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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널 정말 많이 좋아해..

소심女 |2011.03.27 13:39
조회 625 |추천 1

 

웃기지 여기다가 이렇게 글 쓰는거..ㅋ

사실 이 글 아무도 안봤으면 좋겠어 근데 계속 내 속에 담아두고만 있으면

니 생각으로 꽉 찬 내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아서 이렇게나마 털어놓으려구.

사실 나 이렇게 한가롭게 사랑타령할 상황은 아닌데, 그래도 니가 너무 좋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니 생각으로 시작해서 밤에 눈 감기 직전까지, 아니

눈 감고 나서도 잠들기 직전까지 니 생각만 해.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

말 한 마디 안해보고 사람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다는 거 너를 통해서 새삼 느꼈어.

나 니 곁에 있을 때마다 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 그건 너도 알고 있지?

우리 눈이 꽤 많이 마주치니깐.. 그때마다 서로 당황하구ㅋㅋ

너 속으로 "얘는 엄청 많이 보이는 구나"하고 생각할 수도 있어.

나 사실 매일매일 너 찾는다구 두리번거려. 그런 것도 모르지?

아, 엄청 신기한 건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내 눈에는 단번에 너가 보인다는 거야.

내 눈도 너한테 익숙해 졌나 봐 이젠.

행여나 니 옆을 지나가기라도 하면 나 막 다리가 후들후들 거려. 긴장되구 떨려서.

나도 내가 이렇게나 바보같은 사람이라는 거 몰랐어. 너 때문에 알았어.

 

처음에 너 봤을 때 정말 아무 감정 없었어. 진짜 내 스타일 아니었거든.

근데 하루하루 갈수록 너가 너무 보고싶고, 보면 가슴이 벅차고 그러더라.

너 도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얼마 전에, 너무 아팠었거든? 원래 사람이 아프면 엄마생각 나고

그런다는 데, 난 니생각이 너무 많이 나더라. 너가 와서 나를 달래주고

나를 안아주고 걱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스스로 궁상인 거 아는 데 난 점점 상상이 늘어 가.

너에게 말 거는 상상, 너가 날 보면서 웃어주는 상상, 서로의 반쪽이 되는 상상..

 

난 내 자신에게 솔직하지도 못하고 자신도 없어서 너한테 못 다가가..

이런 나를 알고 니가 먼저 다가와줬으면 좋겟는데..ㅋ이기적이지

그냥.....주저리주저리 쓰고 싶었어 너한테.

진짜 진짜 좋아해.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미치겠어. 책임져

니 그 웃음이, 그 미소가 세상에서 나를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가슴 벅차도록 좋아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도 너가 보고 싶어.

 

동화같은 사랑을 꿈꾸지는 않아. 그건

환상이라는 것쯤은 아는 나이니깐. 근데 나 니가 내 감정을 알아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그냥..그냥 널

좋아한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아직은 너한테 다가가지도 못하는 소심한 나지만

해바라기처럼 널 바라보고만 있는 나지만.. 그래도 이런 날 알아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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