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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번호 따간 훈남...

女23 |2011.03.16 16:41
조회 40,432 |추천 515


우왕!!
이런 관심....☞☜
살포시 집짓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쩔친싸공개...☞☜ 도롱 = http://www.cyworld.com/ppp_7  
  우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한 결말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네여! 훈남하고 잘되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언니오빠같으면 나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해주고 잘해볼수있으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그럴수도 있을거 같음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베플 하나하나 다읽어봤는데 넘 웃겼음.......하하하하하 엉엉
    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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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직딩녀 입니다 ㅎㅎ
후아.. 항상 눈팅만 해오던 나에게 이렇게 글쓸수 있는 날이 올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누구나 다 쓴다는 음슴체를 써볼까함부끄








오늘도 나님은 어김없이 출근하느냐 정신이 없었음
이틀동안 띵까띵까 노느냐 출근의 흐름이 깨져버려 엄청 늦은 상황이었고...
우리 회사는 출근이 다른 회사보다 늦으편이라서 다른 직딩분들 보다 오래잘수 있다는 특권이 있음...<<ㅈ랑ㅈㅅ
부랴부랴 준비하느냐 거울 이딴거 볼 시간도 없이 버스를 타고 ㄱㅂ지하철역으로 향했음
지하철 타고 나서 이제 상황이 진정되서 나님은 지하철 문 유리에 비추는 내모습을 보며 얼굴 꼬라지를 확인 하고 있었음
근데 유리창에 비추는 내 모습을 보고 있는 그때 내 뒤에 옆에 훈남이 보였음짱
그 훈남이 나를 엄청 쳐다 보고 있었음 의식하긴 싫었지만 유리창으로 비춰서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었음....
쉬는날 머리도 했고 오늘 나름 옷도 입는다고 신경써서 입어서  시크한척, 쿨한척 온갖 척이랑 척은 다하며 '나는 차도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근데 그 훈남이 나에게로 다가 온게 아니게씀!?허걱


그래서 나님은 모르는척 하며 지하철 문만 계속 쳐다 보고 있었음


그 훈남으로 말하자면 딱봐도 대학생같았음!! 모든면에 <<으응..? 내 착각일수도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도 183-4 정도 되보였고.. 옷스타일도 깔끔하게 ' 나 훈남 대학생' 이라는 티를 내며 입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가오는 훈남을 보며 둑근둑근둑근둑근거리며 다가와서 말을 걸면 뭐라 그러지? 라는 생각과 이러면 안되는디 라는 생각을하며 상상을  엄청 하고 있었음...

근데 그때! 그 훈남이 나에게 말을 걸었음...

훈남 - " 저...저기요..." 나 - " 네..네!? " 훈남 - " 초면에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 나 - " 뭐요..? "

나님 되지도 않는 발연기를 하며 너님 올거라 생각도 못했다 라는 표정과 말투로 대답을 해줬음ㅋㅋㅋㅋㅋ 그러자 그 훈남이 나에게 툭- 하고 던진말

훈남 - " 핸드폰 번호 좀 알려주시겠어요 ? "

올레!!!!!!!!!!!!!!!!!!!!!!!!!!!!!!!!!!!!!! 나는 약간의 뜸을 드리고
나 - " 왜요? " 훈남 - " 아.. 그냥요... "

이시키 누나한테 반했구나 생각을 하며  결국번호를 줬음윙크

그리고 나는 훈남을 뒤로하고 지하철에서 내렸음

그리고 혼자서  아 뭐라고 문자올까? 뭐라고 답장하지? 몇살이냐고 물어봐야하나? 또 혼자 영화를 찍고 있었음ㅋㅋㅋ

그때!!!!!!!!!!!!!111

그 훈남한테 문자가 온게 아니겠음?!부끄


훈남 - " 저..저기요 " 나 - " 네? " 훈남 - " 아까 지하철 부터 쭉 지켜봤었는데요... 처음에 타실때부터 눈에 들어와서요 .."
아 이 훈남시키 나님한테 반했구나 라는 생각이 이제 확신으로 바껴서 나는 

나 - " 아.. 그러세요^^;;; " 훈남 - " 네.. 직접 다가가서 말하기가 뭐해서 번호 물어본거에요 .."

그래 너님이 뜬금없이 와서 나한테 말걸면서 그러기 창피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나님은

나 - " 아.. 그러셨구나^^ " 라고 했더니

그훈남에게 답장이 왔음...........

































훈남 -  " 네... 스타킹 구멍났던데 모르고 계신거 같아서요.. 말안해드리면 계속 그러고 다닐꺼 같아서 "























그 문자를 본 나님은  땀찍놀람당황허걱당황























 " 네... 스타킹 구멍났던데 모르고 계신거 같아서요.. 말안해드리면 계속 그러고 다닐꺼 같아서 "

 " 네... 스타킹 구멍났던데 모르고 계신거 같아서요.. 말안해드리면 계속 그러고 다닐꺼 같아서 "
 " 네... 스타킹 구멍났던데 모르고 계신거 같아서요.. 말안해드리면 계속 그러고 다닐꺼 같아서 "
 " 네... 스타킹 구멍났던데 모르고 계신   거 같아서요.. 말안해드리면 계속 그러 고 다닐꺼 같아서.. "
























그랬던거였음....
판에서 늘 보던 지하철에서 번호를 따여 사귀게 된 분들....이나 훈훈한 결말을 봐왔던 나는... 좌절....통곡



그 문자를 받고 나서 쥐구멍에 숨고 싶던 나님은 일단 가방으로 다리를 가렸음...

그리고 답장을 함...




나 - " 네... 고맙습니다....... " 훈남 - " 네.. 죄송해요 직접 말하기가 뭐해서.. 그럼 수고하세요 "









ㅅㅂ 너나 수고해라.................. 여튼 이렇게 나의 지하철 로맨스는 끝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훈남에게 한마디 하겠음


















어이 훈남,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버럭


흐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추천 안하면 너님들한테   평생 지하철 로맨스 따위 오지않음....   나도 안됬으니까...........................  
추천수515
반대수7
베플훌륭해|2011.03.17 12:27
역사에남겨야할 훌륭한전개다 
베플|2011.03.17 00:06
우왕.......내가 베플이되다니ㅋㅋㅋㅋ기념으로 집지어봐용ㅋㅋㅋ ----------------------------------------------- 언니한잔받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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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ㅎㅎ|2011.03.17 00:57
좋은결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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