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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오빠의 미혼모 여자친구..

21살 |2011.03.21 11:49
조회 9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의 여학생입니다.

정말 많은 조언들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쓰게 됬습니다.

제게는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오빠 두명이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 빼고 오빠들과 엄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ㅎㅎ)

부모님은 제가 중학교때 아버지가 바람을 하도 많이 피우셔서 저와 작은오빠의 간절한 바람 속에

이혼을 하셨어요. 물론 이혼하시게된 이유는 간통뿐만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손찌검을 하셔서

유혈사태도 자주 일어났기때문데 저와 작은오빠는 더이상 엄마를 그런 삶 속에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서 엄마를 설득하였고, 그런 와중에 작은오빠(당시 고3)와 아빠는 8년동안 의절을 하실정도의 몸다툼을 하시기도 했습니다.(당시 큰오빠는 큰오빠 나름의 사정으로 인해 집안사정에 신경을 못쓰셨어요. 아마 군대?에 계셨을지도..그리고 큰오빠는 어렸을때 하도 아빠한테 두들겨 맞아서 아빠에게 함부로 못함.)

 

물론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 이야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름 아닌 작은오빠 때문에..

 

제 작은오빠는 정말 착하고 바릅니다. 물론 아빠와 몸다툼을 할정도로 건방지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 당시 오빠는 아빠에게 목을 졸리는등 정말 위험한 상황이였고 항상 부모님이 싸울실때면 집에 안계시는 큰오빠를 대신해 싸움을 말리고 엄마를 감싸는 정말 그런 오빠입니다. 가끔 부모님이 안계시면 엄마대신에 요리도 해주고 학교도 자전거 태워다주고..정말 훈훈한 오빠입니다.

 

지금 작은오빠의 나이는 20대 중후반 정도입니다. 다행히 오빠는 아빠와 화해를 했고 오빠는 현재 한 회사에서 8개월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도중에  오빠는 여자 한 분을 만나셨읍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은 애가 셋있는 30대 초반의 싱글 맘이십니다.큰애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 들었어요. 

 

처음에 작은오빠는 1월말에 이 여자분 얘기를 엄마한테 흘리면서 회사에 이런 상사가 있다. 어느날 그 여자 전 남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와가지고 그 여자랑 사귀는 사이냐? 만나지 않는게 좋을것이다. 뭐 이런얘기들을 들었고 작은오빠는 자기는 황당하단식으로 남자친구 아니라고 했답니다. 그 다음엔 그여자분이 남자친구 애를 임신했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더라 그래서 중절해야겠다 이런얘기까지 오빠한테 했고 오빠는 또 엄마한테 이런 얘기를 해 시간이 지나 엄마는 이상한 낌새를 채셨습니다.

 

무단외박이 한 번도 없었던 오빠가 슬금슬금 찜질방에서 잔다느니 친구네 집에서 잔다느니 하면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바다에 놀러간다는 오빠에게 누구랑 가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친구네 아버님차를 빌려서 간다고 그랬답니다.저희 어머님은 집창문으로 오빠가 가는걸 지켜봤는데 오빠가 어떤여자가 운전하고 있는 차에 타서 가더랩니다. 엄마가 나중에 전화해서 여자랑도 가냐고 물었더니 그분도 어떻게 같이 가게됬다고 말을 했답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작은오빠가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는 수는 횟수는 증가했고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아빠가 만나왔던 여자들이 생각나 오빠에게 그 여자를 만나지 말라고 했고 작은오빠는 마마보이 취급하지 말라고 하면서 또 사귀는 걸 부정하면서 엄마에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작은오빠가 드디어 그여자분과 교제 하는것을 인정하시고, 엄마가 너 나중에 OO이 얼굴(제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럴려고 하냐니까 , 오빠가 완전 무심히 '그래서요?' 이랬답니다.

 

저랑 엄마가 봤을때 그여자는 계획적으로 작은오빠한테 접근을 한 것같아요. 그 이유는 돈 많으신 우리 아빠가 작은오빠 하는일에 써포트를  좀 해주었고, 때마침 그 시기가 그여자분이 접근한 시기와 일치한거에요(1월).

 

참고로 전 타국에서 공부중이구요 엄마랑 매일 전화통화를 해요. 엄마가 맨날 이일땜에 미치고 죽을것만 같다고, 너네 아빠 얼굴 어떻게 보냐며 우십니다.

 

이 다음부터 저랑 엄마의 의견은 달라져요.

엄마는 그여자를 엄마가 집적 때내시려고 합니다. 저희엄마는 아버지때문에 20년 넘게 이런일에는 학을 떼셨죠..그 여자분이 엄마랑 작은오빠 사이를 겁나 이간질 한다고 합니다. 엄마가 가만히 있어도 이간질,  가만히 안있어도~ 이간질 할꺼라고 합니다. 엄마는 여자때문에 오빠 인생 망칠까봐서 지금 걱정이 이만저만 이 아니셔요

제 생각은 더이상 엄마가 이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엄마가 저런 행동을 한다고 해서 애가 하나도 아니고 셋 있는 젊은 미혼녀가 절대 기죽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전 남자친구가 작은오빠한테 전화까지 해서 그여자랑 사귀지 말라고 한거보면  보통은 절대 아닌것 같아요. 또 만약에 엄마가 그렇게 할 경우 오빠가 엄마랑 의절할게 분명해요. 아빠처럼 길지는 않더래도 엄마에게 씻을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길꺼에요..그럼 우리엄마 홧병나셔서......ㅠㅠ 작은오빠가 착할때 정말 착한데 진짜 화나면 무섭고 사람이 갈대처럼 유연하지 않고 진짜 나뭇가지처럼 딱딱 뿌러져요.  저는 엄마가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남자친구 엄마' 같은 행동을 하는것도 싫고 작은오빠한테 엄마가 미움 받아서 엄마가 속상해 하는것도 싫어요..또 작은오빠는 27살이니 자기가 한일에는 자기가 책임를 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무리 오빠를 걱정해서 오빠가 좋은길로 갔으면 좋겠지만 오빠는 지금 사랑에 빠져서ㅠㅠㅠㅠㅠㅠㅠ아무것도 눈에 안 보일것같아요. 지금은... 제얼굴 못봐도 상관없다는데 ㅠㅠ

 

만약 그여자가 임신을 하면 분명 저희 작은오빠는 책임진다고 할것니다 100%! 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실꺼에요. 그럼 작은오빠는 큰오빠(가만히 있어도 무서운) 한테 죽을꺼고, 엄마는 아빠한테서 손가락질 받음은 물론이고 '너따라간 새끼들이 그모양이지' 이런소리까지 들으실꺼에요........

어쩔수 없이 진짜 오빠가 피임도 제대로 안해서 그 여자분이 임신한다면 저희 작은오빠는 병신이고 진짜 이일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요.진짜 여자친구 처음 사귀어본것도 아니면서 어떻ㄱ..ㅔ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 엄마가 나셔서 여자분을 때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좋은 방법은 어떤것인가요?

진짜 베플 되셔서 좋은 답벼 주시는분께 진짜 도토리라도 쏘겠어요..ㅠㅠ

 

 

 이건 소설이 아니니 제발 여러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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