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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관련 질문이있습니다.

떨림. |2011.03.22 04:32
조회 498 |추천 0

매번 눈팅만하다 글을 남깁니다.

 

결혼을 하고자하는 사람이 있고 조금있으면 상견례를 합니다.

 

남친과 자세히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소박하게 예만치루자라는 방향으로 이야기했고

 

저희 부모님께 그렇게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늦게까지 공부하고  돈이 되지않는 자아성취형 직업을 가졌기에 모아놓은 돈이 거의 없는 상태라

 

솔직히 예단이다 뭐다해서 해갈돈도 없고 그렇다고 늙은부모님께 돈대달라고 할 마음도 없습니다.

 

그래서 상견례전에 엄마와 크게 말을 맞춰보고있는데

 

엄마는 아무리 예만올려도 예단 500에 식기, 반상기, 이불,등 기본적으로 시부모님께 보내는 것에 신랑될

 

친구의 예물에 살림은 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근데 솔직히 저는 간단히 반지와 신랑 시계, 살림정도만 하고싶거든요

 

남친도 지금 근무하는 곳이 지방(천안) 에서도 시내가 아니고 외각이라 아파트전세라고 해도 싼편이고

 

제가 신혼이라 15평정도면 만족한다고 해서 알아보니 4천만원이하이고, 이것도 부담스러우면

 

서민임대아파트에서 시작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딱히 한복이니 예물이니 이런것에 관심도 없고 사실 받으면 그만큼해야하기에 받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당연히 신혼여행비는 반반부담하고 남친의 본가가  부산근처이고 저는 수도권에 살고있는데

 

남친이 장남인것을 생각해 저희쪽에서 내려가서 예식을 올리기로 했구요.

 

제가 나이만 먹어 모아둔것이 없어서 이런고민을 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 부끄러운 마음이지만

 

이정도만 해도 괜찮을지 자신이 없어 결혼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부모님은 딸자식이라고 조금 더 해주시고 싶어하지만 공부하느라 (여대 미대를 나왔고 외국에서 2년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전액 장학생이였습니다) 살림에 크게 기여한적도 없고 다른 딸자식처럼 용돈도 드리지

 

못했던 딸이라 부모님께 부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안해가면 서운타 한다며 예단을 해주시려 하는데.. 저는 그건아닌것같아  제선에서

 

자르려하거든요. 이런이야기가 상견례전에 저희 부모님과 상의가 되야 상견례자리에서도  남친의 부모님

 

께 말씀드릴 수 있을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결혼반지, 신랑시계(이것은 꼭 받고 싶다고 하더군요.), 혼수, 신혼여뱅비 반, 예식장 식대(저희쪽), 버스대절 및 부대비 만 해도 괜찮을지 알려주십시오.

 

참고로 결혼하고자하는 친구는 장남(이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첫 며느리라 기대를 하실것같아서..죄송합니다)이고  어머님이 장사를 하셔서 통이 큰편이신듯합니다만 남친에게 크게 지원해주시지는 않을것같습니다. 남친도 외국에서 공부를 해서 그때 지원을 해주셨고 차를 사주셔서 더이상 지원은 안해주시겠다고 했거든요. 솔직히 걱정이 되는건 어머님은 한번밖에 뵌적이 없어서 어떤스타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도 많이 없으시고 그러신데 매번 남자친구 보약도 챙겨주시고 이런거 보면 다정하신듯 하면서도

남친이 근무하는 지역에 한번도 오신적이없어요.  전화도 남친과 2주에 한번씩 연락하시고 저에게는 놀러오라던지 연락하라던지 이런말씀은 안하세요. 다만 상견례전에 한번 내려오라고 하신것뿐입니다.

남친은 자기엄마는 그런거 욕심안내는 엄마라고 하는데.. 아들은 엄마맘을 잘 모르잖아요..

걱정이라 잠도 잘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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