 가사에대해 딱 잘라말하니까 섭섭하네요.
표현을해도 오빠는 밥,빨래,청소 담당이고 자기는 공주님, 왕이래요.
처음에는 장난이겠거니 애교부리는거니 하고 웃어넘겼는데요. 이게 장난이 아닌것같아요. 확고해요 그 신념이;;;;; 솔직히 전 이해를 못하겠거든요??
아침에 눈 비비고일어나면 부인이 차려준 따뜻한 아침밥도 먹어보고싶고 주말이면 같이 집안 대청소도하면서 웃고떠들고 눈마주치고싶은데...
여자친구는 이해를못하네요. 자기 데리고사는게 어디냐고 자긴 아침밥차려주는 남자랑 결혼할꺼래요.
일하는것만도 힘들다고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저보다 외적인 조건은 좋아요. 키도 크고 늘씬하고 얼구도 이쁘고... 저는 그냥 통통하고 평범하거든요..^^; 비전있는 일도 열심히하고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자기만나는걸 감사하게여기라고 장난식으로 자주 말하는데 가끔은 좀 기분이그래요..
"오빠는 못생겼고 키도작고.." 이런 말 할떄면 분명 저 좋아하고사랑하는거 아는데도 이 아이가 내가 창피하나 생각도들고.. 남자친구 기살려주는 여자친구들보면 부럽기도하고그래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정신이없네요.
그냥 저희 관계에있어서 다른건 정말 좋아요.. 이렇게 글을 썼다해서 여자친구나 저한테 큰 문제가있는건아니거든요. 정말 평소에 서로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그래서 여자친구때문에 화난다.. 이런 마음은 아니에요.
그냥 처음에는 얘가 아직 어리니까 이러구나 이건정말 이해못할거니까 내가 설득시켜야지..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니까 답답해서 어떻게하면 어떤 방법으로나가야 서로 큰 트러블없이 잘 지낼 수 있을까 고민되서 글을써봤어요.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히 마무리해야될것같네요.
여러분 정말 현명하게 대처할방법이없을까요????
볼일보고와서 다시 추후 이야기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