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남자입니다.
한 1년전쯤에 학교에 있는 피트니스 클럽에서 그 여자분을 봤는데,
그때 당시에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별로 제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몇달 뒤에 다시 본 그녀는 좀 달라져 있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해서 그런지 분위기가 한결 여성스러워지고
전체적으로 몸매도 조금 날씬해진 겁니다! (운동과 여성스러워지는 것의
관계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주세요ㅠ)
제가 좀 마른 편이라 여성분은 통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요
달라진 그녀가 완전 제 스타일이 된 겁니다.
문제는 한번도 그녀와 얘기해본 적도 없고, 제가 거기서 운동을 했다는 것
조차 모를 수 있다는 겁니다.
우연히 같은 수업을 듣게 되어서 이번주에 과감하게 정면돌파해볼 생각입니다.
수업 끝나고 따라가서 남자답게(!)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너무 가볍지 않고, 진심을 담을 수 있을까요?
이 우둔한 머리로 계속 고민해도 답은 안나올 거 같고, 결국 판여신님들에게
가르침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