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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문자하기 귀찮아한다는거 정말 사실인가요?

파닭녀 |2011.03.24 04:58
조회 1,619 |추천 0

 

 

짝사랑 중입니다.

저는 21살 상대방은 25살 입니다.

친구들은 어디서 여자가 먼저 문자를 하냐고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원래는 그 분이 먼저 연락하셨는데 제가 좋아하면서부터는 제가 먼저 합니다.

나이 차도 있으니 어린 내가 하는것도 맞고, 좋아하는게 나니까 내가 먼저 하는게 옳은 것 같아서요.

소위 말하는 밀당같은건 좋아하지도 않고 하고싶지도 않아서 안하구요.

 

요즘은 가끔가다 한번씩 먼저 문자가 옵니다.

10의 7-8은 제가 먼저 보내는 편이구요.

 

문자를 하면 꼭 답장이 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6-7일은 매일같이 하루종일 문자를 주고 받습니다.

대화를 많이 하다보면 제가 스스로 기분이 상하거나 하는 일이 있어서 소심하게도 문자를 씹지는 못하고

씹으려면 씹던가 라는 식으로 단답으로 답장을 합니다.

그러면 꼭 '응 그래'라는 식으로 답장이 옵니다.

그러면 저는 차마 씹지는 못해서 또 단답으로 답장을 하면

또 위와 같은식으로 답장이 옵니다.

이거 무한반복하다보면 제 안좋았던 기분도 '문자 안씹었넹 헤헤' 이런식으로

기분이 다 풀려서 '근데 지금 뭐해요?' 이런식으로 제가 말 돌리고..

 

그런데 가끔가다가 문자를 나누다가 저 혼자 기분 상해서

기분나쁘다는 걸 숨기지를 못하고 단답에 좀 평소와 다르게 문자를 하는데

제가 '아 그래요? 좋겠네요' 이런식으로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는 투의 문자를 보내면

이 문자를 확인하고도 답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 씹었네. 짜증나 연락안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꼭 다음 날 저녁-밤 사이에 '응 좋아' 이런식으로 그 답장이 하루가 지나서 옵니다.

 

이게 저에게 그래도 조금이나마 관심이나 호감이 있어서 이렇게 계속 서로 연락해 주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심심하니까 연락을 하는 건지... 심심해서 문자한다기에는 너무 자주하는 듯 하고,(ㅠㅠ순전히 제 생각인가요)

 

이거 그냥 심심하니까 문자상대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저에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그런건가요?

 

어장관리는 아닌건 확실해요.

저는 평범한 여자사람인데 그분은 워낙 외모가 출중해서 어장관리 안해도 인기가 많은 분이라

저같은 흔녀는 어장관리할 필요도 없음..

 

그리고 그 분이 저에게 '여름에 바다가게 몸좀 만들어놔.'라고 하셨었는데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재밌으니까 데려간다는건지 아니 날 왜 바다에 데려가..

 

비슷한 외모 수준이라면 어떻게든 노력해 볼텐데. 잘난 사람이라 친하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할지... 대체 무슨생각인지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쓰고나니 스압이 꽤.............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댓글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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