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일어난 대규모 강진으로 이와키 연안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죄많은 일본이지만 기도해주십시요"
대지진 속 한 일본여성 '진정어린' 호소에 트위터 잔잔한 파문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2011.03.12 02:17:29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과 쓰나미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참사의 와중에 한 일본 여성이 과거 한국에 많은 죄를 저지른 일본이지만 기도해달라고 호소한 글이 트위터에 올라와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들의 기도하겠다는 격려와 성원이 이어지면서 참화 속 따뜻함이 전파되고 있다.
자신을 사케(sakae)라고 소개한 트위터 사용자 'glorysakae'는 1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죄 많은 일본이지만, 한국의 여러분, 기도해주십시오.
전철도 모두 멈추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도 집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부탁합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한국의 배우, 장근석씨를 응원하고 있는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한 트위터 사용자(consline)는 "한국 배우 장근석을 응원한다는 한 일본여인의 한국어 트윗이 가슴을 울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사케씨에게 간절히 기도할테니 힘내라는 격려 트윗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대지진과 쓰나미를 보면서 성경의 요나서에 등장하는 니느웨가 떠올랐습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우리의 일본과 같은 나라였습니다.
앗수르의 죄가 많아져서 심판을 면할길이 없자, 하나님은 요나를 시켜서 그들이 회개하면 심판을 거두겠다는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요나는 민족주의 선지자로 자신들을 괴롭히던 앗수르를 위해 복음을 전하고 싶지않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니느웨의 반대편 다시스(지금의 스페인)로 도망을 갑니다.
요나를 바다로 던지자 풍랑은 잠잠해지고 하나님은 그가 회개할수 있도록 물고기 뱃속에 잠시 머무르게 합니다.
요나가 3일동안 기도하면서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를 건져내셨습니다.
회개한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니느웨로 가서 "40일이 지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거니 회개하십시오"라고 외치고 다녔습니다.
그말을 들은 니느웨백성들이 왕에서부터 높은 관직의 사람들, 일반백성들, 종들까지 베옷을 입고 금식기도를 하면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곧 그들이 저마다 가던 나쁜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주의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요나3;10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은 재앙에서 피할길을 내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제 친구중 김유숙 자매라고 2003년 결혼해서 일본 동경에 사는 데요.
지진으로 걱정되어 전화해보니 피해입은 것은 없지만 가족들이 많이 놀랐다고 하네요.
그 친구 말로는 마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일본이 받고 있는 것 같아 무서웠다고 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주변에 믿지않는 일본사람들에게 복음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군요.
저는 일본대지진을 보면서 죄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다가 고난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일본인들이 과거에 우리나라 사람들 많이 괴롭혔지만 그들이 주님을 만난다면 과거 독일인들이 유대인들에게 했던 학살을 회개하고 보상했던 것처럼 우리나라와 일본도 서로 용서하게 되지 않을까요?
니느웨백성들이 회개해서 심판을 면한것처럼 일본인들이 이번기회에 죄를 회개하고 주님께 용서함을 받게 되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