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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같은 짓(?)만 하는 내친구★&&◎

쏭송 |2011.03.20 19:43
조회 124 |추천 0

제목은 반어법임..

항상 얘 주변애는 이상하고 좀 특이한 일만 생김.

절대 귀신이 보인다거나 그런 기묘한 이야기는 아님,

그냥 그저 어이없는 일이 생기는것 뿐임.

사실 이 이야기는 이 친구를 알아야 웃기는 일이지만.

왠지 난 웃겨서 혹시나

소수의 나와 같은 웃음코드가 같은 분들을 위해 올림.

 

 

나님과 친구는 정수기에서 물을 먹고 있었음, 

한창  전교회장후보들이 홍보를 하고 있었음,

갑자기 한 후보가 지나가자 '아 나 저놈 진짜 싫어!!!' 나님 겁내 놀랐음,

그 남자애 지나간지 일초도 안됐는데

 엄청 큰소리로 이야기했음.

이 정도의 분노게이지면 아주 큰일이 있었던게 분명함.

 

역시나

 

내 친구 4학년때 였음,

이 후보놈이 내 친구 뒤에 앉았음

후보놈이 한 때 유행했던 끈끈이를 가지고 놀았었음.

그런데 놀다가 그 끈끈이가 내 친구에 머리에 붙었음,

내 친구 열심히 힘들게 길렀던 그 긴머리에 턱하니 붙은거임..

그것도 정수리에..

 

내 친구 특유의 공룡콧김같은 표정으로 열폭을 시작함..

나님과 친구들..

불쌍한건알지만 표정이 웃겨서 웃으면서 지켜봄.

갑자기 친구님 교실에서 사라지셨음,

난 그냥 화장실가서 머리감고오는 줄알았음,,

몇 분 후 다시 돌아옴,

 

어?! 머리엔 아직도 끈끈이가 달랑달랑 거렸음,, 갑자기

내 신발과 지신발을 들고 밖에 나감

그러더니 신자마자 달리기 시작함.

 

난 얘가 이렇게 빠른애인줄 몰랐음,

난 힘들어서 좀 뒤에 따라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끈끈이가 엄청 달랑거렸음,, 누가보면 방울모자에 방울인줄..

 

여튼 갑자기 어느 한 집 대문에 다다르더니 초인종을 광클함..

난 정말 이 친구의 손가락을 볼 수 없을 정도였음,

그러자 한 아주머니께서 나옴.

' 아줌마!!!!! 이거 보이세요? 아줌마 아들이 이렇게 했어요!! '

'응?ㅇㅇㅇㅇㅇ.......'

'아줌마!! 머리감겨주세요!'

 

이 친구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는듯함.

무슨 아줌마가 떼인 돈 받듯이 따짐.

 

여튼 아줌마 순간 당황하심..

나같아도 그랬을것같음,,  

순간 모든 것을 멈추셨던 아줌마가 정말 빠르게 친구놈의 머리를 한올한올 감겨주심...

근데 솔직히 끈끈이 금방 툭하니 떨어졌음,,

친구님 혼자 쑈한거임.

 

여튼 이런일 때문에 친구님 그 놈 조카 싫어햇던거임.

이런 이야기하면서 반애들한테 그 애 뽑지 말라고했는데.

결국 그 후보님 당선되심 이제는 회장님이심.

진심 순식간에 내 친구 의견따위는 그냥 쭈그리 된거임 나도 그놈 뽑았음

이친구 그 당선되는 모습 보더니..

 

' 아 ,, 당선 안되면 아줌마한테 인사할려고했는데.. 한창 피했다녔는데.. 아,,, '

 

나님 알고있음,, 얘가 아줌마 피한거 아님.. 아줌마가 피한거임..

이번에는 또 뭐때문에 찾아올까 무서워서..

 

 

 

 

 

 

 

읽어줘서 진짜 고마움,, 나도 알고잇음, 내 글솜씨 개구려서, 웃긴이야기도 그냥 설명문만든다는거.

그래도 웃어줘서 감사함.. 혹시나 만약 좀 인기 있다면... 이친구와 있었던 일본이야기 올림.. 요새 일본 사정 안좋아서 좀 그렇지만.. 진심... 일본가서 구경?! 그런거 기억도 안남.. 뻘짓한것만 기억함..

혹시 모르니 스팟 한번 날림 ' 아유 인디안?' '새우튀김 브로치' '아임 차이니즈' '우동 시소' 사건등 정말 무궁무진함... 근데 내 생각엔 다 날라갈듯 싶음,ㅋㅋ 여튼 읽어줘서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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