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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男 29女의 헤어질 위기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눈물이 그치질 않아서 힘들어서,

그리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처음으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때는 고등학교 3학년 4월 29일.. 정말 날씨좋은 봄날이였죠.

여러가지 상처들로 몇년 간 우울해 있었습니다.

그 때 저를 달래 준 것이 피아노.. 피아노소리였죠.

그 때문에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했어요.

근데 이게 왠일이에요.. 너무 이쁘고 젊은 여자 선생님이 었던 거 였습니다.

그녀 얼굴을 보는순간 흠칫하게 되었고 저에게 꽤 관심을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마디로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말하는 것 또한 너무 지금 것 봐 왔던 언투는 누구보다 저의 맘을 녹아 내리게 했죠.

그 후 피아노 학원을 가는 날이 기대 되었고,

역시 갈 때마다 그녀와 대화하는 게 너무 즐거웠고,

우울 한 감정들은 그녀와 함께 있을 때 만큼은 너무 행복한 감정으로 변했죠.

그 1시간 정도만 만나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문자를 용기내어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역시 너무 반갑게, 특유의 말투로 저를 사르르 녹여버렸어요.

한달 정도가 지났을까요..

저의 마음이 그녀에게 닿아서 일까요, 그녀는 저와 술한잔을 권했습니다.

역시 그녀는 제 마음을 알기 위해서 권유했던거였죠.

그날 저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녀는 몇일 간의 고심끝에 큰 용기로 저를 받아주었습니다.

당연히 비밀연애로요.,

그렇게 거의 매일을 함께 만났지요.. 대학을 가기 전까지요.

그녀의 일도 도와주고, 함께 여행도 가고, 교회도 같이 다니고, 그녀 또한 저의 일을 도와주었고,

싸우기도 싸우고, 화해도 하고.. 수 없이 1년동안 많은 일을 함께 했어요.

그런데 역시 우리의 나이차는 어쩔 수 없었죠.

그녀는 현실을 자각해 버린거죠. 그래서 종종 이런말을 했어요.

나중에 자기를 보내달라고.. 저는 그렇게 해준다고 했죠..어쩔 수없이.

하지만 저는 그 말을 들은 뒤에도 그녀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커져만 갔죠.

그렇게 어떻게 잘 사귀다가.. 대학에 온지 한달 정도 됬습니다.

30대에 접어드는 부담감, 결혼에 대한 부담감, 사람들의 시선., 장거리 연애

때문에 절 보내려고 합니다.

정말 너무 힘든 연애라는 것 정말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녀를 보내버리면.. 정말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우울해져 버릴겁니다.

지금 자취생활, 대학생활이 너무 힘든데, 그녀 문제까지 겹쳐 너무너무 힘들어서..

울음이 그치질 않습니다.. 하루종일..

제가 원하는 것은 솔직히 말해 평생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녀가 4월 15일에 와서 말을 한답니다. 즉, 결론을 짓는 다는 소리겠죠..

싸이월도 노래도 헤어짐의 노래로 바꿨네요..

제발.. 그녀와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 사람아니면 안됩니다...어떻게 하면 그녀와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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