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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갖고논남자에게 통쾌한복수를했음^.^ㅋ

지민 |2011.03.11 20:35
조회 32,994 |추천 25

필자는 스무살초반인 어린여성임.

일년동안좋아한오빠에게 놀아나고

그복수를 아주통쾌하게 한 이야기를 판독자님들께도 들려드리겠음.

 

일년전 피자헛알바를하다 만난오빠가있음

난홀에서일하고 그오빠는 배달을했음^^..

내이상형에 거이 90%이상 근접한 그오빠에게 거이 한눈에반하다싶이했고

내가너무 강력하게대쉬를했음..

누군가 그러더군

여자는 받는게익숙하고 남자는 주는게익숙하다고.

그말 틀린말절때아니엇음.

여자는 누굴먼저좋아하면 안되는건가봄.

몇달못가서 내가차여버림^^;

그것도 내가일관두고 몇주안되서....

그것도 남자쪽에서 잠수탐

이틀 삼일씩 ㅋㅋㅋㅋㅋㅋ나정말 일도손에안잡히고 죽을뻔함.

많이좋아했기때문에..

 

그렇게 세달이지나고 정말 이건아니다싶었음.

내가너무좋아했기때문에 다시연락하고싶었음.

근데 우연히 예전일했던곳을지나가다가

그오빠의오토바이를발견했고 끝날시간에맞춰 무작정 그앞에서기다렸음.

그오빠 나왔음.

 

놀라는기색은잇엇는데 누나생일이라며 오분도안되서 문자하라며 가버림.

다시연락했음. 일주일만에 그오빠다시잠수탐.

내가정말정말 싫엇나봄..^.^...

 

처음사겼을때 내가너무어린애처럼굴었던게 정나미떨어지는요소였는데

나이제 안그러지않음.. 많이성숙해짐..

하지만 한번뜬맘은 돌아오지않나봄..^^;;

 

그후로 또 네달이지났음.

그러다 마음을굳게먹고 다시연락을했음.

똑같은레파토리 반복됬음..

놀람->문자몇통하다가씹음->잠수탐

 

그! 러! 다!

그날밤에 갑자기 전화가옴

필자는 마늘을매우좋아함.그래서후라이팬에 마늘을굽고있었는데

마늘굽다말고 전화받음

 

너내동네근처에 지나가다들렀는데 잠깐나올거냐는내용이었음.

솔직히 나한테선택의여지가있겟음? 절때없음!

마늘이고나발이고 그냥가스렌지끄고 풀화장하고 최대한이쁘게하고 나갔음

난솔직히 내가노력하면다시사귈수잇을줄알았기때문.

 

근데이오빠 그새 차를샀음.모닝을.

그래서 그차로 반월저수지에감.

비가내려서 어떤 좀무서운터널같은곳에 차를대고 우린 대화를함.

 

난정말 설리가된것같았음

구름위를둥둥떠다니는 그런기분?

몇달만에 오빠를다시만나고 또 같이잇다는게 너무행복했음..

솔직히 좋아하는사람이 해달라는거 다해주고싶은그런기분 암?

난오빠랑 플라토닉러브 ㅋㅋㅋ는아니어도 주고받는 그런사랑을하고싶엇던거지

육체적인그런걸원한게아님^.^..

근데그오빠 나한테키스하더니 관계를요구함

다섯번뿌리침^^..

여섯번째에서 진짜 두눈꾹감고 참았음

아무리하기싫어도 좋아하는사람이랑하는건 좀 다른건가봄

참을만했음 그래서참앗고 금방끝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아까말했음 차타고 반월저수지갓다고.

차안에서했음^^..

약간충격적이었음^^그치만어떢함?..

 

관계가끝나고 오빠는나를 차로 집에데려다줬음^^

그때까지만해도 난 오빠랑다시 잘될수잇다고생각하고 꿈만같앗음ㅎㅎ

왜냐면 오빠는 내가 예전보다많이 생각이 성숙해졋다고하니까

나랑사귀는것도 고려해보겟다는뉘앙스의 말도했기때문^^

솔직히 나랑다시사귀진않더라도 여친이잇을거라곤 생각안했음 파안

 

내가위에서 예전에 사겼다고햇잖음?

그일이잇고나서 과거에 오빠가쓴방명록을타고 오빠싸이에갔음 ^^

뭐 사진이라도 쳐다볼요량으로.

근데 그오빠방명록에는 귀중한자료가 하나있었음

바로 "보고싶어" 라는방명록.

 

정신이나가버려서 그분의싸이에들어갔음.

뭐 저런식으로 같이찍은사진이 메인이고

그 세개 창으로나눠진곳은

그오빠사진/같이찍은사진/그언니사진

이렇게잇는것임^.^..

 

30분내내 통곡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오빠에게전화함. 안받음. 문자함.씹힘.

다시문자함.

그언니이름을대며

"XXX가 누구냐고묻잖아요!"

십분뒤문자옴.

"자고잇으니낼얘기하자"

나 침착하게 소주한병마시고 울면서잠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다음날문자함.

"잘잤으면 설명좀해보지그래요?

 

분명 그언니가 방명록 1월5일에 썼는데 나랑그날만나고나서 만난사람이라고 잡아떼는거임 ㅋ

미안하다고 용서를구하면 그언니한테는 비밀로해줄까 생각도함

솔직히 그만큼좋아했음^.^....

근데 그언니가너무불쌍했음

거기다 이인간은 끝까지거짓말하더니 내문자다씹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정신이 돌아버렸음.

근데 이를어째, 그언니싸이 프로필에 그언니전화번호가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전화검.

^^ㅋㅋㅋㅋ

긴얘기하면재미없잖아?

나 그오빠랑잤다고 얘기함.

다 얘기함 사실대로.

사실 거짓말할것도없엇음 진실만말해도 언니는 감당하기힘들었을테니..

차종류도얘기해주고 그날알리바이도 다얘기해줌

하지만 이상황이믿기지않앗나봄

자기 남친한테 전화검 ㅋㅋ

남친은 내가거짓말하는거라고 잡아떼면서 삼자대면하자니까 계속피함

결국 그언니는 내가거짓말하는게아니란거알고 둘이헤어짐 ㅋㅋ

 

삼십분동안운거중에 10분운거만큼은 복수한기분이엇음.

아니 솔직히 너무기뻐서 일어나서 춤이라도추고싶었음 ㅋ

솔직히 잘사귀고있는이쁜커플깬건미안한데

진실에언제까지 눈을감고살거임?

그게더불쌍한일인거같앗음..

 

 

아직도자기애인만족못하고 발정나서 이인간저인간 탐색하는 인간이있다면

내가 다른말은못해도

싸이나 잘 관리하시길바람 ㅋ

하루아침에 밑밥깔고잇는물고기는커녕 잡아논물고기까지 잃고

상병신 되고싶지않다면요..

 

마지막으로 이글을,

나 호구로알고 내 맘도몸도 다갖고논 그새끼한테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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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야 나도써놓고까먹고잇엇어 ㅋㅋㅋㅋ

 

그새끼나쁜새끼병신새낀거아니까미련도없어서

인제정신차리고울지도않아

나완전이쁘지?ㅋㅋㅋㅋ

이제풋사랑도멍청한사랑도안할꺼고

매일매일성숙해지고철들고

또,업그레이드되고잇으니깐 

남자이제진짜잘만나꺼야그치잉?

 

어디엄청착한남자없나^.^   

뭐딱히잘난거없어도 아픈내맘고쳐줄의사같은남자?ㅋㅋㅋ

말잘하고착하고활발하고노래잘하는남자잇으면좀데리구와바^.^*  

노래는..필수야양보못해..

좋아하는사람잇으면노래방꼭데려가봐야되난 

에헤헤헤나그날에비하면지짜밝지?

 

봐바내가이런여자라구형광등같은여자ㅋㅋㅋ

나맨날형아한테남자상담해서남자많아보일수도잇는데 

솔직히내가얼마나이쁜데남자가없으면이상하지그치?ㅋㅋㅋㅋ

근데아뉘야 이년동안 진심으로좋아한남자쟤포함딱두명잇엇다

 

긴글읽느라수고했어요우쭈쭈쭈우리오빠~

근데좀우울하다 ㅎ.ㅎ앞으로조은남자잇어도만날수잇을까몰라

오빠도나한테인제신경좀더마니써

우리가얼마나진지한사인데 ㅋㅋㅋ^^이러케관심을안주니

난사랑과관심을먹어야쑦쑦큰단말야

 

처음으로형아한테편지썼네 그래두하고시픈말다했따!

 

그럼난 20000

추천수25
반대수4
베플칸쵸 |2011.03.12 10:13
뭐 그닥 통쾌한 복수는 아닌거 같은데. 어차피 남자야 새로운 여자 만나면 되는거고 글쓴이만 뭐..
베플와나|2011.03.12 09:42
모닝에서 했다는건가.... 아 진짜 저새끼 개색히... 복수 잘했다 근데 저런쑤레기는 또 금방 다른여자 만나서 저지랄할껄 주변에 소문내서 신상다 까발려
베플김정곤|2011.03.12 14:45
연락도 없다가 연락와서 차타고 나가면 그때부터 이상하다 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 몸은 몸대로 주고.......그리고그남자도 참 병신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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