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월급 받았습니다!
아우 씐나!라고 외치며 방방 뛰어다녀도 모자란데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저는 3개월차 직장인인데요..
1,2개월때는 4대보험 가입 안되있어서 130 현금으로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달이 세번째 받는 급여인데 저 말고 다른 회사분들은 다 월급 들어왔다고 하시는데
제 통장은 아무리 찍고 찍고 찍고 찍어봐도 텅 비어있더란 말씀입니다 ㅠ
그래서 오늘 점심 식사하면서 부장님께 은근슬쩍 "부장님.. 월급 받으셨어요?_?"라고 물으니
아주 당연한 얼굴로"받았는데? OO씬 못받았어?" 이러시더라구요..ㅠㅠ
저희 회사는 매달 10일이 급여일로 정해져있는데요.. 전 입사 이후 단 한 번도(겨우 3번에 이런말은 좀 그러려나요?) 10일에 받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도 그런 경우가 아주 익숙한 듯이 생활하고 계시구요.. ㅠㅠ
아.. 말이 다른 쪽으로 조금 틀어졌네요..
어쨌든 바로 잡고, 못받았냐고 하시기에 저는 못받았다구 했지요..
부장님 왈
"음? 그래? 이번달은 왠일로 일찍들어왔나 했는데 못받았다구? 종종 빼먹는 경우가 있어."
종종 빼먹는 경우가 있어... 빼먹는 경우가..... 빼먹는 경우가........
월급 제 때 안나오는것도 서운한데 빼먹는 경우라뇨....
휴..
어쨌든 점심 먹구 경리 담당하시는 분께 말씀드려 주신다고 하시기에 저는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방금, 퇴근전(저희 회사는 7시 퇴근 입니다.) 인터넷 뱅킹으로 확인해보니....
제 급여가...........
8X만원밖에 안들어와있는겁니다...........
휴..............
그래요.........
8X만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4대보험 등록 안되있던 1,2개월차때 130만원 받았다구요..
원래 4대 보험 다 들어주면 130에서 80만원대로 뚝 떨어지나요?
지금 좀 황당하고 어이없고 이걸 누구한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ㅠㅠ
첫 직장인데......
정말 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급여일 안지켜주는거, 월차 없는거, 토요일도 7시 퇴근인거 등등..)....
이제 고작 3개월 지났을 뿐인데 3년 지난 거 같습니다....... 휴............. 어쩌면 좋을까요.....
극한의 혼돈을 겪고 있는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