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너무 감사하다는말씀 드리구요
어제 친구 만나서 적은돈이지만 현금으로 10만원 넣어줬습니다.
(진짜 친하고 소중한친군데..제가 돈을 많이벌지 못해..조금밖에 못줬네요..)
친구는 이런거 주지 말라고 너 돈도 조금벌고 직장도 그만뒀다면서 뭘 이런걸 챙겨주냐고..
(저..며칠전에 직장상사와의 갈등으로 의자를 박차고 나옴ㅋ)
친구의 눈가가...빨개지더라구요ㅠ
사실 댓글에도 달렸듯 기저귀부터 내의, 젖병소독기와 또...
점퍼루?소서?????으..응??? 너무 생소한 단어가 많았다는..
귀저기는 하기X밖에 모르고...애기용품은 브랜드를 잘 모르고...
그래서 그냥 애기 엄마마음에 드는거 살때 조금이나마 보태라고..
현금으로 준비 했어요 ㅎ ㅎ
요즘 애기용품도 너무 비싸드라구요ㅠㅠ
소독기를 사주고싶었는데..유축기나..
이미 준비한거면 또사주기도 뭣하고.. 이미 준비한게 뭐있냐고 물어보기도 뭣해서 ㅎ ㅎ
아무튼 댓글달아주신 덕분에 요즘 어떤것들이 있고 뭘 해줘야 하는지도 알았고 ㅎ ㅎ
또 댓글보니 현금 100..만원까지 받았다는 글 보니 제가 너무 적게 넣어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너무 예쁘고 착한 내친구..
집에가서 봉투 열어보고 왜이렇게 많이 넣었냐며..
돈을 돈이아닌 제 마음이라 생각하고 태어날 아가를위해 잘쓰겠다고 문자해주네요 ㅜ
그리고 제가 봉투속에 편지도써서 넣었거든요 ㅎ ㅎ
그거 보고 정말 오랫만에 편지 받아 본다면서...
아가수첩에 붙여 놓는데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폭풍눈물ㅜ)
아무튼 넘넘 감사드리고
예비 엄마분들, 현재 육아를 하시고계시는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