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호주재벌25억줄께.결혼하자.공개구혼 화제
지난해 400억대 자산가 사위 공모와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 등 공개구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리사 리켈메에게 1000명의 구혼 신청남이 몰리는 등 공개구혼은 ‘조건과 외모만을 내건 장사’와 ‘더 많은 사람들 중에서 결혼할 사람을 고를 수 있는 기회’라는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켜왔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는 수백억원대 자산을 가진 외국인 남성 사업가가 한국 여성에 대해 공개 구혼해 화제다. 해외 및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한 호주사업가 A(80) 씨는 결혼정보회사 유비스클럽을 통해 공개구혼을 했다. 이번 공개구혼을 대행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 유비스클럽 VIP전담팀은 A씨에 대해 “부인과는 오래 전 사별한 분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한 인연으로 한국을 매우 사랑하게 돼 남은 여생을 한국 여성과 재혼해 여행 등을 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 공개 구혼을 하는 분”이라고 밝혔다.
A씨는 공개 프로포즈를 통해 만나 결혼하게 되는 여성에게는 현금 10억원과 15억원 상당의 자기 소유 주택을 준다는 약속을 변호사를 통해 공증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A씨의 공개구혼 요청을 받은 유비스클럽은 22일부터 1개월동안 자사 홈페이지(www.uvisclub.com)를 통해 A씨와의 만남을 원하는 여성들을 신청받은 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 뒤 A씨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닷컴은 유비스클럽 관계자로부터 A씨에 대해 물어봤다.
-구체적으로 무슨 사업을 하는가.
분명하게 현재도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있지만 호주인이고. 나이는 80세고 무슨 사업을 한다고 하면 국내 업계에서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그런 분이라서 정확한 사업내용은 밝히기 힘들다.
-왜 한국 여자에게 공개구혼을 결정하게 됐나.
7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외로운 시기에 한국에 와서 비즈니스를 하는 등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한국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여성을 좋아하게 됐다는 얘기다. 한국 여성의 단아함과 동양적 신비감 같은 느낌에 반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이 재혼인가. 슬하에 자식은 없는지.
사별한 뒤 다시 결혼을 한 적은 없다. 이번이 재혼이며. 아들이 두 명 있다. 외모는 60대를 연상시킬 만큼 건강하고 호감가는 인상이다.
-배우자의 조건으로 특별히 원하는 바가 있나. 나이나 학력에 대한 전제조건은 없나.
특별히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은 없다. 나이나 학력 등 객관적인 조건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주선하는 입장에선 40대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그럼 이번 공개구혼으로 만남이 결정되면 호주로 가서 만나게 되는가.
사업차 한국에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한국에서 만나는 것도 가능하고 호주로 와도 괜찮다. 그 경우 당연히 체재비와 항공료 등을 지불할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유비스클럽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구혼은
현재, 인터넷은 물론, 오프라인 상담까지 그 열기가 폭발적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