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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란... 참 .... 무섭더군요..

안양이야기 |2011.03.18 00:35
조회 952 |추천 0

정말 잘 해주었던 남자친구....

 

고기먹고있음.. 탄부분 짤라서 내앞에 놓는 자상함...

 

밥먹고 있음 때마다 단무지 김치 입에 넣어주는 남자친구..

 

입술튼다며 립글로즈 바르라며 챙겨주는 남자친구..

 

우리집 부모님 뭐 좋아하냐며.. 우리 부모님까지 챙기는 남자친구...

 

그렇게 모든것이 완벽했떤 남자친구.....

 

하지만. ......

 

이상하게 핸드폰을 만지면 불안해 했었다..

 

특히 카톡을 만지면 더더욱 그랬다...

 

직업이 영업하는 사람이라..

 

그런거구나.. 하지만...

 

여자가 항상 카톡에 뜨는건.. 계속 걸렸다...

 

카톡에 그래서 난 우리 커플 사진을 올리자고 했다..

 

다음에 올리자고... 하던 남자친구....

 

하지만... 난 너무 서운했다... 내 고집대로 올려버린 카톡에 커플사진..

 

얼굴엔 x됐다 라는 표정...

 

왜그러냐니깐... 자기는 징크스가 있다며라고 말한다..

 

헛웃음이 나왔다.... 결국 이틀뒤 사진을 내림..

 

그리고 난뒤 무관심이 시작됨...

 

결국 난 헤어지자고 함...

 

하지만 좋았떤 기억이 너무 강해.. 잊지 못해 많이 힘들어함..

 

몇번가서 오빠랑 이야기를 했더니.. 오빠도 내가 좋다고....

 

우리는 헤어진 사이도 사기는 사이도 아니라는 말만 남겼다.....

 

그러다..문득...

 

동생 카톡이 보였음..

 

카톡으로 보내니..답장이 오기시작...

 

그렇게 시작된 카톡은 계속 이어졌고..

 

이젠 오빠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연락을 함..

 

헤어진지는 나랑 벌써 일년이 되었다는 거짓말이 시작되었고...

 

나에게 이야기 했던 말들을 똑같이 말하기 시작했다....

 

난 너무 화가나.. 오빠랑 같이 쓰던 다이어리에..

 

이거 밖에 안되는 사람.. 이라고 적어 놓으니....

 

이게 뭐냐며 안하던 문자에 전화에 오더군요..

 

하지만...

 

난 답장을 하지 않았죠...

 

바로 저에게 너 보내준다며.........잘가 .. 라고 합니다.

 

그 바로 후 동생카톡으로 지금 만나러 간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동생은 오라고 거짓말을 했죠....

 

그분은 한시간을 열심히 준비했나봅니다..

 

새벽 1시 40분에 어디로 가면 되냐는 카톡이 오기 시작합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동생은 졸려서 잔다며 하니 세수하고 옷 골라 입었는데....

 

라고 하더군요..그러더니 오늘만 날이냐며 잘자라고 남기더군요..

 

결국 다음날 동생은 만나자고 일부러 유도하였고..

 

오빠는 바로 일 끝나고 집에 달려와 택시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더군요..

 

제동생과 오빠는 밥을 먹는동안...

 

전 그 현장을 가기 시작했죠...

 

오빠는 나를 보자마자.. 너무 놀래

 

머냐고 하더군요...

 

난 뭐하냐며.....

 

물어보니... 밥먹는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 얼굴 가까이 대고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냐고 하니...

 

응응...

 

하더군요..

 

더이상 말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

 

동생보고 가자고 했죠.....

 

집에 가면서 참 씁쓸하더라고요....

 

그렇게 자기를 못 믿겠냐며....

 

내가 오빠 카톡에 대해 뭐라할떄마다... 내가 무섭다는 그였습니다...

 

하지만...

 

그 뒤는 그렇지 않았다는 거죠......

 

참......

 

남자의 진정한 바람둥이가 먼지 눈으로 확인하는때 였습니다..

 

물론 제가 남자를 테스트한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면...

 

전 아직도 그 남자를 잊지 못해...

 

바보같이 오늘도 눈물로 하루를 지샛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다행이도 알게 된거 같아.. 다행이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참 씁쓸한 이기분...

 

또 그 오빠.. 그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욕을 하고 있겠죠?? 저를...

 

참.. 인생은 바로 살아야 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힙니다...

 

그리고 바람은.. 진짜.. 바람은.....바람은.... 진짜 좀 아니지 않습니까...?

 

왜 상대방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자를 이제 믿을수 있을까요....?

 

이상 정말 길었던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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