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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1인시위 하고왔습니다.

청춘20 |2011.03.20 13:13
조회 92,405 |추천 618

 

   

이미 안보이는, 곳에서도 사학분야에.. 열심히 일하시는

교수, 교사, 선배 그리고 학생,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당연하고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많은 노력을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 역사 바로 지키기에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모 대학교 사학과에 재학중인, 11학번 새내기 사학도입니다.

3월 18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오후 3시10분부터, 4시10분까지

한시간동안 1인 피켓시위를 했습니다.

 

 

 

 

 

 

 

 

 

 

 1인시위를 벌인 저의 주장은 간략히 하여 아래 4가지 사항입니다.

 

1.‘국사’를 배우는것에 있어서 문과 이과 구분이

지어져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2.‘국사’라는 과목이 단지 ‘입시’에 미친 한국교육과정의

‘수능탐구선택영역’으로 전락되는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

 

3.초,중,고 매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배울 수있도록

‘국사’라는 과목이 수업시간표에 짜여져 있어야 한다.

 

4.대학에서는‘중국어,영어’ 필수 뿐만이 아닌 ‘국사’ 과목을

모든 대학/학과가 ‘교양필수'과목으로 선정되어야 한다.

 

 

 

 

 

 


 

우리는 역사라는 과목을 배우지 않아서는 '안될' 그저 우리가 평생 가지고 가야할 '뿌리'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국사' 는 이과생들에게는 아예 관심밖의 과목이며 문과생들이 수능에서 선택하여 응시 할 수있는 과목이지만,서울대학교를 진학하려는 학생들과 싸워야 하는 상대적으로 등급을 따내기 어려운 과목으로 전락해 버리면서, 문과생들에게도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능이라는 부분에서 까지 ‘국사’라는 과목을 필수 교과로 만드는 것은 아니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워낙 양도 많은 과목이되어 수험생들의 ‘부담’만 가중시키며, 다른 사회탐구 과목들과도 형평성에 맞지 않을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역사’라는 과목은 국,영,수 주요 교과목들과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업시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국사’를 다른과목들보다 양도많고 배우고싶은 흥미도 떨어지며 학습할 시간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자연스럽게 기피하고 있습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학생들에게 있어 ‘국사’를 배우는 학년이있고 안배우는 학년이 있게 한다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중고생들을 비롯하여 심지어 대학생들까지도 아직도 우리 나라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하거나 기본적인 상식또한 모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이 많은 우리민족의 방대한 흐름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교과임에 우리교육은 더욱더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배움을 받을 수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3.1절의 의미도 모르고, 이 나라를 지켜내기 위하여 목숨바쳐 희생하신 위인들의 업적조차 후손된 도리로서, 제대로 알고 살지도 못하며 오히려 ‘알아서 뭐해. 몰라도 되요’ 라고 말하는 이 현실은, 다시한번, 국사교육의 ‘지속성’ 과 ‘필수성’을 강조하게 되는 사유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며 ‘무조건’적으로 독도는 한국땅 이라외치고, 달력의 국가적 기념일이 기재된 것을 보며 태극기를 달아 애도하고 기념하는 행위는 신채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처럼 역사를 떠나 애국심을 구하는 것은 눈을 감고 앞을 보려는 것이고, 다리를 자르고 달리고자 하는 것 일뿐이라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학교 선생님들은, 나라의 높으신 분들은, 집안의 부모님들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세계화'속의 주역이 되라는 말들을 자주 합니다.하지만, 자국의 뿌리조차 튼튼하지 않은 실정에서 세계속에 바로서기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많은 선진국들은 현재, 자국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과거를 발판으로 해야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의 문제점들도 파악하며 해결해 나갈 수도 있으며.'역사의 단면' 과 '얄팎한 과거'로 일방적인 비난과 관점들을 보안해 나갈 수있는 것입니다.예를들어 왜 우리가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외치는가, 우리는 과연 피해자적인 과거 밖에 없었는가, 에대해서 말입니다.

 

우리는 21세기를 살아가면서도 참 많은 억울한 일들을 겪었습니다. 당연한 일임에도 프랑스,일본,중국 등지들과 역사적인 사건들로 인해 사실을 주장하며 싸워야 했습니다.

이러한 억울한 싸움에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지켜내기 위해선, 과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점또한 후대에 이르러서는 또하나의 '국사' 가 될 것입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시점에 해결되지 못할 억울한 사건들은 후대의 후손들이 과거를 헤아리며 관심을 가지고 해결에 나가야할 '의무' 가 될 것입니다.

옛 조상들이 이 나라가 있기까지 피흘리며 목숨을 잃어가며 하나의 역사를 만들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것들 또한, 미래였던 우리, '후손' 을 위한 '의무' 였기 때문인 것처럼 말입니다.

 

'자신의 나라 역사'를 바로알기 소홀히 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배우며, 가슴에 새긴다는 일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의무' 이자, 이 나라의 미래로서 세계속에 당당히 서기 위한 '자격사항'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나는 주말마다, 똑같이 1인 피켓시위를 해볼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국사교육강화'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추천수618
반대수16
베플...|2011.03.20 13:53
국사책부터다시나와야되요 지금학생인데 고1때솔직히 책보면 학생들책이면서 왜이렇게어려운말만써서 가르치는지 밑에님말처럼 왜시간이이렇게뒤죽박죽인지 그래서 처음에 구석기신석기 청동기나올때는다 신이면서 그다음부터 모르는사람엄청많아요 국사책바꾸는게더시급해요 학생들배우기쉽게 딱딱하지않게 활동같은것도넣어서 ........학생들이좋아할만한책을만들어주세요! ---------------------------------------------------------------------------------- 혹시나하고들어왔는데 베플이되었네요 저도 사회를좋아해서 문과로간케이슨데 제가 국사공부시작도안해보고 책부터바껴야한다고한게아니에요 당연히 공부를했으니까 순서를올바르게 해놓는게 공부하기편하겠더라 하는생각으로 가볍게적은건데 생각이다르신분들이 많네요 ㅎ 공부할때 모르는단어같은게많아서 선생님께물어도보면서 공부하기도했고 문장자체가 어렵게적혀있어서 여러번읽어도 이해안되는부분이많았어요 저희학교선생님이 잘가르치시긴하셨는데 재밌게가르치시진않으셔서 제가그런생각을한것같네요 친구들이랑공부하다보면 순서가뒤죽박죽이라 순서대로정리해서 공부한적도있고 학교선생님들도 국사책은 어려운단어가많아서 좀바꿔야할필요가있는것같다고말씀하셔서 그냥생각나는대로 댓글단거에요 ㅎ 지금고등학생이라 책이바뀌어도 바뀐책으로 공부할순없겠지만 후배들이 어렵게배울걸생각하니좀안된마음도있네요 그리고 제생각말한다고 글쓴이분의시위에대해말씀못드렸네요 ㅠ 정말대단한일을하시네요 우리역사를 바로지키기위해 어린나이에도불구하고 노력하시는모습이정말멋지세요 저역시도 국사교육이 좀더강화됬으면하는생각을 가져보긴했지만 글쓴이님처럼 그런생각까지는못한것같아요 정말 노력하시는모습이아름답습니다 존경해요
베플ㅋㅋ|2011.03.22 09:36
헐......... 진심진짜로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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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중요해|2011.03.22 04:33
난 이번에 일본에 기부금이 엄청나게 모인게 애들이 역사에 대한 의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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